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이 올해 전년 대비 20% 증익이 전망되는 반면, 완벽한 수익성 회복에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평가됐다. 박광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925억 원으로 적자였던 지난해 4분기와 달리 흑자 달성에 성공하겠으나 시장 기대치는 하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어 "이번 1분기에는 4분기 때처럼 대규모의 일회성 비용은 반영되지 않고 오히려 재고평가이익과 생산·판매 증가에 따른 고정비 절감과 같은 플러스 효과가 기대된다"며 "전방산업 위축으로 스프레드 축소가 불가피한 봉형강과 달리, 판재는 판가 상승에
캐롯손해보험(이하 캐롯)이 2024년 1월 기준 퍼마일자동차보험 고객들의 재가입률이 91.5%를 기록했다. 이는 퍼마일자동차보험 출시 이래 역대 최고 수치이며 자동차보험 업계 최고 수준의 기록이다. 지난 최고 수치는 지난해 기록한 91.3%였다.자동차보험은 자동차를 소유한 사람이라면 필수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의무보험으로 1년 주기로 갱신해야 한다. 따라서 고객이 기존에 가입한 보험사에 대한 서비스 만족도와 충성도를 가늠할 수 있는 재가입률은 자동차보험에서 중요한 지표로 평가된다.캐롯 퍼마일자동차보험의 보험료 합리성과 데이터 기반의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하고 불필요한 플라스틱을 줄이는 친환경 실천운동 확산 캠페인에 힘을 보탰다.'Bye Bye Plastic 챌린지'는 생활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착한 소비를 진작하기 위해 환경부가 지난 8월부터 시작한 릴레이 운동이다.최정우 회장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고, 이에 31일 포스코그룹 신입직원과 마스코트인 ‘포석호’와 함께 동참하며 그룹 차원의 참여와 실천을 약속했다. 또한 최정우 회장은 이
KCC(대표 정몽진)가 가정의 달을 맞아 세종시 소정면 작은도서관을 찾아 500만 원 상당의 도서 360권을 기부했다.KCC 세종공장은 2019년부터 2000여권이 넘는 도서를 기부하고, 도서관 이용 편의를 위해 책꽂이, 계단 미끄럼방지 시설, 자외선 창호 시트 등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상대적으로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고령자‧임산부 등을 위해 물리적‧심리적 장벽을 없애고 시설 및 정보 접근성에 제약 없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무장애 시설이 지자체별로 확대 조성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전국 무장애 공원 18개소의 편의시설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일부는 시설의 설치 또는 정비상태, 정보제공 등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조사대상 무장애 공원 18개소 중 2개 층 이상의 건축물이 있는 16개소를 확인한 결과, 모두 경사로 또는 장애인용 승강기나 휠체어리프트가 설치돼 관광 취약계층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하고 있었다.
택배사의 과실로 수거되지 않은 상품이 분실되자 소비자는 택배사에 배상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A씨는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여행용 캐리어 2개를 구매하고 9만9800원을 지급했다.배송받은 제품을 확인해보니, '다크실버 캐리어'에는 스크래치가 나있고, '스카이민트 캐리어'는 변색돼 있었다.A씨는 판매자에게 제품 2개 모두 반품 신청을 했다.택배사로부터 반품 수거 연락을 받은 A씨는 캐리어 2개를 계단실 문 뒷면에 보관하겠다고 전했다.그러나 택배사는 1개 송장만 발행한 후 캐리어 1개만 회수했고, A씨는 택배사
한 소비자가 콘도에서 넘어지는 사고를 당했다.소비자 A씨는 한 콘도에 2박 예약을 하고 이용하는 도중, 3층에서 2층으로 내려가는 계단에서 미끄러졌다.A씨에 따르면 사고 당시 계단에는 물이 흥건하게 고여 있는 등 청소 상태가 불량했고, 이에 대한 어떠한 안내 표지도 없었다.이에 A씨는 사업자에게 보상을 요구했으나, 사업자는 책임이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사업자에 일정 부분 책임이 있다고 봤다.「민법」 제758조에서는 점유자의 선관의무에 대해 규정을 하고 있다. 즉, 통상적인 안전에 대해서는 시설 점유자에
