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일러를 '외출'로 설정해놨는데 가스요금 폭탄을 맞았다. A씨는 내부공사를 위해 공실로 둔 4개 방이 동파될까 우려돼 가스를 연결한 후 보일러 '외출' 상태로 설정해뒀다. A씨는 4개 방 중 1개 방의 가스요금이 다른 방 요금의 10배 이상인 40만 원 대로 청구되자 도시가스사에 이의를 제기했다. 도시가스사는 오검침 여부에 대해 확인한 결과 문제가 없었으며, 계량기 성능 검사 또한 정상으로 확인된다고 말했다. A씨는 계량기 성능검사를 신뢰할 수 없다며 재차 이의를 제기했고, 도시가스사는 계량기에 문제가
하나카드가 에너지 공과금 절약 특화 상품인 ‘에너지 더블’ 카드를 출시했다.이번에 출시한 ‘에너지 더블’카드는 점차 인상되는 에너지 공과금에 대한 고객들의 가계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기획됐다. 에너지 소비량이 많은 시기에 할인 한도를 더블로 제공하는 등 특화 혜택을 탑재한 것이 주요 특징이다.‘에너지 더블’카드는 에너지 공과금 할인과 함께 일상 생활에서 사용 빈도 수가 높은 업종에 대해서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전기요금 ▲도시가스요금 ▲아파트 관리비에 대해 자동이체 납부 시 납부 금액의 10%를 청구할인 받을 수
한 소비자가 도시가스비가 과다하게 청구됐다며 도시가스사에 수차례 요금 조정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A씨는 평소 도시가스비를 7~10만 원 정도로 납부해오고 있었는데 1월달 가스 검침량을 확인해 기록해 놓았음에도 전년 1월 사용량이 적용된 요금이 청구됐다고 주장했다.같은 해 2월경 가스사의 직원은 가스 누설여부를 점검한 후 가스 검침량을 5234㎥로 기록했으며, 이어 3월 13일에 직원이 계량기를 교체하면서 가스 검침량을 5471㎥로 확인한 후 3월 가스 요금을 39만7200원으로 청구했다.이에 A씨는 본인이 직접 확인한 검
기존 거주지 도시가스 요금이 자동이체 되고 있었다.소비자 A씨는 최근 서울 광진구에서 살다가 다른 곳으로 이사를 했다.수개월이 지나 확인해 보니 이전 거주지 도시가스 요금이 자동이체되고 있었음을 확인했다.도시가스 사업자에게 보상을 요구하니 거절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보상받을 수 없다고 말했다.자동이체의 신청, 해지의 경우 이용자 본인이 취해야 할 조치이며, 이러한 의무를 소홀히 해 발생한 손해는 이용자가 책임을 져야 한다.단, 이전 거주지에 현재 살고 있는 임차인 혹은 임대인은 부당이득을 취한 것이므로 이를 상대로 부당이
금융소비자연맹(회장 조연행)이 신종 전자금융사기가 성행하고 있어 긴급하게 소비자주의보를 발령했다.신종 전자금융사기범들은 이슈가 될 만한 파일이나 문자에 악성 코드를 심어 영상, 메일, SNS 등으로 송신해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에 감염시켰다.이후 인터넷뱅킹에 필요한 개인신용정보를 1차 피해자의 금융정보를 탈취해 개인사업자, 중고나라 물품거래자 등 계좌번호를 쉽게 알 수 있는 구매자, 이용자를 속여 계좌번호를 해킹했다.불특정다수인 2차 피해자를 확보한 후 인터넷뱅킹으로 2차 피해자에게 자금을 이체한 후 2차 피해자의 모든 계좌를 ‘지급정
계량기 이상이 발생했지만, 가스 회사에서는 이상이 없다고 정상 요금을 납부하라고 독촉하고 있다.소비자 A씨는 6월에 아파트에 입주한 뒤 11월경부터 이상하게 가스요금이 많이 나와서 가스회사에 계량기 검사를 의뢰했다.기사가 와서 계량기를 확인하고는 세번째 자리가 앞자리와 맞물려 돌아가는 것을 확인했다.당시 기사는 계량기를 교체하고는 고장 난 계량기는 검사해 보고 잘못된 것이면 요금조정을 해주겠다고 했다.이후 연락이 없어 A씨는 계속 문의했지만, 결과가 안 나왔다고 하더니 가스회사는 요금 조정을 기다리다가 체납한 가스요금 때문에 공급
