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비용 증가로 인한 건물 관리비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서울지역 오피스 관리비는 매 분기 증가하고 있으며 1분기에는 전분기 대비 1.25% 늘었고, 2분기와 3분기에는 각각 0.32%, 0.81% 증가했다. 그렇다고 화재나 침수가 발생할 경우 재산 피해는 물론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무턱대고 비용을 줄일 수도 없다.이러한 가운데 에스원은 건물의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통해 건물주들의 운영 부담을 줄이는 솔루션을 출시했다.에스원이 이번에 선보인 '통합 SI매니저'는 ▲건물의 조명, 엘
사우나 사업자가 변경됐다며 이전 사업자에게 구매한 이용권이 거부당한 소비자가 있다. A씨는 3월경 사우나 시설 이용권 30매를 구입해 5매 사용 후, 같은 해 11월 하순경 이용권을 다시 사용하려 했으나 사업자가 바뀌었다며 거부당했다.A씨는 이용권에 유효기간이 명시돼 있지 않을뿐더러 상호도 이용권 구입당시와 동일하므로 이용권을 사용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구했다. 반면에 현 사업자는 사우나 시설에 관해 이전 사업자와 양도·양수 계약이 직접 체결된 것이 아니라, 건물주인 B씨와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영업을 시작한 것이라고 했다.이전
한 소비자는 건물주가 가입한 화재보험으로부터 보호받지 못해 난처한 상황에 처했다. A씨는 다세대 주택의 건물주와 임대차계약(전세)을 체결하고 거주하고 있다.임대차계약 체결 당시 건물주가 화재보험에 가입한 사실을 알고 있었기에 임차인인 A씨는 별도의 화재보험을 가입하지 않았다.그런데 얼마 전 전기장판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주가 가입한 보험사에서 건물 수리비를 보상해 주고 임차인인 A씨에게 건물 수리비를 돌려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건물에 보험이 가입돼 있는데 왜 보험사에 수리비를 물어내야하는 것인지 A씨는 억울해했다.한국소비자원은 건물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8월 8일 여의도에 위치한 한국거래소에서 부동산 간접투자상품인 ‘신한알파리츠’ 상장기념식이 열렸다고 밝혔다.‘신한알파리츠’는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판교 알파돔 6-4블록’과 오피스빌딩인 ‘알파돔시티’ 등 부동산에 간접투자하는 상품이다. 지난 달 약 5,000억원의 규모 중 1,140억원에 대해 일반공모를 진행했다. 당시 역대 공모리츠 사상 최대 금액인 4,927억원이 몰려 4.32:1이라는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4,849명의 투자자를 모집해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특히 소액 부동산 투자
새마을금고의 부실한 대출 승인 과정이 도마에 올랐다.새마을금고가 조작된 서류라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대출을 승인을 해주는 바람에 140여명의 사회초년생들과 신혼부부들이 100억 원에 달하는 전세보증금을 날릴 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다.피해자 A씨에 따르면 건물주 이 모씨(57세)는 보증금 6,000만 원 짜리 전세계약서를 400~500만 원짜리 계약서로 위조
서울 도심권 3번째로 큰 규모의 오피스인 써밋타워 매각의 우선협상자가 SK텔레콤으로 결정됐다.써밋타워는 을지로 4가에 위치한 연면적 4만4,000평 규모의 오피스로 한호건설과 대우건설이 2007년 공동 출자해 추진 중인 장기 개발사업이다. 업계에 따르면 써밋타워의 매각 주간사인 삼성증권, CBRE코리아 컨소시엄은 지난
신세계와 롯데의 인천종합터미널 백화점 영업권 분쟁이 일단락되면서 신세계의 향방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대법원이 지난 1심과 2심 판결과 마찬가지로 롯데의 손을 들어주면서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의 존립 위기가 현실화 되고 있다.지난 20년간 인천종합터미널 부지에서 백화점을 운영해 온 신세계 입장에서는 다소 받아들이기 어렵겠지만 대법원의 판결을 존중할 수밖에 없
최근 한 SNS에 흥미로운 사진이 게시돼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그 사진은 다름아닌 길고양이들이 간식을 먹기위해 줄을 서고 있는 모습이었다. 생존본능이 강한 동물들은 본성상 먹을 것을 앞에두고 줄을 선다는 것은 거의 상상도 하지 못할 일이다. 그것도 훈련받지 않은, 야생상태의 동물이라면 더욱더 그러하다.사실
SK브로드밴드 인터넷 설치 지역으로 믿고 SK텔레콤으로 번호이동했던 한 가족이 황당한 일을 겪었다.소비자는 번호이동 과정에서 SK텔레콤 측으로부터 인터넷 설치 지역 여부 등 상세한 안내를 제대로 받지 못한 채 가족 3명이 덜컥 번호이동을 함으로써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간의 시스템 공조여부도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지난 10월 중순, 청주에 사는 한
[컨슈머치 = 박진영 기자] 상가 주인이 권리금 회수를 방해하면 손해배상책임을 지게 되고, 모든 임차인이 건물주가 바뀌어도 ‘5년간’ 계약기간을 보장받게 됐다.법무부는 24일 임차인의 권리금 보호 강화를 골자로 하는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정부대책에 따르면 권리금의 보호를 위해 상가 임차인의 권리금 회수가 법으로 보호
사례) 최근 취업 때문에 상경한 사회초년생 박 모씨는(27, 여) 신림동에서 원룸 계약을 하다가 황당한 일을 겪었다. 보증금 300만 원에 월세 50만 원인 원룸을 계약했는데 중개수수료가 40만 원이 나왔다. 이상하다고 생각한 박 씨가 공인중개사에게 따지자 부동산 중개업자는 법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다고 했다. 해당 매물이 근린생활시설로 등록돼 있기 때문에
건물을 임대해 사업을 하다 보면 건물주가 과다하게 임대료를 인상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처럼 영세한 임차인들을 보호해야 하는 상황에 대비해 만든 법이 상가건물 임대차 보호법이다. 민법 제 628조에서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에 특칙으로 도입된 차임증감청구권은 임차건물의 부담이 증가하고 경제적 사정의 변동으로 임차보증금과 차임을 매도인과 매수인이 서로 증감을 청
뚜레쥬르가 업계 최초로 동남아시아에 진출한지 5년 만에 매출 및 매장 수 기준 베트남 1등 베이커리로 도약했다. CJ푸드빌(대표 허민회)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뚜레쥬르는 이달 초 27, 28호점을 잇따라 오픈하며, 베트남 내 모든 베이커리의 매출과 매장 수를 추월해 베트남 1등 브랜드로 등극하게 됐다고 6일 밝혔다. 뚜레쥬르에 따르면 베트남 베이커리 시장에서
건물 앞에 발렛파킹한 차량을 도난당했다면 건물주와 주차관리업체가 책임을 져야한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99단독 양환승 판사는 18일 김모(45)씨가 "도난 당한 차량에 대한 손해를 배상하라"며 건물주인과 커피숍 주인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김 판사는 "주차관리요원은 정해진 주차구역에 주차하지
CJ푸드빌은 식문화 체험공간 'CJ푸드월드'를 오는 18일 경북 포항시 신도시 양덕지구의 농협 하나로클럽에 2호점을 오픈한다고 17일 밝혔다. 포항 양덕 지구는 환동해 중심 허브항인 영일만 신항과 현대중공업 등 국가산업단지, 지방산업단지, 국제적물류산업기지의 배후지구로 포항 지역 내에서도 성장이 기대되는 곳이다. CJ푸드월드 포항점에는 빕스·차이나팩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