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대표 정재훈)가 성북구청과 함께 삼덕마을 내 노후화된 주거환경에 대한 환경개선을 실시했다.이번 실시된 성북구 삼덕마을 노후환경 개선 작업은 KCC가 6년째 진행하고 있는 ‘온동네 숲으로’ 사업의 일환으로 노후 주거단지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더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개선하고자 정부와 민간기업, 비영리단체 등이 뜻을 모아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삼덕마을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진행된 이번 외벽도색 작업은 마을내 주민들과 협력해 KCC의 친환경 수성 페인트를 활용해 채색했다.겨자, 파랑, 횐색, 분홍, 아이보리 등의 다채로
야놀자, 여기어때 등 숙박 플랫폼의 광고비용이 도마에 올랐다.소비자주권시민회의에 따르면 야놀자·여기어때 등 숙박플랫폼의 입점 업체들은 매달 평균 약 90만 원의 광고비를 지불했다. 광고 없이 숙박플랫폼을 이용하고 싶어도 광고비 지출 업체들을 상위에 노출시키기 때문에 소비자 확보를 위해서는 울며겨자먹기로 높은 광고비를 낼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11일 발표한 ‘온라인 유통거래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온라인플랫폼 중 한 달 평균 가장 높은 광고비를 차지한 곳은 ‘야놀자’였다. 월평균 96만4366원이다. 월평
아워홈이 본격 여름 시즌을 맞아 ‘보양’을 주제로 골프장 전용 여름 신메뉴를 출시했다.아워홈은 올해 골프장 식음서비스 차별화를 위해 ‘미식가객 주안상’을 메인 콘셉트로 계절별 시그니처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미식가객 주안상은 ‘맛과 풍류를 즐길 줄 아는 미식가 손님을 위한 주안상’이라는 의미를 담아 계절과 자연, 절기 등을 주제로 4인 그룹에 맞춘 한상차림을 제공한다.이번 여름 시즌 미식가객 주안상 시그니처 메뉴는 ‘보양 주안상’으로 ▲회춘탕 ▲한방삼계구이 ▲복껍질무침을 한 상에 담았다. 전라남도 강진군 대표 보양식인 회춘탕은 여름
배달앱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의 광고비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기존 정액제 방식의 ▲울트라콜(월 8만 원) 정률제인 ▲오픈리스트(주문건 당 6.8% 광고비) 등 광고상품이 있음에도, 배민은 지난 4월 새로운 광고 상품 ‘우리가게클릭’을 출시했다.‘우리가게클릭’은 앱 메인홈, 배달홈, 검색홈, 각 카테고리홈 등에서 가게를 상단에 노출시켜주는 CPC(클릭당 과금)상품으로, 클릭당 과금액을 200원에서 600원까지 설정해 소비자가 가게를 한 번 클릭할 때마다 금액을 차감하는 시스템이다. 그러나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우
자동차 판매량의 증가와 반도체 수급 문제로 인해 차량 출고 지연 문제가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일부 인기 차종의 경우 수십 개월까지 기다려야 한다.이로 인해 신차 출고 대기 기간 증 해당 차종의 연식이 변경되면 계약자가 추가금을 부담하고 차량을 인수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해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원자재 가격 상승, 국제 정세 악화 등의 이유로 자동차 가격이 치솟는 현상인 '카플레이션'으로 인해 올해 차량 가격이 전년 대비 평균 3~5% 증가했다.특히 연식변경 모델은 풀체인지(완전변경),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
