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오프라인 매장인 삼성스토어가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열린공간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삼성스토어의 열린공간 서비스는 매장에 마련된 소비자교육 강의실을 지역 동호회나 동아리, 소모임 등에 무상으로 대여하는 서비스다. 신청자는 단체 회의나 그룹 스터디, 세미나 등 모임 장소로 강의실을 활용할 수 있다.해당 서비스는 최근 새단장한 삼성스토어 부천중동점에서 처음 선보인 이후 지역 주민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확대 운영하게 됐다.열린공간 서비스 운영 매장은 삼성스토어 ▲강서 ▲홍대 ▲대치 ▲연수송도 ▲덕양 ▲부천중동 ▲하남
이랜드 로엠(ROEM)이 2024년 봄 시즌을 맞아 새로운 ‘시그니처 컬렉션 Spring Prelude(스프링 프렐류드)’를 15일 출시했다.‘시그니처 컬렉션’은 2023년 봄·여름 시즌에 처음 선보인 로엠의 프리미엄 라인이다. 컬렉션의 모든 상품은 로엠의 독자적인 기술과 고품질의 소재를 활용해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이번 컬렉션은 ▲트위드 자켓 ▲플레어 롱 스커트 ▲머메이드 롱 원피스 등으로 구성됐다.‘트위드 자켓’은 스퀘어 네크라인에 입체감이 느껴지는 엠보 소재와 고급스러운 펄사를 가미했으며, 코사지로 포인트를 줬다. 자켓과 셋
한 소비자가 가봉되지 않은 드레스때문에 예식 진행에 차질이 생겼다며 대여업체에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A씨는 웨딩촬영과 예식을 위해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대여하고 150만 원을 결제했다.A씨는 예식 1~2주일 전 체형에 맞게 본식 드레스를 가봉했으나, 예식 당일에 가봉되지 않은 드레스가 도착했다.당시 도우미가 임시 가봉을 하느라 A씨는 예식장에 늦게 도착하게 됐다.A씨는 정상적인 예식 진행이 어려웠다고 주장하며, 대여업체에 계약금 전액을 환급해주고 도우미 비용 20만 원을 배상해 줄 것을 요구했다.그러나 대여업체는 사전 가봉을 통해
한국마사회가 후원하고 과천문화재단과 과천시립예술단이 주관하는 ‘한국마사회와 함께하는 희망콘서트, 카니발’이 오는 12월 1일 오후 7시 30분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2012년에 시립교향악단으로 승격된 과천시립교향악단은 정기·기획 연주회 및 찾아가는 음악회, 외부초청공연 등을 통해 시민에게 다가가며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지난해 ‘힐링콘서트 신세계’에 이어 올해도 과천시립교향악단 콘서트를 후원하며 수도권 시민들의 문화예술 활동에 기여하고 있다.과천시립교향악단 안두현 상임지휘자가 이끄는 이번 음악회에는
A씨는 결혼중개계약을 체결하고 1년간 10회 만남 서비스를 제공하는 조건으로 300만 원을 지급했다. 4번째 만남서비스를 받은 A씨는 담당 매니저로부터 상대방이 1살 어리다고 들었으나, 실제 만나보니 동갑이었다.이후 6개월 동안 만남이 주선되지 않자 A씨는 계약해지와 함께 잔여이용료의 환급을 요구했다.그러나 업체는 A씨 사정에 의한 계약해지라며 과도한 위약금을 청구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위약금 없이 A씨는 180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고 했다.사업자는 소비자의 단순변심이라고 주장하나 4번째 서비스 후 약 6개월 간 만남을 주선하지
예식장 계약금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소비자 A씨는 지난 6월, 10월 27일에 B예식장을 이용하기로 계약했다. 계약금은 20만 원 지급했다.계약 이틀 뒤 다른 예식장에서 더 적합한 시간대를 예약할 수 있게 됐다.A씨는 B예식장에 계약해제 및 계약금 환급을 요구했다.예식일을 4개월여 남긴 상황이지만, B예식장 측은 요구를 거절했다.예식장측은 계약서에 "예약금액을 일체 반환하지 않는다"고 명시돼 있고, 해당 내용을 계약시 고지했다고 주장했다.더불어 해당 계약으로 인해 다른 예약자의 요청을 거절해 피해가 발생했다며 계약금 환급을 할 수
소비자 A씨는 결혼정보회사에서 7회를 기준으로 330만 원을 가입비로 지급했다.1월에 가입해 5월까지 1회 미팅이 진행됐는데 그 뒤로는 연락이 없다.겨우 연락을 해야 전화를 받는데 그것도 통화하기가 힘든 상황이다.A씨가 상담 내용을 찾아보니 80% 환급이 가능하다고 하고, 계약서 약관을 살펴보면 1회 미팅 후에는 60%만 환급된다고 돼 있었다면서 정확한 환급 기준을 문의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른 환급 금액을 받을 수 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 결혼정보업에 따르면 소비자의 귀책사유로 인한 계약해제 및 해
