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이어진 고금리 장기화 기조와 원자잿값 인상 등 대내외 불안 요소가 지속되면서 실수요자 중심으로 주택시장 옥석 가리기에 따른 분양 흥행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지방 분양시장의 침체기 속에서도 입지별로 주택 시장 온도 차가 뚜렷해져 차별화된 기술력을 갖추고, 브랜드 경쟁력을 갖춘 대형 건설사 아파트를 선호하는 현상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표적으로 롯데건설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일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중앙'으로 올해 첫 분양 완판을 이뤘다. 총 3333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13.07 대 1로 1순위
LH 이한준 사장은 15일, 3기 신도시 최초 사전청약단지인 인천계양 A2BL, A3BL 주택건설 현장과 인천 검단 주차장 붕괴 현장 등을 점검했다.이한준 사장은 지역본부 중 첫번째로 인천지역본부 업무보고를 받고, 사업 추진현황과 올해 업무계획을 점검한 이후 관할 아파트 현장으로 향했다.검단 현장에서는 AA13BL과 AA21BL 입주예정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대책 시행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며, 안전과 품질 확보가 LH의 최우선 당면과제임을 강조했다.이한준 사장은 “정부의 주택공급확대 정책 실현을 위해 3기 신도시 주택 착공에
LH‧GS건설이 지하주차장이 붕괴돼 입주가 연기된 인천검단 AA13블록 입주예정자들과 만나 보상안을 제시했다.20일 제시한 이번 보상안은 세대별 현금지원 1억4500만 원, 지체보상금 9100만 원, 중도금대출에 대한 대위변제로, 광주화정 보상안 대비 높은 수준이다.LH는 그 동안 입주예정자들과 주 1회, 총 17차례의 협의를 거쳐 입주예정자의 입장에서 보상안 합의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국토교통부의 중재를 통해 GS건설과 협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보상안을 마련했다.LH는 기 납부한 분양대금에 연 8.5%의 고정이율로 입주 지체보상금을
하나은행이 지난 21일 인천 서구 원당동에 ‘하나 맘케어 센터’가 함께 조성된 ‘검단신도시 지점’을 오픈했다.‘하나 맘케어 센터’는 하나금융그룹이 상생금융 문화 확산과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 중인 육아 전용 공간 조성 프로젝트로, 이번에 신설된 하나은행 검단신도시 지점에 하나 맘케어 센터 4호점이 새롭게 운영된다.하나은행 검단신도시 지점은 인천 검단신도시의 중심 상업지역에 위치하여 지역 주민과 인근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지점 내 하나 맘케어 센터에는 임산부, 영유아를 동반한 손님을 위
LH는 3기 신도시 입주 전 광역교통개선대책 조기 이행을 위해 교통전문가와의 협업을 강화한다.지난 17일, LH는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이한준 LH사장 ▲국토도시개발본부장 ▲교통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도시 광역교통 현안 논의를 위한 교통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이한준 사장이 신도시 선(先)교통·후(後)입주 체계 실현을 위해 사장직속으로 ‘국민주거혁신실’ 및 수행조직인 ‘선교통계획처’를 신설한 이후 갖는 첫 번째 광역교통 관련 현안회의이다.이를 위해 LH는 지난해 연말, 3기 신도시 교통현안을 합리적으로 조
롯데건설이 채권 매각으로 자금을 확보했다.롯데건설은 6일 메리츠증권 주간으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1조5000억 원의 채권을 매각했다고 밝혔다.메리츠증권 주간으로 롯데건설이 매각한 채권은 롯데건설이 보증하는 PF 사업에서 ABCP(자산유동화 기업어음) 등의 채권을 대상으로 이뤄졌다.메리츠증권 등은 롯데건설의 브랜드 가치와 사업성이 뛰어난 우량 프로젝트 등에 주목해 이번 채권 매입을 결정했다.메리츠증권은 롯데건설과 컨소시엄을 통해 현재 마곡마이스 단지, 검단101역세권 개발사업 등을 대규모 복합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이하 공정위)가 2021년 리콜 실적을 분석했다.공정위는 국토교통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국가기술표준원, 환경부 등 부처, 지방자치단체, 한국소비자원의 공산품, 자동차, 식품, 의약품 등 리콜 실적을 종합했다.「소비자기본법」 등 19개 관련 법률에 따른 2021년 총 리콜 건수는 3470건으로 2020년 실적(2213건) 대비 1257건 증가(56.80%)해 최근 5년 동안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공정위는 화학제품안전법에 의한 대상제품의 확대 및 신고포상금제도 도입, 「소비자기본법」상 해외리콜정보 수집
소비자들이 아파트 분양계약의 무상옵션이 유상으로 변경된 줄 모르고 계약했다며 무상옵션을 요구했다.사업자 A씨는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를 대상으로 검단신도시의 한 아파트에 대해 분양계약을 체결했다.당시 아파트 입주자 모집공고에 유상옵션으로 표시한 일부 품목을 무상옵션으로 제공했다.정당계약이 체결되고 이틀 뒤부터 사업자는 미분양 된 잔여세대에 대해 선착순으로 분양계약을 체결하면서, 정당계약시 무상옵션이었던 일부 품목을 유상옵션으로 변경했다.소비자들은 유상으로 바뀐 사실에 대해 A씨가 제대로 설명하지 않아 정당계약과 동일한 내용으로 알고
현대건설이 오는 6월 ‘힐스테이트 불로 포레스트’를 분양한다.힐스테이트 불로 포레스트는 지하 3층~지상 25층, 8개 동, 총 736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84㎡ 단일평형으로 타입별 세대수는 ▲84㎡A 442세대 ▲84㎡B 228세대 ▲84㎡C 66세대다.힐스테이트 불로 포레스트는 김포와 검단신도시를 가까이 누리는 인천 불로지구 핵심 입지에 들어선다.인천 불로지구는 검단신도시 최연접지로 검단생활권을 공유하며, 북쪽으로는 김포한강신도시 생활권도 동시에 누릴 수 있다.향후 검단신도시 후광효과도 기대할 수 있으며, 검단신도시 중
민간참여 공공분양주택 ‘e편한세상 검단 어반센트로’ 특별공급이 진행된다.e편한세상 검단 어반센트로 합리적 분양가와 특별공급 물량이 높아 가점이 부족한 무주택자에게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A6블록에 조성되는 e편한세상 검단 어반센트로는 지하 2층~지상 15층, 13개 동, 전용면적 59㎡, 총 822가구다. 이중 특별공급은 총 689가구로 이 가운데신혼부부는 246가구, 생애최초는 203가구로 비중이 높다.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 등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이 설계되며, 고객의 니즈(Needs)에 맞춰
