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비자가 렌털해 사용중인 음식물처리기를 이전 설치하려 했으나 설치가 불가해 계약해지를 요구했고, 사업자는 위약금을 부과했다. A씨는 등록비와 설치비 면제 조건으로 미생물 음식물처리기 렌털서비스를 계약했다. 의무사용 기간은 48개월로 월 이용료는 2만2900원이다.5개월 후 이사한 A씨는 사업자에게 음식물처리기의 이전설치를 요청했다.그러나 사업자는 싱크대 구조상 재설치가 불가하므로 약관의 내용에 따라 A씨 비용으로 싱크대를 개조하거나, 설치가 가능한 자에게 양도를 하는 방안 등을 제시했다.A씨는 계약 체결시 사업자에게 이사 계획을
인터넷 강의를 중도 해지하려는데, 업체가 거절했다.소비자 A씨는 한 인터넷 강의 업체에서 수학 강의를 계약하는데 중국어까지 권유해 계약하고 112만 원을 12개월 할부로 결제했다.이후 A씨는 수업을 받고 싶지 않아 해지를 요구했다.업체는 3개월은 무조건 강의를 받아야 하고, 4개월 이후부터 취소가 가능하다고 주장했다.신용카드 할부로 결제한 경우 「할부거래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계약일로부터 7일 이내에 청약을 철회할 수 있으므로 아직 7일이 경과되지 않았다면 지체없이 업체 및 신용카드사에 취소를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발송해야 한다.7일
주식정보서비스를 중도 해지하자 과도한 해지 위약금이 청구됐다.A씨는 상담원의 전화권유로 주식투자정보서비스를 1년 간 이용하기로 하고 총 383만 원을 지불했다.서비스 불만족으로 한 달이 지나 계약해지를 요구하니, 사업자는 1년 중 2개월만 유료기간이고 나머지 9개월은 무료라며 1일 이용료가 6만3000원으로 계산돼 환불할 금액이 거의 없다고 말했다. A씨는 사업자가 과도한 위약금을 청구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적정금액의 환급을 요구했다.한국소비자원은 A씨는 약 312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사업자의 위약금 약관이 계속거래의
한 소비자가 피부 관리 서비스를 이용 정지한 후 2년 뒤에 해지 요청했지만, 통상 서비스 이용기간이 1년이라는 이유로 거절당했다. A씨는 피부관리숍에서 상체 관리 서비스를 20회 이용하기로 계약하고 300만 원을 결제했다. 5회 서비스를 받았을 때, A씨는 개인 사정으로 이용 정지를 요청했다.그로부터 2년 뒤, A씨는 남은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사업자에게 연락했지만, 사업자는 관리실을 이전해 A씨 기록을 찾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A씨는 사업자에게 잔여금액의 환급을 요구했고, 사업자는 15회의 관리 서비스는 제공할 수 있지만
한 사업자가 회당 5만 원인 피부관리 서비스를 계약 해지시 회당 6만 원으로 계산해 환급금을 산정했다. A씨는 피부관리 서비스 10회를 이용하기로 계약하고 50만 원을 결제했다. A씨는 약 2달간 총 7회에 걸쳐 서비스를 제공받았으나, 이후 예약이 원활하지 않아 사업자에게 계약 해지를 요청했다.사업자는 회당 정상요금을 기준으로 한 이용요금과 카드수수료를 공제한 7만2500원을 환급했다.이에 A씨는 계약 체결 시 정상요금에 관한 설명을 듣지 못했고, 계약 해지 귀책사유가 사업자에게 있으므로 서비스 3회에 해당하는 비용 15만 원을 환
소비자 피해구제 신청이 많은 대표적인 문제는 체육시설업. 즉 헬스장 관련 문제다.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19~2021년 헬스장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8218건으로 피해 다발 품목 1위를 차지했다. 연말·연시는 헬스장 계약의 대목으로 많은 피해가 예상되는 바, 서울YMCA 시민중계실이 소비자경보를 발령했다.한국소비자원에 가장 많이 접수되는 피해유형은 헬스장이 불법 약관을 사용하면서 소비자의 정당한 계약 해지권을 방해하는 경우다.소비자 A씨는 헬스장에서 이벤트 할인가로 30만 원에 6개월 이용권 등록 후, 개인 사정으로 3개월 만
