청소대행 서비스가 계약 내용대로 이행되지 않았다.소비자 A씨는 한 청소대행업체와 계약을 맺었다.업체는 계약 당시 청소 인부 5명과 스팀 청소 및 여러 장비를 이용해 깨끗하게 청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러나 A씨에 따르면 청소 당일에 직원은 3명밖에 오지 않고 스팀 청소기는 사용하지 않았다.A씨는 집에서 본인이 하는 청소와 별다른 것 없이 청소를 했다면서, 피아노, 가구 뒤와 아래 부분 등 청소하기 어려운 곳은 하나도 청소가 안 됐다고 주장하며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계약 내용과 서비스 내용이 다르다면 보상 받을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맞벌이 가정의 여성 63.6%가 가사서비스 이용 경험이 있다.맞벌이를 선택하는 가구가 늘면서 가사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데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청소업체와의 중개가 활발해지고 있는 추세다.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청소대행서비스 소비자 이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청소 서비스 품질 미흡’, ‘가재도구 파손’ 등으로 인한 소비자불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나 개선이 요구된다.최근 3년(2018년~2020년)간 접수된 청소대행서비스 관련 소비자 피해구제 신청은 총 220건으로, 2020년에는 96건이 접수
2013년 4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1% 하락했으며 전년동월대비로는 1.2% 상승했다. 통계청 김보경 물가통계과장은 1일 기자브리핑을 갖고 4월 소비자물가동향과 관련, "전월대비로 채소 등 농산물은 하락했으나, 축산물과 수산물이 올라 농축수산물 부문은 0.1% 상승했고, 석유류 등은 내려 공업제품 부문이 0.7%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
3분기 월평균 가계 소득은 늘어났지만 세계적 장기 불황으로 소비자들의 지갑은 굳게 닫혀 열리지 않고 있다. 평균 소비성향(가처분 소득 중 소비지출 비율)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통계청이 16일 발표한 ‘3분기 가계동향’에 따르면 전국 2인 이상의 가구당 월평균 명목 소득은 414만 2,000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6.3% 늘었다. 소비자물가 상승분을 제
한국의 식료품 가격이 지나치게 높아 실질구매력은 선진국 수준까지 올라온 것으로 밝혀졌다. 3일 현대경제연구원이 발표한 '지속가능한 경제주평'에 따르면 한국의 명목소득은 2만 달러, 생활 수준은 3만 달러로 실질구매력이 소득과 비교해 지나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명목기준 한국의 1인당 GDP는 금융위기 이후 하락하다 상승세로 전환해 지난해 2만2778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5월에 비해 2.5% 상승했다. 1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2.5% 상승해 4월과 상승폭이 같았다. 4월보다는 0.2% 상승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106.2로 지난해 같은 달의 103.6에 비해 2.6 올랐다. 소비자들이 가격변동을 민감하게 느끼는 142개 품목으로 이뤄진 생
1분기 2인 이상 전체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412만4000원으로, 지난해 1분기에 비해 6.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물가 상승분을 제외할 경우 3.8% 증가한 셈이다. 통계청이 전국의 8700개 2인 이상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조사, 18일 발표한 '1분기 가계동향'에 따르면 2인 이상 가구의 월 평균 소득은 412만4000원이었고, 이중 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