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간병인 중개서비스 이용 실태를 조사했다.간병인 중개서비스는 중개업체가 환자(구인자)에게 간병인을 소개·알선하고 환자 또는 간병인으로부터 소정의 소개요금을 받는 서비스로 간병이 필요한 환자가 노인장기요양보험 또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경우 많이 이용한다.2019년부터 2021년까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간병인 관련 상담은 총 236건으로, 간병개시 전 협의한 내용과 다른 간병요금 또는 추가요금을 소비자에게 요구하는 ‘요금불만’이 39.4%(93건)로 가장 많았고, ‘불성실 간병’ 20
삼성화재가 국내 최대 간병 서비스 플랫폼인 케어네이션과 협업을 통해 '플랫폼 전용 간병인 배상책임보험'을 출시했다.간병인 배상책임보험은 간병 서비스 제공 중 발생하는 불의의 사고에 따라 간병인에게 발생할 수 있는 배상책임을 담보해 주는 상품으로 환자와 보호자는 물론 간병인 에게도 필수적인 보험이다.기존에는 플랫폼 전용 보험이 없어 간병인 제공 업체가 매일 명단을 작성해 보험사에 통보하는 방식을 사용했는데, 해당 업체가 수기로 작업을 진행하는 등 업무 비효율 요소가 발생하고 있었다.이번 삼성화재의 플랫폼 전용 간병인배상
환자 간병 부담이 시급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서울의료원이 공공병원으로서 선진 간병 모델을 제시하고 나섰다.서울시 서울의료원은 지난 17일 간병이 필요한 환자와 그 가족들이 겪고 있는 경제적․신체적 부담을 낮춰줄 ‘환자안심병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다인병상(466) 중 39%인 180병상(45병상*4병동) 규모다.‘환자안심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