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로엠(ROEM)이 2024년 봄 시즌을 맞아 새로운 ‘시그니처 컬렉션 Spring Prelude(스프링 프렐류드)’를 15일 출시했다.‘시그니처 컬렉션’은 2023년 봄·여름 시즌에 처음 선보인 로엠의 프리미엄 라인이다. 컬렉션의 모든 상품은 로엠의 독자적인 기술과 고품질의 소재를 활용해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이번 컬렉션은 ▲트위드 자켓 ▲플레어 롱 스커트 ▲머메이드 롱 원피스 등으로 구성됐다.‘트위드 자켓’은 스퀘어 네크라인에 입체감이 느껴지는 엠보 소재와 고급스러운 펄사를 가미했으며, 코사지로 포인트를 줬다. 자켓과 셋
한 소비자가 가봉되지 않은 드레스때문에 예식 진행에 차질이 생겼다며 대여업체에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A씨는 웨딩촬영과 예식을 위해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대여하고 150만 원을 결제했다.A씨는 예식 1~2주일 전 체형에 맞게 본식 드레스를 가봉했으나, 예식 당일에 가봉되지 않은 드레스가 도착했다.당시 도우미가 임시 가봉을 하느라 A씨는 예식장에 늦게 도착하게 됐다.A씨는 정상적인 예식 진행이 어려웠다고 주장하며, 대여업체에 계약금 전액을 환급해주고 도우미 비용 20만 원을 배상해 줄 것을 요구했다.그러나 대여업체는 사전 가봉을 통해
결혼준비대행서비스 관련 소비자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결혼준비대행서비스는 ‘웨딩컨설팅’이라고도 하며, 이용자를 대신해 웨딩드레스·턱시도 대여, 결혼사진 촬영, 메이크업 및 헤어 세팅(일명 스드메) 등의 웨딩패키지 상품부터 웨딩홀, 혼수용품 등의 구매 알선에 이르기까지 결혼식과 관련된 준비를 대행하는 서비스를 말한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에 2021년 1월부터 2023년 4월까지 접수된 결혼준비대행서비스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361건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피해구제 신청 건수는 2021년에 111건, 2022년에 17
한 소비자가 예약한 웨딩홀이 취소된 것을 알고 사업자에게 손해배상을 요구했다.10개월 전에 웨딩홀을 계약한 A씨는 식당 메뉴를 최종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담당자에게 전화를 했다.그러나 담당자는 계약이 해지됐다고 안내했고, A씨는 웨딩홀에 직접 방문해 이의를 제기했다.웨딩홀 측은 A씨가 전화상으로 계약을 취소했다고 주장하나 확인할 방법이 없었다.A씨는 결혼식이 한 달도 안남은 상태였기 때문에, 동일한 날짜에 시간과 홀을 변경해 계약서를 재작성했다.A씨는 당시 담당자에게 계약해제 시 계약금 환급 가능 여부에 대해 문의만 했을 뿐이고, 그
신혼여행 중 아내의 건강상 이유로 중도 귀국하게 된 소비자가 여행사에 여행대금의 30%를 환급해달라고 요구했으나 거절당했다. A씨는 '괌 6일 허니문 투어' 계약을 체결하고 여행사에 427만4000원을 입금했다.결혼식 후 괌으로 신혼여행을 떠난 A씨 부부는 여행 2일차에 A씨 배우자의 바톨린낭종(생식기 종기)으로 여행을 더 이상 지속할 수 없어 항공권을 변경해 조기 귀국하게 됐다.A씨는 배우자의 질병으로 불가피하게 중도 귀국해 총 5박 중 1박만 숙소를 이용했으므로 여행사에 총 결제금액의 30%인 128만2200원을
한 소비자가 돌잔치 장소를 계약했다가 취소하는 과정에서 업체와 분쟁이 발생했다.소비자 A씨는 2월 14일 돌잔치 장소를 대여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총 이용금액 150만 원중 계약금으로 20만 원을 지급했다.행사 예정일은 7월 12일로, 상담시 상담원으로부터 이용 예정일 1~2개월 전에 취소하는 경우에는 계약금 환급이 가능하다는 설명을 들었다.이후 행사 예정일에 다른 일정이 겹치면서, 6월 7일에 A씨가 계약 취소를 요청했다.그러나 업체는 행사 예정일이 1개월 정도 밖에 남지 않아 계약금 환급은 불가하다고 했다.'환급이 가능하