우리나라에서 식용유는 대두유(콩기름)를 제외하면 유채씨에서 추출한 카놀라유가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다.유채씨에는 심장질환 등을 일으키는 지방산의 일종인 에루스산(Erucic Acid)이 함유돼 있어 최근에는 품종개량을 통해 에루스산 함량을 낮춘 유채(카놀라)의 씨로 식용유를 제조하고 있다.카놀라유는 1970년대 캐나다에서 유채의 품종을 개량한 ‘카놀라’의 씨앗에서 추출한 식용유다.하지만 아직까지 재래종 유채씨가 혼입된 제품이 판매되고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시중에 유통 중인 카놀라유(6개), 유채유(11개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아워홈(대표 김길수)은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여름 시즌을 맞아 ‘아워홈 미인면’을 28일 홈앤쇼핑(홈&쇼핑)에서 독점 판매한다고 밝혔다.아워홈 미인면은 75kcal의 저칼로리를 자랑하는 곤약 누들 제품으로 지난해 진행한 홈쇼핑 방송에서 5회 연속 완판이라는 기록을 세우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고객 성원에 힘입어 이번 방송은 최저가 혜택으로 선보인다.방송 시간은 5월 28일 오후 5시 40분부터 60분 편성이다. ‘미인면 동치미육수’ 14개와 ‘미인면 김치말이육수’ 14개, 총 28개로 구성된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당첨되기만 하면 무조건 ‘로또’라고 불리던 서울 새 아파트 분양현장에 최근 미계약 발생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높은 청약경쟁률에도 부적격자와 덜컥 청약에 당첨되자 대출 규제로 중도금 마련에 어려움을 느낀 계약 포기자들이 속출하고 있기 때문인데 건설사들은 분양 흥행 실패를 우려해 대책 마련을 고심 중이다.업계에 따르면 효성중공업과 진흥기업이 지난 2월 말부터 청약을 진행한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 해링턴 플레이스’에서 총 62가구가 미계약분으로 남았다. 이 단지는 327가구 모집에 총 4,048개의 청약통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부동산 어플리케이션 ‘직방’의 수수료가 과하다는 부동산중개업자들의 곡소리가 청와대 국민청원을 통해 새어 나오고 있다. 자신을 부동산 중개인이라고 밝힌 다수의 청원인들은 최근 직방의 연속적 광고비 인상에 불만을 표출했다.청원글을 남긴 A씨는 “월 90만 원(광고 20개)에 직방이라는 앱에 매달 광고비를 쓰고 있다”며 “직방에 추가 광고비 인상 계획이 있다고 들었는데 이러다 광고비로 일자리마저 그만 둬야 할 것 같다”고 토로했다.이어 “광고 안하면 되지 않냐고 하겠지만 (직방을) 하지 않으면 방 보러 오는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사조그룹의 강제 사내판매 논란이 여전한 가운데 이번에는 여성직원 차별 논란에 불을 지핀 사내 진급제도가 도마에 올랐다.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사조그룹 성차별 진급제도 고발(전임직군)’이라는 제목의 청원글이 올라왔다.어제(5일) 올라온 이 청원글은 현재 6일 현재 180여명이 동의한 상태다.청원자는 지난해 4월 1일 부로 신설된 전임직 제도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고 있었다. 사조는 전임직제도를 신설하면서 해당 부서에 대해 ‘정해진 업무절차와 지시에 따라 보통 정도의 지식과 경험을 기초로 일상 정형적,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사조그룹이 임직원에게 명절선물세트를 강매토록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명절선물세트 강매는 무려 10여년 이상 진행돼 왔다고 하는데, 그 할당량이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제 2의 남양유업식 밀어내기, 사조그룹의 선물 세트 직원 강제 판매’라는 제목의 청원 글이 올라왔다.해당 게시글에는 사조그룹의 추석 사판 공지내용도 담겨 있었다.청원자가 공개한 공지내용에 따르면 사측은 올 추석 사판(사원판매) 목표를 210억 원으로 잡았다. 각 계열사 담당은 할당
