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국내 최대 규모의 이산화탄소 저장탱크로 거듭날 동해가스전 활용 CCS(Carbon Capture and Storage, 탄소 포집 및 저장)연구 및 실증을 위한 초석을 다진다.현대건설은 12일, 한국석유공사와 ‘동해가스전 활용 CCS 실증사업 사전 기본설계(Pre-FEED) 수행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동해가스전 활용 CCS 실증사업은 고갈된 동해가스전에 연간 120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포집·저장하는 프로젝트로,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달성과 안전하고 경제적인 CCS 실현을 통한 기술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 국내 최초로 C
삼성엔지니어링이 UAE의 초대형 가스전 프로젝트에 참여한다.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16일 UAE 국영 기업 아드녹(ADNOC)으로부터 해일앤가샤 가스전 프로젝트 육상설비의 초기업무(PCSA)에 대한 낙찰통지서를 접수했다.삼성엔지니어링은 프랑스 테크닙에너지(Technip Energies), 이탈리아 테크니몽(Tecnimont)과 공동으로 상세설계 일부와 주요 장납기 기자재 발주, 최종 투자 결정을 위한 전체 설계·조달·공사(EPC) 견적 산출작업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전체 수주금액 8070만달러 중 삼성엔지니어링의 지분은 2720만달
SK E&S가 에너지솔루션 기업으로서의 도약이 기대된다.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SK E&S 수소에너지 사업은 SK 인천석유화학 공장 내 부생수소 액화설비를 건설해, 2023년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액화수소 3만 톤을 공급할 예정이며, 2025년에는 보령 블루수소 액화 플랜트가 준공될 예정이다"고 말했다.또한 "SK E&S는 플러그파워와의 합작법인을 통해 아시아 수소시장 진출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이 연구원은 "SK E&S 에너지솔루션 사업의 경우 ▲그리드솔루션 ▲ESS(에너지저장시스템) ▲VPP(가상발전소) ▲전기차
삼성엔지니어링이 말레이시아 Shell OGP(Onshore Gas Plant for Rosmari Marjoram) 프로젝트의 기본 설계 업무를 수주했다.삼성엔지니어링은 공시를 통해 사라왁(Sarawak) Shell社로부터 ‘말레이시아 Shell OGP(Onshore Gas Plant for Rosmari Marjoram) 프로젝트’ 기본설계(FEED, Front End Engineering Design)에 대한 낙찰통지서(Letter Of Award, LOA)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수주금액은 500만 달러 규모(한화 약 60억 원
삼성엔지니어링이 사우디와 알제리에서 1월에만 총 4조 원 규모의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연초부터 해외수주 잭팟을 터뜨렸다.삼성엔지니어링은 23일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 아람코(Aramco)와 약 2조1000억 원(미화 약 18억5000만 달러) 규모의 '하위야 우나이자 가스 저장 프로젝트(Hawiyah Unayzah Gas Reservoir Storage Project)’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앞서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해 11월 이 프로젝트에 대한 계약의향서를 접수하고 초기업무 계약을 체결해 수행해왔다.이번 프로젝트는 사우
[컨슈머치 = 우현동 기자] 포항스틸러스 선수단은 5월 28일 미얀마 양곤 뚜안나 YTC스타디움에서 현지 프로축구단인 ‘아예와다디와’와 친선경기를 가졌고, 30일에는 미얀마 U-22 국가대표팀과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28일 아예와다디와의 친선경기에서는 전날까지 이어진 비바람에 걱정했지만, 다행이 날씨가 좋아 무사히 경기가 잘 치뤄질 수 있었으며 박빙의 경기결과 3:2로 스틸러스가 승리를 거두었다.이날 경기장에는 약 5000여명의 관중들이 입장해 열띤 공방을 벌인 자국 선수들을 응원했고, 미얀마 국민들의 축구에 대한 열정을 확인할 수
[컨슈머치 = 우현동 기자] 포스코그룹이 새로운 비전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실천을 구체화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문제 해결에 동참하기 위해 앞으로 5년간 45조 원을 투자하고, 2만 명을 고용한다.취임 한 달을 맞이한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글로벌 철강산업을 이끌고, 제조업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한 발 앞선 투자와 우수 인재 조기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취임 100일 개혁과제 발표에 앞서 투자 및 인력 충원 계획을 먼저 확정했다.포스코그룹이 2023년까지 45조 원을 투자할 분