이랜드그룹 이월드가 운영하는 주얼리 브랜드 로이드가 ‘모어 퍼펙트, 뉴 다이아몬드’(MORE PERFECT, NEW DIAMOND) 캠페인을 선보인다.‘모어 퍼펙트, 뉴 다이아몬드’ 캠페인에서는 얼리버드 고객에게 ‘1캐럿 다이아몬드’를 획기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고객 감사 이벤트를 8월 15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로이드의 ‘1캐럿 다이아몬드’는 천연 다이아몬드 씨앗을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실험실에서 키워낸 ‘랩그로운 다이아몬드’이며, 천연 다이아몬드와 물리적, 화학적, 광학적으로 100% 동일하고, 가격은 천연 다이아몬드의
LS그룹(구자은 회장)이 코로나19로 일시 중단했던 LS 대학생 해외봉사단 파견을 3년만에 재개, 2007년부터 17년째 이어온 미래세대 간 글로벌 문화 교류의 장을 지속 마련한다.LS 대학생 해외봉사단 26기는 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했으며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해 봉사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파견 기간은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약 10박 12일 간이고, 약 50명의 대학생들은 베트남 하노이와 하이퐁 인근 지역 초등학교에서 교육∙노력봉사, 문화교류, 문화탐방 등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한편, LS그룹은
결혼정보업체와의 계약과 다르게 조건에 맞지 않는 사람과 매칭될 경우, 가입비 전액 환급이 가능할까? A씨는 결혼중개업체를 방문해 회원가입 후 가입비 270만 원을 지급했다.A씨는 계약 시 석사 학위 이상의 상대방을 3회 소개받기로 약정했으나, 이후 만남을 진행한 상대방이 학사 학위인 사실을 알게 됐다.A씨는 계약 내용과 다르다며 업체 측에 계약해지와 가입비 전액 환급을 요구했다.한국소비자원은 A씨 경우 잔여횟수에 대한 환급비와 더불어 위자료 배상이 가능하다고 했다. 결혼정보업체가 직업, 학력, 병력 등에 관한 상대방의 객관적인 정보
한 소비자가 결혼중개업체로부터 희망조건에 부합하지 않는 상대방을 소개받고 계약금 전액 환급을 요구했다.A씨는 결혼중개업체와 결혼중개서비스 이용계약을 체결한 후 가입비 350만 원을 지급했다.계약서 작성 당시, A씨는 희망조건으로 상대방의 거주지가 서울일 것을 요청했다.이후 결혼중개업체가 제공한 상대방 프로필을 확인한 A씨는 상대방의 거주지가 서울이 아님을 알고 계약해지를 통보했다.결혼중개업체는 프로필을 제공했으므로 가입비의 85%만 환급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이에 A씨는 희망조건과 상이한 프로필을 제공받았음에도 가입비 전액 환급이
소비자 A씨는 결혼정보회사에 가입하려고 직접 방문했다.금액이 280만 원으로 만만치 않았던 금액이라 일단 계약금만 지급하고 취소할 경우 계약금을 반환해 주기로 약속하고 계약금 20만 원을 신용카드 일시불로 결제했다.일주일후 계약을 취소하고자 연락하니 취소하지 말라고 회유하기에 일단 보류하게 됐다. 2개월 정도 지방에 다녀오느라 연락하지 못하다, 다시 연락해 취소 의사를 밝히니 총 계약금액인 280만 원의 20%가 위약금이므로 20만 원을 반환할 수 없다며 거절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계약금 반환 어렵다고 말했다.「소비자분쟁해결기
결혼중개서비스를 받은 소비자가 계약 시 제시한 조건에 맞지 않은 만남이었다며 업체에 환급을 요구했다. A씨는 맞선횟수 4회를 제공하는 결혼중개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가입비 165만 원을 지급했다.A씨는 업체로부터 첫번째 만남 상대 프로필을 제공받았으나, 실제로는 전혀 다른 인물이 나왔고, 상대가 변경됐다는 사실도 사전에 고지받은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또한 A씨는 계약 당시 기독교인을 배제해 줄 것을 요청했으나, 세번째, 네번째 만남 상대들이 제공한 정보와는 달리 기독교 신자임을 알게 됐다.A씨는 총 4번의 만남 중 3번이 계약과 부