온라인 강의를 중도 해지한 소비자가 진도율 0%가 아니라는 이유로 환불을 거절당했다. A씨는 인터넷강의를 2월 24일부터 5월 1일까지 수강하기로 계약을 체결하고 15만 원을 결제했다.그런데 A씨는 개인사정으로 3월 15일 계약해지 및 환급을 요구했고, 사업자는 결제일 기준 7일 이내 또는 진도율 0%일 경우에만 환급이 가능하다며 거부했다.A씨는 관련 법률에 따른 적절한 환급을 요구했다.한국소비자원은 사업자의 약관은 무효로 A씨는 남은 기간에 대한 금액을 환급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1개월 이상 계약인 경우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
고액의 주식정보서비스를 제공받던 소비자가 회사가 사라져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게 됐다.A씨는 한 업체의 주식투자정보서비스를 1년간 이용하기로 하고 300만 원을 할부 결제했다.계약 이후 3개월이 지나고부터 업체로부터 아무런 정보를 받을 수 없어 연락을 해봤으나 전화연결이 안됐고, 사무실을 직접 찾아가보니 비어있었다.A씨는 서비스를 더 이상 제공받을 수 없으므로 남은 기간에 대해 환불을 요구했다.한국소비자원은 신용카드사는 A씨에게 남아 있는 할부 잔여금 225만 원을 환급하라고 했다. 계속거래 계약 해지 시 할부항변권 행사가 가능한지
렌털 정수기를 사용하는 소비자가 정수 성능에 이의를 제기하며 계약해지를 요구하자, 사업자는 과도한 위약금을 요구했다. A씨는 정수기 임대계약(의무사용기간 36개월, 월 임대료 1만6900원)을 체결하고 정수기를 설치 받았다.어느 날, A씨는 용존 고형물 측정기(Total Dissolved Solid, TDS)로 수돗물과 정수기에서 여과된 물을 측정한 결과, 그 수치의 차이가 크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됐다.A씨는 사업자에게 정수기 성능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고, 사업자는 정수기 필터 3개를 교체해줬다.그러나 A씨는 여전히 수질 개선이 되
무료 피부마사지가 포함된 고가의 화장품을 구입한 소비자가 환불을 요구했지만, 취소기간이 지났다며 거절당했다. A씨는 한 사업자의 무료 이벤트에 당첨된 후 사업자의 매장을 방문했고, 피부마사지를 무료로 해주겠다는 사업자 말에 고가의 화장품을 300만 원에 구입했다.한 달 뒤, A씨는 카드값을 감당하기 어려워 남은 화장품과 피부마사지 대금을 환급해달라고 요구했지만 사업자는 청약철회 가능한 기간이 지났다며 거부했다.A씨가 계약한 것이 화장품인지 아니면 서비스인지가 중요하다.만약 계약서가 '상품구입 계약서'로 돼 있어 서비스
한 학원이 수강 시작 전 계약 해지를 요구한 소비자에게 위약금을 요구했다.A씨는 자녀의 인터넷교육서비스 1년 계약을 체결했지만, 수강 시작 전 개인적인 사정으로 해지를 요청했다.그러나 사업자는 6개월은 수강 의무 사용기간이라 환불이 불가하지만 위약금을 내면 환불해주겠다고 했다.A씨는 청약철회 기간 내 해지의사를 밝혔으므로 위약금 없는 계약 해지가 가능하다.1개월 이상 계약인 경우,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상 계속거래에 해당돼 「동법」 제31조에 의거해 언제든지 중도 해지는 가능하다.또한, 의무 사용기간 동안 환불이 불가하다는 것
투자자문서비스를 중도 해지한 소비자가 할인 전 금액으로 산정된 환급금을 안내받자 부당하다고 주장했다.A씨는 한 사업자의 유사투자자문서비스를 90일 이용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100만 원을 지급했다.A씨는 20일 동안 서비스를 이용한 후 계약 해지를 요청했고, 사업자는 계약의 정상가격 600만 원을 기준으로 환급금을 산정해 17만7780원만 환급이 가능하다고 말했다.한국소비자원은 사업자의 약관은 A씨에게 부당하다고 판단했다.A씨 계약은 1개월 이상에 걸쳐 계속적으로 재화 등을 공급하는 계약으로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의 적용을 받는
로또번호 제공 서비스를 중도 해지할 경우 남은 기간에 대한 환급이 가능할까?A씨는 한 사업자로부터 2년간 로또번호 서비스를 제공받는 것으로 계약하고 대금을 완납했다.현재 1년 정도 서비스를 제공받아 온 A씨는 애초에 사업자가 주장한 등수에 당첨된 적이 없어 계약을 해지하려고 한다.한국소비자원은 A씨는 환급이 가능하다고 했다. 로또번호 제공 서비스 이용 계약은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제2조 제10호의 1개월 이상에 걸쳐 계속적으로 또는 부정기적으로 재화등을 ‘공급’하는 계약으로써 중도에 해지할 경우 대금 환급의 제한 또는 위약금에