투자전문 지주회사 SK㈜(대표 장동현)가 북미 셰일가스 G&P(Gathering and Processing) 사업 투자 두 달 여 만에 첫 배당수익 확보에 성공했다. 19일 SK㈜는 美유레카 미드스트림 홀딩스(Eureka Midstream Holdings)로부터 최근 1,000만 달러 규모의 배당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장동현 사장의 진두지휘 아래 ‘글로벌
GS건설이 오만에서 리와 플라스틱 복합 산업단지 (LPIC, Liwa Plastics Industries Complex) 프로젝트의 3번 패키지인 NGL 추출 플랜트를 일본 미쓰이 물산과 공동으로 수주했다. GS건설이 주관사로 EPC 계약 전체를 수행할 예정이다. GS 건설은 오만 국영 정유 및 석유화학회사 (ORPIC, Oman Oil Refineries
포스코는 지난 5일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 2015년 기업설명회를 통해 2014년 연결기준 매출액 65조984억 원, 영업이익 3조2,135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포스코는 국내외 시황부진에도 불구하고, 철강본원 경쟁력 강화로 고부가가치 제품 및 솔루션마케팅 연계 판매량 증가, 재무구조 개선, 무역 부문에서의 실적개선 등을 통해 연결기준
[컨슈머치 = 김은지 기자] 현대중공업이 총 2조 원 규모의 아랍에미리트 해양 유전프로젝트를 단독으로 수주하는데 성공했다.현대중공업은 최근 아랍에미리트(UAE) 아드마옵코(ADMA-OPCO)사로부터 고정식 해상플랫폼 4기와 200㎞ 구간의 해저케이블 설치 등에 대한 발주통지서(LOA, Letter of Award)를 접수했다고 11일 밝혔다.이 프로젝트는
[컨슈머치 = 김은지 기자] 현대중공업이 말레이시아에서 총 7억 달러 규모의 해양설비를 수주하는데 성공했다.현대중공업은 최근 헤스E&P말레이시아사로부터 가스중앙처리플랫폼 1기와 생산플랫폼 1기에 대한 수주합의서(LOA, Letter Of Award)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중앙처리플랫폼(Central Processing Platform)은 총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대우조선해양(사장 고재호)이 건조한 LNG-FSRU(Floating, Storage & Regasification Unit /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 및 재기화 설비)가 브라질 해상에서 천연가스 공급을 통해 ‘2014 FIFA브라질 월드컵’의 전력생산을 지원한다.이 회사는 지난 4월 미국 에너지 업체인 Excelerate En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아프리카 모잠비크의 ‘남풀라-나메틸 도로 건설’ 및 ’마푸토 및 마톨라 위생매립장 건설‘에 총 1억 2400만달러의 대외경제협력기금(이하 ‘EDCF’)을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대외경제협력기금(Economic Development Cooperation Fund: EDCF)은 장기 저리의 차관자금
[컨슈머치 = 이지애 기자] 지난해 대규모 적자를 냈던 삼성엔지니어링이 지난해 4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1분기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2조 2163억원, 영업이익 306억원, 순이익 251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연결기준, 잠정)삼성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9% 감소했고
한국수출입은행은 23일 우리 기업의 미국 텍사스 소재 유·가스전 개발 사업에 매장량기초금융방식(RBF : Reserve Based Financing)으로 2억 5000만 달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이 프로젝트는 삼성물산이 지난해 인수한 패러랠 패트롤리엄사를 통해 미국 텍사스 소재 생산 유전 8개와 가스전 2개(매장량 총 6190만 배럴)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이 텃밭인 사우디에서의 올해 첫 수주 낭보를 알려왔다.삼성엔지니어링(대표이사 박기석)은 22일, 사우디아라비아의 루브레프(Luberef)사로부터 8.7억불 규모의 윤활기유 플랜트 (Lube Base Oil Plant)를 수주하여 계약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사우디 다란(Dharhan)의 아람코 본사에서 진행된 계약식에는 루브레프의 알하즈미(
현대중공업이 최근 세계적인 오일메이저로부터 총 6억 달러 규모의 해양설비를 연이어 수주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14일(현지시간) 4억 달러 규모의 대형 원유생산플랫폼 건조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최근 각각 1억 달러 상당의 육상 가스 생산설비와 반잠수식 원유생산설비를 잇따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중공업이 이번에 수주한 원유생산플랫폼 공사는 전체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