한 소비자가 예식장 계약 해지에 따른 위약금을 과다하게 청구받아 이의제기를 했다.A씨는 예식장을 방문해 패키지를 계약하고 총 비용 99만 원 중 계약금 30만 원을 지급했다.결혼식 두달 전 스튜디오 촬영을 마치고 패키지 비용과는 별도로 액자 구입비 24만 원을 지급했다.그러나 A씨는 개인 사정으로 두 달도 채 안남은 시점에 계약 해제를 통보했고, 예식장으로부터 패키지 비용 99만 원을 위약금으로 청구받았다. A씨는 계약금 30만 원과 액자 구입비 24만 원을 위약금으로 간주하고 더 이상의 위약금을 요구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결혼을 앞둔 소비자가 웨딩박람회에서 계약한 패키지를 취소하려고 한다.소비자 A씨는 약 1년 뒤에 결혼식이 예정돼 있어 한 웨딩박람회을 찾았다.박람회에서 방문한 부스에서 한 업체의 설명을 듣고 사진촬영, 메이크업, 드레스 등이 포함된 웨딩패키지를 계약 후 총 이용대금 190만 원중 계약금으로 20만 원을 신용카드로 일시불 결제했다.그러나 A씨는 성급하게 계약한 것 같아 계약 다음 날인 찾아가서 계약 철회를 요구했으나 업체는 이를 거절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계약후 14일 이내이므로 계약금 환급 가능하다고 말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
사진작가 과실로 웨딩촬영본 중 일부 데이터를 분실당한 소비자가 스튜디오와 웨딩플래너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A씨는 웨딩플래너를 통해 한 스튜디오와 웨딩 촬영을 계약하고 194만 원을 결제했다.촬영 당일, A씨는 지인들과 함께 촬영을 했으나, 사진작가의 과실로 촬영 파일 일부가 손실됐다. A씨는 스튜디오 촬영 분량 중 30%에 해당하는 사진 파일이 손실돼 재촬영이 필요한 상태지만, 같이 촬영한 지인들의 직업 특성상 휴가 사용이 어렵다고 했다.또한, A씨는 스튜디오의 초기 대응 및 서비스 미흡 등으로 정신적인 손해가 상당하다고
혼수용품으로 구매한 침대커버의 이염으로 파혼까지 이르게 된 소비자가 판매자에게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A씨는 결혼식을 한달 앞두고 인터넷에서 혼수용품으로 침대이불 커버를 16만1600원에 구매했다.그러나 해당 제품에서 염색물이 빠지면서 신혼집 침대 매트리스에 염색물이 들게 됐다.당시 A씨의 예비 시어머니는 이러한 상황이 A씨가 저급한 중국산 물품구입에서 기인한 것이라 했고, 이를 발단으로 양가 감정의 골이 깊어지면서 파혼에 이르게 됐다.A씨는 해당 제품으로 인해 파혼까지 이르게 됐다며 판매자에게 구입제품에 대한 환불 및 이염된 물품에
한 소비자가 연기한 예식장 이용에 대해 계약금 환급을 요구했지만, 새로운 사업자는 증거가 없다며 거부했다. 결혼 예정인 A씨는 한 웨딩홀과 예식장 이용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 30만 원을 지급했다.이후 결혼 3개월을 앞두고 사정이 생겨 예식장 이용 계약을 무기한으로 연기했다.이후 해당 웨딩홀이 내부공사를 한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A씨는 웨딩홀에 연락했고 사장이 변경된 것을 확인했다.A씨는 상호를 변경해 영업을 하고 있는 웨딩홀은 기존 계약자들의 계약서를 인정해 예식을 할 수 있도록 해주므로, 환급에 대해도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하
한 신부가 결혼식 사진파일을 잃어버린 작가에게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A씨는 예복, 미용, 야외촬영, 예식 사진촬영을 포함한 웨딩서비스를 160만 원에 계약했다.결혼식을 마치고, 예식 원판 및 스냅사진은 약 3개월 사진을 인도받기로 했다.그러나 업체는 인도를 미루더니, 디지털 원판 및 스냅사진 일부를 분실했다며 A씨가 촬영한 동영상을 제공받아 품질이 현저히 낮은 사진을 A씨에게 인도했다.A씨는 손해배상을 요구했다.반면 업체는 예식 사진 인도가 늦었으나 원판을 모두 분실한 것은 아니어서 일부는 필름을 이용해 제작했다고 주장했다.