헬스장 계약을 취소한 소비자가 서비스로 제공된 OT(Orientation Training) 비용이 공제돼 당황해했다.A씨는 헬스장 5개월 이용계약을 체결하고 62만3000원을 신용카드 일시불로 결제했다.5일 뒤 A씨는 개인 사정으로 환급을 요청했고, 사업자는 서비스로 제공한 OT 1회에 대해 11만 원을 공제하겠다고 말했다.A씨는 OT에서 인바디 측정과 기구 사용법 설명만 제공받았다며 11만 원 공제는 과하다고 주장했다. 한국소비자원은 계약서에 공제금액이 제시돼 있는 경우 A씨는 이를 부담해야 한다고 전했다. A씨 경우, 「방문판매
가입한 지 두 달만에 투자자문서비스 계약을 해지한 소비자가 가입비 300만 원이 공제된다는 것에 불만을 터뜨렸다. A씨는 투자자문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대금 400만 원을 신용카드로 200만 원, 현금으로 200만 원으로 나눠서 지급했다. 한 달 뒤, A씨는 30만 원을 현금 결제해 1개월 서비스를 추가로 이용했고, 이후 서비스를 더 이상 이용할 의사가 없어 계약 해지와 환급을 요구했다.그러나 사업자는 A씨가 서비스를 모두 이용했기 때문에 환급할 금액이 없다며 환급을 거부했다.A씨는 계약 당시 사업자로부터 '400만 원 중
학습지 계약을 취소한 소비자가 과도한 위약금이 청구됐다며 위약금 면제를 요구했다. A씨는 자녀를 위해 북패드를 이용하는 북클럽 학습지 계약을 체결하고 월 3만6000원씩 납부했다.서비스 이용 도중 방문교사가 변경됐고, A씨는 바뀐 교사가 마음에 들지 않아 사업자에게 계약 해지를 요구했다.그러자 사업자는 위약금으로 북패드 잔여 대금 33만 원과 콘텐츠 10개월 이용료 14만 원을 합한 47만 원을 청구했다. A씨는 계약 체결 당시 2년 약정이라는 설명을 듣지 못했고, 계약서도 교부받지 못했다며 위약금 면제를 요구했다. 그러나 사업자는
고시원 계약을 해지한 소비자가 약관에 따라 환급금이 없다는 말에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고시원을 월 이용료 28만 원에 계약한 A씨는 2주 뒤 개인적인 사정으로 계약을 해지하고 잔여 대금 반환을 요구했다.그러나 고시원측은 자체 환불 규정에 따라 전액 환불이 불가하다고 전했고, A씨는 이는 부당하다며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라 산정된 환급금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고시원측은 고시원 이용 계약서에 따라 A씨에게 5만 원을 환급했고 이용료는 하루 2만 원으로 이용 기간 14일에 대해 일할 계산하면 차액이 없다고 주장했다.또한 A씨는 13개
계약 시 무료로 제공된 제품을 계약 해지 시 공제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하는 소비자가 있다. A씨는 인터넷에서 탈모 치료 광고를 보고 탈모 무료 검사를 진행하기 위해 홈페이지에 본인의 인적사항을 남겼다. 다음날 사업자로부터 전화를 받은 A씨는 매장에 방문해 탈모 검사를 받았고, 이후 20회 서비스를 받기로 계약하고 146만 원을 지불했다.당일 A씨는 1회 서비스를 이용한 후 롤러(미세한 침이 부착돼 피부를 자극하는 기구)를 무료로 제공받았다.5일 뒤 A씨는 사업자에게 계약 해지를 요구했고, 사업자는 계약서에 '중도 해지 시
한 소비자가 피부관리 서비스의 중도 해지와 함께 환급을 요구하자, 관리사는 약관 상 환급금이 없다고 주장했다. A씨는 피부관리사와 피부관리 서비스 10회를 계약하고 현금으로 60만 원을 지급하는 조건으로 서비스 2회를 추가로 받았다. 서비스 7회까지 이용한 A씨는 계약을 연장하기로 하고 8회차 피부관리서비스를 기존보다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로 받았다.이후 개인사정으로 A씨는 관리사에게 계약 해지와 잔여 대금의 환급을 요구했으나 약관 상 환급금이 없다고 답변받았다. A씨는 관리사로부터 계약서를 교부받지 못했고, 환급 시 이용금액은 실제
한 소비자가 강사의 귀책사유로 필라테스 계약을 해지하며 환불을 요구했으나, 강사는 할인 전 금액으로 환급금을 산정하면 잔여금이 없다고 주장했다.A씨는 필라테스 회원으로 가입하고, 기구 필라테스 16회 이용에 44만 원을 지불했다. 해당 수업은 4명 한정의 그룹수업으로 진행됐고, 원하는 수업 시간을 신청하면 강사가 이를 조정해 통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A씨는 목요일 수업을 19시로 예약을 신청했으나, 다음 날 강사로부터 목요일 수업이 19시가 아닌 20시에 예약됐다는 문자를 받았다.목요일이 됐을때 A씨는 강사로부터 왜 19시 수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