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차량 화재가 잇따르는 가운데, 일부 모델들은 사고시 탈출이 어려워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왔다.전용기 국회의원실이 제공한 2017년 6월 28일부터 2021년 7월 31일까지 한국교통공단이 파악한 테슬라 관련 결함신고·무상점검·수리 내역을 보면, 2020년식 모델3 퍼포먼스 차량의 2열에는 비상탈출장치가 미장착돼 있다.2020년식 테슬라 ‘모델3 퍼포먼스’ 차량의 경우, 사고로 전력 공급이 끊기면 뒷좌석 문을 내부에서 열 수 없게 설계된 것. 따라서 사고 발생 시 1열로 탈출하는 방법밖에 없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테슬라 모델3
테슬라는 국내 수입전기차 시장의 80.8%를 점유하고 있다. 그럼에도 도어개폐 문제, 주행거리 은폐, 표시 광고 위반, 모델Y 누수 은폐 등 많은 문제를 보여줬다. 테슬라가 지난 4년간 도어관련 결함으로 무상점검·수리에 나선 건수가 1870건으로 나타났다.한국교통공단이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실에 제출한 테슬라 관련 결함신고·무상점검·수리 내역(2017년 6월 28일~2021년 7월 31일)을 소비자주권시민회의가 의원실로부터 입수해 분석한 결과다.2017년 6월 테슬라S를 시작으로 판매에 나선 이후 4년간 판매량(2만6798대) 대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 (주)에프엠케이에서 수입ㆍ판매한 승용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총 724대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에서 수입ㆍ판매한 S63 AMG 4MATIC 승용자동차의 경우 지난 9월 골프채로 차량을 파손한 사건과 관련한국토교통부(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제작결함조사
[컨슈머치 = 미디어팀] 비엠더블유코리아의 인기모델 BMW 3시리즈를 비롯한 일부 모델이 리콜된다.31일 자동차결함신고센터는 비엠더블유코리아의 좌석벨트 결함이 발견된 225대와 연료장치 이상을 발견한 219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먼저 지난해 12월 8일부터 같은달 12일까지 생산된 320i/320d, xDrive, Efficient Dynami
[컨슈머치 = 미디어팀]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현대자동차(주)에서 제작·판매한 그랜저하이브리드 승용자동차가 2014년 자동차 자기인증적합조사 결과 안전기준에 부적합함이 확인돼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16일 밝혔다.리콜대상은 2013년 12월 24일부터 2014년 10월 24일까지 제작·판매한 그랜저하이브리드 1만604대다.이번 결함은 제동장치의 전자제
[컨슈머치 = 미디어팀]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기아자동차(주)가 제작ㆍ판매한 봉고3 1.2톤 화물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시정조치 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리콜은 주행 중 브레이크 페달을 밟았을 때 운전자가 의도하지 않게 차량이 좌측으로 쏠려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수 있는 위험성이 발견됐기 때문이다.리콜대상은 2007년 12월 3일부터 2013년
[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국토교통부가 올 상반기 국내 출시된 차량의 안전도 평가 결과 폭스바겐의 골프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31일 국토교통부는 2014년 상반기에 출시된 5개 차종에 대해 자동차 안전도 평가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국토교통부는 국내에서 판매되는 자동차의 안전성을 평가해 국민에게 알리고 보다 안전한 자동차 제작을 유도하기
[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26일 국토교통부는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에서 수입ㆍ판매한 승용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밝혔다.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의 레인지로버(129대)에서 운전석과 앞승객석 시트 내에 설치된 에어백 배선 커넥터가 시트 스펀지의 간섭으로 커넥터에 연결된 배선이 단선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에어백이
[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국토교통부는 르노삼성자동차(주)가 제작·판매한 SM5 승용자동차에서 시동 꺼짐 등의 문제점이 있어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리콜은 점화코일 배선과 엔진 배선을 연결하는 커넥터 내부 핀의 접촉 불량으로 시동이 꺼지거나 RPM이 불안정해지는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기 때문이다.리콜 대상은 2009년 10월 2