하나카드(대표 권길주)가 국제교육개발NGO 사단법인 온해피(회장 배인식)와 손잡고 카드 사용시, 일정액이 기부되는 ‘온해피 하나카드’를 출시했다.국제교육개발NGO 온해피는 2011년 설립된 국내 자생단체로, 2017년 UN경제사회이사회(ECOSOC) 특별 협의 지위를 획득한 국제 NGO(Non-Governmental Organization, 비정부기구)다.온해피는 국내외 빈곤 지역의 난민, 고아, 빈민 아동들을 대상으로 교육지원, 보건의료지원, 아동결연, 해외봉사단 파견 등의 개발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온해피 하나카드’는 카
한 소비자가 평소보다 가스요금이 많이 나와 재정산 및 위자료를 요구하고 나섰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A씨는 3월분 도시가스 요금 27만 원을 고지받고 이전에 비해 너무 많이 부과됐다고 생각했다.A씨는 전년 5~10월 및 금년 1~2월 동안에 검침원이 계량기를 검침하지 않았으며 임의로 요금을 부과했다고 주장했다.A씨는 실제 사용한 요금보다 더 많은 요금을 납부했으니, 재정산과 그동안 발생한 본인의 정신적, 신체적 고통에 따른 위자료 50만 원을 요구했다.반면에 가스사는 가스 요금 부과 방법은 도시가스공급규정에 의해 부과하며 검침을 하지
전기요금 '누진제 공동소송' 첫 판결이 다음달 4일로 미뤄졌다.서울중앙지방법원은 한전 전기요금 누진제 소송의 판결선고기일을 다음달 4일 오전 10시(서울지법 동관 557호)로 바뀌었다고 13일 밝혔다.전기요금 누진제 공동소송은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기요금에 대해서만 누진제를 적용하는 요금체계는 부당하므로 한전이 누진제로 부당 수익을 올린 전기요금을
[컨슈머치 = 박동호 기자] 오는 8월부터 서울 도시가스요금이 1입방미터(㎥)당 3.8원 오른다. 요금 인상은 지난 2009년 이후 5년만이다.서울시는 지난 17일 물가대책위원회를 열고 2012∼2013년 동결해온 도시가스요금 중 도시가스회사 공급비용 인상안을 심의·의결해 8월1일 사용분부터 적용한다고 23일 밝혔다.이에 따라 현재 1㎥당 49원 3
[소비자고발신문 = 경수미 기자]도시가스를 이용하는 서민들의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서울시는 2일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서울도시가스, 코원에너지서비스, 예스코, 대륜이엔에스, 강남도시가스사에 도시가스 서비스를 '시민' 입장으로 개선한 공급규정 개정을 요구, 지난 1일부터 시행됐다고 밝혔다.주요 개정내용은 ▲요금 연체시 가산금 전국 최저로 인하(10% &r
[소비자고발신문 = 경수미기자]겨울철을 앞두고 전기요금과 지역난방비가 인상될 전망이다. 7일 정부와 지자체 등은 전기, 지역난방, 서울·강원지역 도시가스료, 부산지역 하수도, 울산·충북의 버스요금 등의 공공요금인상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지역난방비의 경우 내달부터 오를 가능성이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에 따르면 현재 요금인상에 대한 검증작업이 진행 중이며 내달
한 가스회사가 이사 후 사용하지 않은 요금을 전출자에게 청구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부산시 사하구 하단동에 사는 이 모씨는 지난 2일 전출을 하면서 부산도시가스 직원을 통해 당일까지 사용한 가스요금을 정산했다.그리고 같은 달 15일 새로운 가구가 전입했다.회사 측은 전입자에게 3월 가스요금이 청구했으나 전입자는 이사 온 당일 가스계량기를 통해 본 것과 청구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