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비자가 물품의 거래를 취소하고 카드사에 대금 청구 취소를 요청했지만 다단계 판매라는 이유로 요구가 거절당했다. A씨는 건강식품을 구입하고 300만 원을 12개월 할부로 결제했다.한 달이 지나도록 물품이 인도되지 않아 가맹점에 계약철회 통보를 하고 카드사에 잔여대금의 청구를 취소토록 요구하는 서면을 발송했다.그러나 카드사에서는 동 거래가 다단계 판매였다는 이유로 항변을 수용할 수 없다고 했다.A씨는 신용카드 약관에 의해 가맹점이 물품·용역을 제공하지 않은 경우 회원은 항변권을 행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기본
한 소비자는 할부로 구입한 교재를 다음날 계약철회를 요구했지만 판매처는 이를 거절하고 있다. A씨는 독학사 교재 광고를 보고 판매처로 방문해 교재를 지로 할부로 구입했다.그러나 계약의 철회를 원해 구입한 다음 날 내용증명 우편으로 계약의 철회를 요구했으나, 판매처에서 거절해 지연되고 있다.계약금은 지불하지 않았지만 판매처에서 반품받기를 거절하며 대금을 계속 청구하고 있다.벌써 한 달이 경과했는데 A씨는 오래 보관하고 있으면 다른 피해가 발생하는 것은 아닌가 걱정스러웠다.한국소비자원은 A씨가 청약 철회했음에도 사업자가 처리 지연하며
최근 논란되고 있는 HSCEI(홍콩항셍지수, 이하 H지수) 관련 ELS사태에 대해근본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금융소비자원(대표 조남희, 이하 금소원)은 투자성 금융상품에 대한 문제점을 현재 ELS사태의 관점에서 짚어보고 대안을 제시했다.이번 H지수 녹인 사태는 국내 자본시장이 불완전판매가 여전히 만연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보여준 것으
소비자 관련 법령 중 소비자 보호에 관한 한 가히 바이블이라고 할만한 법률이 세 가지 있다.전자상거래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약칭 전자상거래법)과 할부거래에 관한 법률(약칭 할부거래법) 및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약칭 방문판매법) 등이다.이들 법은 내용적으로 공통점이 몇가지 있는데 특히 환불에 관한 규정이 눈에 띈다.
[소비자고발신문 = 이용석 기자] 방문판매를 통해 고가의 화장품 세트를 구입한 소비자들의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화장품 세트를 구매한 소비자들은 대개 비슷한 과정으로 제품을 구매하고 있었다.길거리에서 영업사원을 만나 설문조사 또는 화장품에 대한 설명을 받고, 영업사원이 준비한 승합차로 이동해 화장품 테스트, 자세한 상품 설명 등을 받았다.소비자들은 설명 끝난
[소비자고발신문 = 경수미 기자] 송수신불량이라는 제조사 서비스센터의 확인증에도 불구하고 계약해제를 요구하는 소비자에 대해 통신업체가 통신망에 이상이 없다며 이를 거부해 말썽이 일고 있다.경기도 구리시 인창동에 거주하는 홍 모씨는 지난 달 30일 SK텔레콤의 통신망을 임대하는 SK텔링크 통신사와 계약했다. 스마트폰은 LG전자 기기였다.다음 날 휴대폰의 통화
안마의자의 심한 가죽냄새를 이유로 반품을 요구한 소비자가 엄청난 위약금을 요구하는 회사측의 태도와 AS기사의 무성의한 조치에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거주하는 정모씨는 GS홈쇼핑에서 바디프렌드 안마의자를 39개월간 매월 49,500원을 납부하는 내용으로 렌탈계약을 했다. 지난달 27일 제품을 배송 받은 정씨는 안마의자에서 냄새가 심하게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소비자정의센터(대표 김성훈)가 애플 앱 스토어에서 구매한 유료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환불을 위한 공익소송에 나선다.경실련은 부모 동의 없는 미성년자 구매, 조작실수로 인한 구매, 제품결함·성능미비·설명과 상이한 구매의 경우를 대상으로 환불을 위한 공익소송인단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애플 앱 스토어는 5억 명이 넘는 사용자와
한 시민단체가 앱 구매 절차 및 이용약관 등이 소비자 권리를 침해하고 있다면서 조속한 개선을 촉구했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소비자정의센터는 "불공정한 앱 마켓 이용약관과 더불어 제조나 운송과정 중 발생한 스크래치나 흠집 등 표면상 결함에도 불구하고 교환이나 환불을 거부하는 근거가 되고 있는 애플 ‘하드웨어 품질보증서’에 대해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고
#본지 3월 5일 제보사례)서울시 방학동에 거주하는 백 모씨는 지난 4일, 인터넷으로 휴대폰을 주문했다.백 씨는 주문 당일 저녁 계약조건이 마음에 걸리는 부분이 있어 계약철회를 하기로 결심했다.다음 날 오전 백 씨는 철회의사를 밝히기 위해 해당 대리점에 전화를 걸었지만 받지를 않아 담당자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해당 대리점은 오후 1시 20분 쯤 ‘개통된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주문·결제 버튼만 누르면 거래가 성사되는 전자상거래는 올해 3분기까지 14조 3천억원(B2C 기준)어치가 거래 될 정도로 성장하고 있지만 품질에 대한 불만과 청약철회의 거부 등 소비자피해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은 18일, 전자상거래와 관련된 피해구제 건들을 분석 발표했다.지난 3년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대전·충청
국내굴지의 대기업 '삼성'의 이름을 믿었던 한 시민이 삼성의 말 바꾸기로 인해 곤경에 처했다.전용희 씨(서울 동대문구 용두동)는 지난 4월 말, 삼성 레미안 전농 크레시티에 청약을 했다.전 씨는 분양사무소에서 남은 미분양물량을 처리하기 위해 이후 더 좋은 조건으로 계약이 변경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고 계약조건이 변경될 때까지 청약을 미루고자 했다.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