현대모비스가 전국 부품 대리점을 대상으로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객 최접점인 부품 대리점들의 화재/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자동차 A/S 부품 공급에 만전을 기하기 위한 차원이다.현대모비스는 상생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오는 9월까지 전국 1200여개 부품 대리점 및 부품지원센터의 전기·소방·가스 등 화재예방 점검과 함께 건축물 안전진단을 실시한다.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대리점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이번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는 현대모비스와 대한산업안전협회 소속 안전전문가들이 전국의 부품
대우건설의 주택상품 브랜드 푸르지오가 2021년 ▲아파트 2만8978가구 ▲주상복합 3133가구 ▲오피스텔 2365실 ▲타운하우스 315가구 등 총 3만4791가구를 전국에 공급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3만 가구 이상을 공급한다.지역별로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1만9159가구, 지방에 1만5632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신규 공급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지역 물량이 2020년 1057가구에서 2021년 7809가구로 대폭 증가했으며, 지방 물량도 대부분 광역시 위주로 공급돼 안정적인 청약수
인천시 서구 검암역세권에서 공급하는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청약에 무려 8만4730건이 몰렸다.올해 인천시 역대 최고를 기록한 ‘힐스테이트 송도더스카이’의 5만8021건을 단숨에 갈아 치우고 인천 최고 청약 접수 건수를 달성했다.9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총 4805가구 규모의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1순위 청약에서 3134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8만4730건이 몰리며 전 타입 1순위 마감됐다. 1단지 84㎡C 타입은 94.77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이 아파트는 오는 16일(2단지)과 17일(1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이 6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주안동 1452-2번지 일원)을 통해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의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공식적인 분양을 시작한다.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이 함께 선보이는 브랜드 대단지인데다, 기존 구도심의 인프라를 갖춰 지역 실수요자 중심으로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은 지하 3층~지상 최고 40층, 22개동, 전용면적 39~93㎡ 총 2958세대(임대포함)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915세대가 일반분양 대상이다.일반분양 물량은 전용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KFC가 오는 12일까지 단 4일간, 선착순 한정판매로 버켓 메뉴 1+1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다가오는 초복을 맞아 치킨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푸짐하게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갓양념치킨 단품 8조각 구매 시 소이크리스피 버켓주니어 1마리를 무료로 제공한다.프로모션 제품인 ‘갓양념치킨’은 바삭한 후라이드 치킨에 매콤달콤한 소스가 어우러져 ‘맵단’의 정석을 보여주는 메뉴다. ‘소이크리스피 버켓주니어’는 고소하고 짭조름한 간장베이스의 크리스피 치킨으로 구성된 버켓 제품으로, 1만1900원이라
신세계그룹은 9월 초 오픈 예정인 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 하남'에 레저와 힐링이 함께 어우러진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공간을 선보인다.세계 최초 복합 스포테인먼트 시설인 ‘스포츠몬스터’, 워터파크와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신개념 아쿠아 컬처 체험공간 ‘아쿠아필드’를 통해 차별화된 가치를 고객에게 선사할 예정이다.'스타필드 하남' 4층과 옥상에 5,
금호산업(사장 서재환)이 올해 상반기 큰 폭으로 개선된 실적을 달성했다.4일 금호산업(사장 서재환)은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2016년 상반기 매출액은 5,773억 원, 영업이익 146억 원, 당기순이익 35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은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299억 원, 당기순이익은 795억 원 개선된 수치다.영업이익은 원가율이
국내 대형병원의 상해진단서 비용이 싼 곳은 8만원, 비싼 곳은 20만원으로 그 격차가 최대 2.5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상해진단서는 누군가에 의해 상해를 당했을 때, 법적 증거자료로 사용되며 일반적으로 치료기간이 길수록 비용도 높다.9일 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인 팜스코어는 최근(2015년 9월11일 기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비급여 진료비 정보를
[컨슈머치 = 박종효 기자] 국토교통부가 엔진 이상에도 회항하지 않고 목적지까지 운항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에 대해 엄정한 처벌을 내릴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인천을 출발해 사이판까지 운행하는 아시아나항공 OZ603 여객기가 운항 중 엔진이상이 발견됐는데도 운항규정에 따라 인근 후쿠오카 공항으로 회항하지 않고 목적지까지 비행한 사례에 대해 사실조
[컨슈머치 = 박동호 기자] 정부가 어린이 추락사고 예방을 위해 관련 규제와 안전교육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어린이 10만 명당 안전사고 사망자 수를 2012년 4.3명에서 2017년 2명대로 낮출 계획이다.이와 관련해 안전행정부와 국토교통부, 교육부, 여성가족부 등 16개 관계부처는 19일 서울 송파 어린이 안전교육관에서 ‘어린이 안전 관련 안전정책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