[소비자고발신문 미디어팀] 올해 12월부터는 자동차 결함에 대한 신고를 교통안전공단과 한국소비자원 구분없이 어느 곳에나 한 번만 하면 돼 소비자들의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13일 안전행정부는 "교통안전공단과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되는 자동차결함 신고에 대해 소비자의 동의를 받아 신고내용을 양 기관이 상호 제공해 결함 조사의 실효성을 높임은 물론 소
내가 쌍용자동차와 처음 인연을 맺은 것은 2004년도 로디우스를 사면서부터다. 아이들 둘을 키우다 보니 아내가 아이들을 태우고 다닐 수 있도록 승용차를 사용하고, 난 출퇴근과 레저를 겸하기 위해 로디우스를 구입했다.적잖은 비용을 들여 구매한 차량이고 처음 사 본 RV 차량이라 주기적인 세차에 왁스칠, 구입 후 약 5~6년 동안 수리 시엔 꼭 쌍용정비사업소를
[소비자고발신문 = 이용석 기자] 소비자고발센터에 지속적으로 제보되던 유사 피해 사례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소비자 분쟁 해결기준 개정(안)' 발표에 따라 개선될 전망이다.소비자고발신문은 반복적인 피해 제보에 대해 기사 보도를 하면서 '소비자 분쟁 해결기준'의 불명확하거나 미흡한 부분에 대해 언급해 왔다.이번 개선안에 포함된 항목 중 소비자고발센터에 다
[소비자고발신문 = 박지현 기자] 지난주 쌍용 로디우스 크로스 멤버(cross member) 부식 결함조사결과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자동차결함신고센터에 연락하자 관계자는 이렇게 운을 뗐다.“로디우스 크로스 멤버 부식은 안전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판단됐기 때문에….”리콜과 무상수리는 크게 안전상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에 따라 구분된다.리콜은 안전
2013년 상반기에 출시된 총 5개 차종(트랙스, K3, 아반떼쿠페, 쏘나타HEV, 큐브) 가운데 한국GM 트랙스와 기아차 K3가 안전성 측면에서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는 5개 차종에 대해 자동차 안전성 평가를 한 결과, 한국GM 트랙스(93.5점)와 기아차 K3(84.8점)가 ‘안전도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국토교통부는 국내에서 판매되
국토교통부는 자동차 ‘파노라마 선루프’ 파손 관련 신고에 따라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제작결함 조사를 시행하고 있다.국토부는 ‘파노라마 선루프’ 관련 자동차제작결함신고센터에 총 18건이 접수돼 현대자동차 YF소나타, 기아자동차 K5, 르노삼성자동차 SM5, 벤츠 E350 등 ‘파노라마 선루프’가 장착된 전 차종을 대상으로 조사 중에 있다고 29일
최근 현대‧기아차가 사상초유의 리콜을 실시하면서 이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 http://www.molit.go.kr/)가 해양수산부(http://mltm.go.kr)와 교통안전공단(www.ts2020.kr) 등 관련기관 홈페이지에 게재한 자동차 리콜 가이드라인을 살펴보면 전반적인 리콜 관련 정보 파악에 도움이
외제 대형 덤프트럭 헤드라이트 주변에서 큰 화재가 났지만, 제조사는 보상에 미온적이어서 소비자의 원성을 사고 있다.강원 동해시 구미동에 거주하는 최 모 씨는 1월 중순 경 자신의 스카니아 차량을 몰던 중 헤드라이트 부위에 불이 붙는 사고를 당했으나 업체측에서 “최대 60%만 배상 가능하다”는 답변을 들었다. 최 씨는 2년 전 건설용 25.5톤 스카니아 트럭
보증기간이 채 지나지 않은 닛산차 미션에서 고장이 발생했지만 회사측은 운전자의 관리잘못이라며 무상수리를 거부해 논란이 일고 있다.2011년 2월, 부천시 원미구 상3동에 사는 이 모 씨는 2010년 10월 29일 출고된 주행거리 6천km가량의 닛산 인피니티M 차량을 인수했다. 그는 이 때 '거의 신차나 다름없다'고 생각하며 약 5000만 원을 지불했다.
경기 시흥시 개인택시 조합 소속 YF쏘나타 차량의 대부분에서 타이어 편마모 현상이 발생했다. 제조사인 현대자동차는 운전자 개인의 주행태도 문제로 치부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시흥시 정왕동에 사는 김 모 씨는 지난해 6월 YF쏘나타 차량을 구입해 개인택시 사업을 운영하던 중 동종 택시 20여대에서 타이어 편마모 현상이 발생하는 것을 목격했다. 자신의 차량
“지금도 아이의 비명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혼다 뉴 어코드 3.5차량에서 급발진으로 의심되는 사고가 발생해 피해를 본 소비자가 억울함을 호소하고 나섰다. 지금까지 혼다코리아측은 이를 무시하며 버텨 소비자의 불만을 키웠다.경기도 김포시에 사는 김모 씨의 아내는 지난 11월 19일 경기도 일산의 모 중학교 앞에서 수업을 마치고 나오는 딸을 차에 태워 집으로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