결혼준비대행서비스 관련 소비자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결혼준비대행서비스는 ‘웨딩컨설팅’이라고도 하며, 이용자를 대신해 웨딩드레스·턱시도 대여, 결혼사진 촬영, 메이크업 및 헤어 세팅(일명 스드메) 등의 웨딩패키지 상품부터 웨딩홀, 혼수용품 등의 구매 알선에 이르기까지 결혼식과 관련된 준비를 대행하는 서비스를 말한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에 2021년 1월부터 2023년 4월까지 접수된 결혼준비대행서비스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361건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피해구제 신청 건수는 2021년에 111건, 2022년에 17
LS그룹과 국제개별협력 NGO 코피온이 한국인과 베트남인이 결혼한 가정(이하, 한-베 가정)의 여성 취업과 자녀교육 문제를 돕기 위해 교육∙문화 공간인 ‘LS드림센터’를 베트남 하노이시에 개소했다.하노이 한베가족협회 자료에 따르면 베트남 거주 한-베 가정은 2016년 약 500가구에서 2022년 약 2200가구로 4배 이상 급증해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어 이에 대한 맞춤형 복지가 절실한 상황이다.이에 LS그룹은 베트남에 일찌감치 진출한 한국 대표 기업으로서 현지 사회적 문제 해결에 동참한다는 취지로 한-베 가정이 많이 거주하는
신한은행이 지난 3월 출시한 ‘신한 청년저축왕 적금’이 가입자 10만 명을 돌파했다.‘신한 청년저축왕 적금’은 만 18세이상 만 39세이하 고객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 월 30만 원까지 입금 가능한 상품으로 ▲12개월 기준 최고 연 5.65%(기본 연 4.35%) ▲24개월 기준 최고 연 5.75%(기본 연 4.45%) ▲36개월기준 최고 연 5.85%(기본 연 4.55%) 금리를 제공한다.특히 적금의 가입고객이 청년세대인 점을 고려해 고객 본인의 결혼 및 주택마련을 위해 중도 해지를 신청하면 중도해지금리가 아닌 기본금리를 적용
결혼중개업체에서 계약을 중도 해지하려는 소비자가 소개 횟수를 두고 업체와 이견이 갈렸다.소비자 A씨는 결혼중개업체를 통해 1년 간 약정 횟수 3회 소개를 받고 서비스로 2회 더 소개받는 조건으로 회원 가입하고 가입비 150만 원을 지급했다.2회 소개를 받고 마음에 들지 않아 계약 해지를 요구하니 결혼중개업체에서는 약정 횟수 3회 중 남은 횟수 1회만 환급 가능하며 서비스 횟수 2회는 환급 시 횟수에 포함 안 된다고 주장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서비스 횟수에 대한 입증이 가능하다면 환급을 요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입증을 위해서는
명확한 계약해지 의사 표시없이 연락처만 남긴 경우, 계약 철회가 가능할까?결혼박람회에서 결혼준비대행서비스를 계약한 A씨는 며칠 뒤, 사업자에게 계약 해지에 대한 분명한 의사 표시 없이 연락해 달라는 전화번호를 남겼고, 이를 근거로 계약금 환급을 요구했다.한국소비자원은 사업자는 A씨에게 계약금 환급 책임은 없다고 했다. A씨가 사업자에게 전화번호를 남긴 사실만으로는 상대방에게 청약철회 의사가 도달했다고 보기 어렵다.A씨가 담당 플래너에게 전화와 문자를 통해 청약철회 의사를 밝힐 수 있었음에도 이행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할 때 A씨의
한 소비자가 예약한 웨딩홀이 취소된 것을 알고 사업자에게 손해배상을 요구했다.10개월 전에 웨딩홀을 계약한 A씨는 식당 메뉴를 최종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담당자에게 전화를 했다.그러나 담당자는 계약이 해지됐다고 안내했고, A씨는 웨딩홀에 직접 방문해 이의를 제기했다.웨딩홀 측은 A씨가 전화상으로 계약을 취소했다고 주장하나 확인할 방법이 없었다.A씨는 결혼식이 한 달도 안남은 상태였기 때문에, 동일한 날짜에 시간과 홀을 변경해 계약서를 재작성했다.A씨는 당시 담당자에게 계약해제 시 계약금 환급 가능 여부에 대해 문의만 했을 뿐이고, 그
예비 신부가 담당 웨딩 플래너가 변경된 이유로 계약 해지를 요구하자, 업체는 사업자 귀책이 아니므로 환불 불가하다고 전했다. A씨는 웨딩박람회를 통해 한 업체와 결혼 준비 대행서비스를 계약하고 대금 186만 원 중 18만6000원을 계약금으로 지급했다.업체의 웨딩플래너와 예식 준비를 진행하던 중 담당 웨딩플래너가 집안 사정으로 퇴사하게 됐다.담당 웨딩플래너와 잘 맞았던 A씨는 웨딩플래너가 퇴사할 경우 더 이상 계약을 유지할 이유가 없다고 판단하고, 업체에 계약해제와 계약금 환급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업체 측은 담당 웨딩플래너가 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