제너시스BBQ 그룹이 25일 세계 최대 휴양지 하와이 호놀룰루주 아이에아(Aiea) 지역에 119㎡(36평) 규모의 BBQ 아이에아점을 그랜드 오픈했다.이는 지난해 11월 호놀룰루시 카할라(Kahala) 지역에 1호점 쿠오노몰점을 오픈한 데에 이어 두번째 점포다. 매장이 위치한 아이에아 지역은 하와이에서 가장 큰 실내 쇼핑 센터인 '펄릿지 센터(Pearlridge Center)'가 위치해 있으며, 관광객들에게 인기 명소로 꼽히는 ‘진주만 국립 기념관’이 인근에 있어 유동인구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아이에아점을 방문한 관
신한라이프(대표 성대규)가 맞춤형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신한라이프는 애플워치(Apple Watch)를 이용해 사용자의 건강한 활동을 지원하는 참여형 건강습관 개선 프로그램 '무빗(moobit)'을 출시한다.무빗은 사용자의 체력상태에 따라 맞춤형 활동목표를 제안하는 프로그램으로, 사용자는 활동목표와 습관개선 미션을 완료할 경우 매주 리워드를 지급받는다. 프로그램 참여기간인 2년간 받을 수 있는 리워드는 애플워치 제품 가격에 상응한다.무빗은 Move(움직이다)와 Habit(습관)을 더한 이름으로, ‘건강한 생활 습
한국콜마홀딩스가 전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ESG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실천을 돕기 위해서다.한국콜마홀딩스는 지난 10월 임직원들이 쉽게 이해하도록 기획·제작한 ‘반부패·ESG 경영’ 영상을 방영했다. 오는 12월에는 ‘인권 경영’ 관련 영상을 전사 공유할 예정이다.지난 7월에는 일주일 간 ’Kolmar ESG’ 운영을 실시해 임직원들이 친환경 경영에 직접 참여하도록 유도했다. 이 기간 동안 콜마 전 관계사는 1회용품 줄이기, 계단 이용, 점심시간
스파 이용 중 발가락이 골절된 소비자가 펜션의 관리 소홀로 다쳤다며 손해배상을 요구했다.A씨는 펜션의 야외 스파장을 이용하다 스파장 내에서 미끄러져 발가락이 골절됐다.저녁식사 후 주변 어두운 환경으로 인해 물속이 보이지 않아 둥근 경사로를 계단인 줄 착각한 A씨는 스파장 내부의 물때로 미끄러졌다. A씨는 스파시설에 문제가 있었거나 펜션 측이 사전에 주의사항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아 사고를 당했다며 치료비 전액 배상을 요구했다.한국소비자원은 스파장의 안전성 결여로 A씨가 사고 피해를 입었으므로 펜션 측은 A씨가 입은 손해에 대해 책임을
한 소비자가 두피 봉합 부위에 유리조각이 있다는 것을 알고 봉합수술을 한 병원 측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37세 여성 A씨는 계단에서 넘어진 후 뒤통수에 출혈이 발생해 병원에서 두피 열상부위 봉합술을 받았다.봉합부위 통증이 계속돼 5개월 뒤 다른 병원에서 두부 엑스레이(X-ray)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머리 속에 약 2㎝ 크기의 유리조각 2개가 확인돼 이물질 제거술을 받았다.A씨는 계단에서 넘어질 당시 깨진 액자가 있는 쓰레기더미에 부딪쳐서 이물질 여부에 대해 여러 차례 담당의에게 문의했지만 담당의는 다른 검사는
펄어비스(대표 허진영)가 과천지식정보타운에 위치한 신사옥 ‘홈 원(Home One)’ 입주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게임 개발에 돌입했다.홈 원은 ‘첫 번째 집(사옥)’이라는 뜻과 ‘하나의 사옥으로 모이는 우리’라는 의미를 담았다. 4개의 건물에 흩어져 있던 직원들이 함께 일하면서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빠른 협업을 통해 게임 개발에 집중할 수 있게 했다. 홈 원은 대지면적 7014㎡(2121평) 규모의 지상 15층, 지하 5층 건물로 이뤄졌다. 사옥 외관에 물결 무늬를 넣어 전세계로 뻗어가는 심해(Abyss, 어비스)의 ‘파동’을 표현했