한 소비자가 신혼여행 출발 3일 전 골절사고를 당해 여행 취소 요구를 했지만 여행사는 전액 환급이 불가하다고 통보했다. A씨는 신혼여행상품 계약을 체결하고 346만 원을 지급했다.그러나 결혼식 후 신부가 호텔에서 넘어져 골절상으로 입원하게 돼 여행사에 계약해제 및 환불을 요구했다.여행사로부터 특별약관에 의거해 환급할 의무가 없다는 답변을 받아 A씨는 지나치게 불공정한 특약이라며 「국외여행 표준약관」 제16조에 따라 손해배상 없이 계약 해제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여행사는 A씨가 여행출발 3일 전에 취소요청을 한 것으로, 숙
한 소비자가 결혼 당일, 예상인원보다 많은 하객이 방문해 음식이 부족했다며 이에 대해 예식장 측에 손해배상을 요구했다.A씨는 예식장 이용 계약을 진행하면서 예상인원을 230명, 최대인원 300명으로 정해 계약을 체결했다.음식대금은 대인은 3만 원, 소인은 1만5000원이다.예식당일 예상인원보다 많은 403명(대인 371명, 소인 32명)의 하객이 참석해 음식대금으로 1159만 원을 지급했다.그러나 음식이 부족해 하객들이 제대로 식사를 하지 못했고, 예식장 측에 2차례 문제를 제기했으나 음식이 많다고 하면서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
한 소비자가 결혼식 당일 계약한 비디오 촬영이 이뤄지지 않아 정신적 피해를 받았지만, 업체 측은 사전에 변경내용을 공지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예식 관련 계약을 체결하고 ▲예식원판 사진 ▲비디오 ▲메이크업 ▲드레스 피팅 ▲부케를 포함해 일괄 비용으로 110만 원을 지불했다.A씨는 예식 과정을 비디오로 촬영하기로 하고 그 대금으로 20만 원을 지급했는데 업체가 일방적으로 계약을 위반해 비디오 촬영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이로 인해 A씨가 입은 재산적 및 정신적 손해 300만 원을 배상해 줄 것을 요구했다.반면에 업체 측은 예식 상품
한 소비자가 냉방불량으로 결혼식을 제대로 치르지 못한 것에 대해 손해배상을 요구했지만 업체 측은 거절했다. A씨는 어느해 7월 한 웨딩 컨벤션에서 예식 행사를 치뤘다. 그러나 여름 예식에서 가장 중요한 냉방이 제대로 되지 않아 신랑, 신부 및 560여 명의 하객이 더위로 불편을 겪었다.예식이 진행되는 동안 연회장이 매우 더웠기 때문에 신랑, 신부 및 친지들이 업체 측에 수차례 냉방을 요구했음에도 개선되지 않았다.대부분 하객이 더위를 견디지 못하고 1부 예식이 끝나자마자 연회장을 나갔으며, 하객에게 인사를 드리는 2부 예식 때는 연회
소비자 A씨는 결혼식을 앞두고 유명 가구업체 대리점에서 장롱세트와 더블침대를 계약했다.그런데 배달된 제품이 전시됐던 가구와 다른 것 같고, 품질에도 차이가 나는 것 같았다.아니나다를까 자세히 살펴보니 유명 메이커 제품임을 입증하는 표시가 하나도 없었다. 판매처에 보상을 요구했다.한국소비자원은 주문한 제품과 다른 것임이 확인되면 구입가 환급이 가능하다고 했다.가구업계는 대기업과 영세기업이 혼재돼 있는 상황에서 제품 차별화가 불명확하기 때문에 일반 소비자들이 메이커를 구별하기가 쉽지 않다.종종 유명 가구 대리점의 간판을 단 가구점에서
서울숲에 새로운 정원이 만들어진다.유한킴벌리(대표 진재승)는 서울그린트러스트(이사장 지영선)와 함께 서울숲에 두번째 겨울정원을 조성했다.유한킴벌리는 기업 공익 캠페인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의 일환으로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숲과 자연을 누릴 수 있도록 도시숲을 가꾸어 왔으며, 2016년부터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 한강공원, 서울숲 등에 다양한 숲 속 정원을 조성해 왔다.서울숲에는 앞서 친환경 스몰웨딩 등을 즐길 수 있는 설렘정원을 비롯해 개포동 재개발로 사라지는 ‘메타세콰이어’를 활용해 화제가 된 겨울정원 1호를 조성한 바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되면서 예식장 위약금 관련 소비자 피해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지난 19일부터 수도권에서 실내 50인 이상의 대면 행사가 사실상 어려워지면서 결혼식 취소나 연기에 따른 위약금 분쟁이 급증하고 있다.정부 발표 이후 19일부터 24일까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예식장 위약금 관련 소비자상담 건수는 총 490건으로 전년 동기(32건) 대비 15.3배 증가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지속되는 코로나19 관련 위약금 분쟁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지난 3월 16일부터 4월 30일까지 ‘소비자피해 집중대응반’을 구
KT(대표 구현모)와 홍익대학교(총장 양우석)는 코로나19로 취소된 졸업식을 기다렸던 학생들의 마음을 담아 ‘드라이브 인(Drive-In) 졸업식’을 진행했다.코로나19 여파로 전국의 각 대학은 올 상반기 졸업식 취소에 이어 하반기 졸업식도 진행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대학 생활에 마침표를 찍고 사회로의 첫발을 내딛고자 졸업식을 고대해 온 학생들을 위해, KT와 홍익대학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한 안전하고 이색적인 방식의 졸업식을 마련했다..2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홍익대학교 서울캠퍼스 운동장에서 진행된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