대한고혈압학회에 따르면 국내 성인 고혈압 환자가 1,000만 명이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고혈압 환자는 급속도로 증가하는 추세다.이러한 가운데 최근 발암가능물질이 포함된 고혈압약 원료를 쓴 제품이 공개됐다. 지난 7월에 이어서 두 번째다. 두 번의 발표로 잠정 판매 및 처방이 금지된 완제의약품은 총 174개 제품에 이른다.식약처는 “의사와의 상담 없이 해당 의약품 사용을 중단하는 경우 건강상 더 위험하므로 반드시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재처방 받아야한다”고 말한다.문제는 재처방도 믿을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7월
최근 남북정상회담에서 ‘옥류관 평양냉면'이 정찬 메뉴로 선보여 화제가 되는 가운데 가정간편식 평양냉면 인기도 급상승하고 있다. 풀무원은 지난 주말 ‘생가득 평양 물냉면’ 매출이 평일 일평균 매출 대비 212%, 약 3배 이상 상승했다고 1일 밝혔다. 남북정상회담이 이루어진 금요일 27일부터 일요일인 29일까지 일평균 매출과 평일인 23일부터 26일까
최근 국내 대형 멀티플렉스 3사가 일제히 가격 인상을 예고했다.소비자들은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돌려 달라며 가격 인상에 불편한 기색을 표했다.시민단체들도 인상을 이해할 수 없다며 가격인상 반대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는 중이다.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가 가격 인상에 나서는 것은 문제가 아니다.재화와 서비스의 적
롱패딩 열풍이 뜨겁다.관심이 없어도 알 수 없을 만큼 다수의 학생들이 종아리 반을 덮는 롱패딩을 입는 것을 흔하게 볼 수 있다.여러 매체에서도 평창패딩 대란을 자주 언급했다,롱패딩 열풍에 웃지 못하는 것은 부모다. 10대들이 주도한 이 같은 패딩 열풍에 부모들의 고민으로 자리 잡은 것은 꽤 오래됐다.수년전에도 아웃도어 패딩 열풍으로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3년 전 모 취업포털 사이트에서 취업준비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적이 있다. 입사지원서 항목에서 불쾌감을 느낀 적 있느냐는 질문이었는데 10명 중 9명이 “그렇다”고 답했다.취준생 중 절반에 가까운 사람들이 입을 모아 꼽은 가장 불쾌했던 항목은 바로 가족의 재산과 직위 등을 묻는 것이었다.이 밖에 가족의 학력, 인맥과 같은 자신 능력 외의 것을 묻거나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오늘의뉴스] 한샘, 홈쇼핑업계에 갑질?…방송 취소 요구에 '울며 겨자 먹기' : "홈쇼핑 매출 좌지우지, 요청 거절 못해" 증언…업계 "협의에 의한 결정, 패널티도 없다" 한 목소리(관련기사 링크)△[오늘의뉴스] '잘 나가던' 동양생명 풍전등화, 육류담보대
가구업체 한샘의 사내 성폭행 논란이 일파만파로 퍼지고 있다.다음 아고라 이슈 청원에는 해당 사건에 대한 재수사를 요청하는 글이 올라오는가 하면 한샘 불매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치자는 목소리로 온라인커뮤니티, SNS 등이 들끓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한샘으로 인해 애꿎은 TV홈쇼핑 업체들이 타격을 입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홈쇼핑, '한샘' 방송
건국유업이 대리점에 전형적인 ‘밀어내기’ 갑질을 해온 것이 알려져 사회적 파장이 예상된다.건국유업은 학교법인 건국대학교의 유제품 등 관련 수익 사업을 하는 법인이다.건국유업은 8년 가까이 해당 사업을 진행하면서 가정배달 대리점에 제품구입을 강제하는 등의 부당행위를 하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덜미를 잡혔다.▶남양유업 사태보고도 ‘밀어내기’ 갑질25일 공정위에 따르
릴리안 생리대의 위해성을 알린 여성환경연대가 다른 제품의 조사결과는 공개하지 않고 있어 논란이다.특히 유한킴벌리의 한 임원이 현재 여성환경연대의 운영위원으로 활동 중인 것이 밝혀지면서 공개 불가 입장에 대한 의혹은 짙어지고 있다.지난 3월 여성환경연대는 강원대학교 연구팀과 함께 시중 생리대 11개 제품을 대상으로 조사에 나섰다. 그 결과 이 제품들에서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