한 소비자가 보험설계사로부터 들은 설명과 보장내용이 다르다며 납입한 보험료 전액 환급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 A씨는 보험설계사로부터 설명을 듣고 모친과 같은 종신보험에 가입하고 월 6만1200원씩 납부했다. 당시 보험설계사는 산행 중 다리만 다쳐도 보상금이 나오고 목욕탕에서 미끄러져도 모든 보상이 나오는 등 생활속의 모든 재해에 대해 보장된다고 설명했다. 어느 날 계단에서 넘어진 A씨의 모친이 손가락 인대가 끊어져 수술을 받았으나 수술특약에 손가락·발가락은 제외하도록 규정돼 있었다.보험계약 체결당시 보험설계사가 모든 질병 및 상해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처음 맞이하는 이번 여름 휴가철에 수영장, 워터파크 등 물놀이장을 이용하는 소비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 이하 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이하 공정위)는 물놀이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물놀이장 내 안전사고는 지난 2020~2021년에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급감했지만, 코로나19 이전에는 꾸준히 발생해 왔다.코로나19 이전 물놀이장 관련 안전사고는 2017년 337건, 2018년 327건, 2019년 232건 등 매년 200건 이상이
분양받은 아파트의 설계 변경 후 결과가 불만스러운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옥탑방이 있는 아파트를 분양받았다.입주 후 확인해보니 옥탑방으로 올라가는 계단의 위치가 변경되면서 드레스룸 내 장식장이 설치되지 않았고, 옥탑방 계단 손잡이가 없어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었다.이에 대해 A씨는 사업자에게 시설물의 설치를 요구했다.반면 사업자는 공사를 하던 중에 A씨를 포함한 옥탑방 세대를 분양받는 세대원들이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을 통해 옥탑방 계단의 위치 변경에 대한 설계변경 동의서를 제출했다고 했다.업체는 적법하게 시공했고 A씨로부터 이와 관
제너시스 BBQ 그룹이 서부 개척의 상징성을 지닌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Fort Worth) 남서쪽 소재의 텍사스크리스천대학교(Texas Christian University)에 10호점을 신규 오픈하며 미국 영토 확장에 속도를 올렸다.BBQ는 텍사스주에 플라노(Plano)에 3곳, 리처드슨(Richardson)에 1곳, 알링턴(Arlington)에 1곳 등을 운영해왔는데, 앞선 10호점에 이어 동부 해안가이자 메이저리그 프로야구팀 연고 지역인 휴스턴(Houston)과 메이저리그사커 프로축구팀 연고 지역인 오스틴(Austin) 지
hy가 시민 건강을 위해 서울시와 손잡았다.지난 12일, hy와 서울시는 '따릉이 활성화 및 이용자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은 신승호 hy 멀티 M&S부문장과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청 서소문 2청사에서 열렸다.이번 협약은 서울시와 함께하는 두번째 시민참여형 이벤트다.hy는 지난 2014년 부터 서울시 시민청에 설치한 '기부하는 건강계단'을 통해 매년 일정 금액을 기부하고 있다. 해당 계단의 누적 이용자는 300만 명이며, 기부액은 3억 원에
한 소비자는 입주한 아파트가 분양 카탈로그와 다르게 시공됐다며 보상을 요구했다.A씨는 분양받은 아파트의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공사 현장을 확인하자 분양 카탈로그에는 표시되지 않은 시공을 발견했다.A씨는 카탈로그에는 없는 엘리베이터 코어가 아파트 외벽에 시공된 것을 확인했다.또한 입주자들에게 통보없이 옹벽의 설계도면을 변경시공했으며, 소방시설이 설치되면서 현관 전실을 사용하지 못하는는 세대도 발생했다.A씨는 이 시공들로 인해 소음 및 일조권, 조망권 등의 피해를 입게 됐다며 보상을 요구했다.반면 사업자는 엘리베이터 코어 및 아파트 옹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이 이달 서울시 강북구 삼양사거리역 바로 앞에 ‘한화 포레나 미아’를 분양한다.한화 포레나 미아는 삼양사거리 특별계획 3구역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최고 29층, 4개 동, 전용 39~84㎡, 총 497세대로 조성된다. 이중 임대 73세대를 제외한 424세대가 일반분양되며, 전용면적 별로는 ▲39㎡ 23세대 ▲53㎡ 107세대 ▲59㎡ 68세대 ▲74㎡ 50세대 ▲80㎡ 104세대 ▲84㎡ 72세대로 구성된다. 단지 내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112실 규모의 스트리트형 상가 ‘한화 포레나 미아 스퀘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