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비자가 보청기 제작과정 중 고막천공이 발생해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74세 여성 A씨는 한 병원에서 좌측 귀의 위축성 고막 진단에 따라 고막형 보청기를 제작받았으나 보청기의 되울림 현상이 나타나 다시 제작했다.그러나 이틀 뒤, 고막천공이 확인돼 고막패치술을 받았으나 호전되지 않아 결국 1년 뒤 고막성형술을 받았다.A씨는 보청기 재제작 중 이어댐을 삽입하는 과정에서 라이트스틱을 사용하지 않아 이어댐을 제 위치에 삽입하지 못했고 이로 인해 임프레션액이 고막을 침범해 천공이 발생됐다며 이에 대한 손해배상으로 800만 원을 요구
항공기 착륙 중 고막이 파열된 소비자가 항공사에 손해배상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했다. A씨는 오키나와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을 이용해 인천공항으로 귀국했다.A씨는 항공기가 인천공항에 착륙할 때 오른쪽 귀에서 펑하는 소리가 났으나 괜찮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익일 아침까지 불편해 병원에 갔더니 고막이 파열됐다는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았다. A씨는 기장의 운항 부주의로 고막이 파열됐다며 항공사에 치료비 등 총 15만 원의 배상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항공사는 기장 및 승무원 관련부서를 통해 운항 중에 특이사항이 있었는지 확인했으나 특이사항이 없었
동부건설이 평택~오송 2복선화 제4공구 건설공사 수주에 성공하며 턴키 시장 강자 입지를 재확인했다.발주처는 국가철도 공단으로 발주방식은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이다.동부건설은 대우, 호반산업, 금성백조 등과 컨소시엄을 이뤄 이번 수주를 따냈다.평택~오송 2복선화는 경부고속선 평택~오송 구간(46.4㎞)에 복선철로를 추가 신설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총 3조1800억 원이다.4공구의 주요 업무는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전동면 구간(8.06㎞)을 터널로 조성하는 것이다. 병렬급전소와 신호기계실, 구난시설 등도 포함된다.앞서 동부건설은 월곶
한 소비자가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해 고막성형술까지 하게 됐다며 피해보상을 요구했다. A씨는 6살된 딸이 고열 증상이 있어 병원에 방문했다.딸은 폐렴으로 진단돼 입원치료를 받았다. 입원해 있는 동안 아이가 양쪽 귀가 아프다고 했고 귀에서 물이 흐르기 시작했다.폐렴이 호전돼 퇴원했지만 양쪽 귀의 중이염 증상이 낫지 않아 통원치료를 받았다.퇴원한 지 10일 정도 지나 대학병원에서 진찰을 받은 결과 양측 귀에 중이염이 심하고 녹농균과 MRSA균에 감염됐다고 했다. 장기간 항생제 치료를 받아야 하고 고막성형술까지 해야 한다고 했다.A씨는
하이트진로가 맥주의 영원한 단짝인 병따개를 새롭게 개발해 선보인다.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소비자들의 술자리에 새로운 재미를 더하고 침체된 시장분위기를 전환하고자 ‘청정라거-테라’에 가장 적합하게 특별 개발한 ‘스푸너(스푼+오프너)’를 출시한다.하이트진로는 테라를 즐기는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던 중, 누구나 한번쯤 도전해봤을 ‘숟가락으로 맥주병 따기’에 착안해 스푸너를 개발하게 됐다.실제 하이트진로 연구원들의 오랜 연구 끝에 탄생한 스푸너는 테라 병과 소비자 모두에게 최적화해 설계했으며 기존 병따개와 완전히 차별화했다.스푸너(스푼
삼성물산 리조트부문(대표 정금용)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오는 31일 밤 '2020년 새해 카운트다운쇼'를 진행한다.2020년은 십이간지 동물 중 첫 번째로 시작하는 쥐띠해이자 지난 1919년에 이어 100여 년만에 같은 숫자(20)가 반복되는 특별한 해로, 올해 카운트다운쇼는 에버랜드가 내년 2월까지 펼치고 있는 '2020 비긴 어게인 위드 에버랜드' 캠페인의 일환으로 더욱 스페셜하게 준비돼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특히 31일에는 새해 카운트다운쇼 뿐만 아니라 희망과 감사의 메시지를 담은 스페셜 공연도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필리핀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던 제주항공 여객기가 기체 이상으로 긴급 회항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12일 오전 3시 30분께 승객 149명을 태우고 필리핀 클락 공항에서 이륙한 제주항공 7C4604 여객기는 출발 20분 만에 클락 공항으로 회항했다.제주항공 관계자에 따르면 정상이륙 후 고도를 높이는 단계에서 고도하강 경보가 울려 매뉴얼에 따라 회항 결정을 내렸다. 기체 자체의 결함보다는 여객기 내 고도 센서에 문제가 있던 것으로 추정되며, 해당 부품을 공수하고 있는 상황이다.문제는 제주항공 측이
MG새마을금고 또 다시 갑질 논란에 휘말렸다.지난 9월 한 지역 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직원을 상대로 폭언 및 폭행을 일삼은 사실이 발각돼 사회적 공분을 산지 얼마되지 않아 최근 또 다른 지역 이사장이 직원들을 상대로 회식에 쓸 개고기를 준비하라고 강요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다.앞서 정부가 새마을금고법 개정을 통해 ‘갑질’ 문제를 개선하겠다고 대대적으로 칼을
상급자들의 직원 폭행 사건이 하루가 멀다 하고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MG새마을금고 한 지역 이사장이 직원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해 논란이 되고 있다.이번에 직원들을 폭행해 무리를 일으킨 MG새마을금고 이사장은 해당 사실이 발각되자 “부모의 마음으로 훈계하다 벌어 진 일”이라는 적반하장의 해명을 내놓아 들끓는 여론에 더욱 기름을 부었다. ▶고막 터지도록
[컨슈머치 = 미디어팀] ㈜애플비북스는 자사가 제조‧판매하는 실로폰 완구 ‘랄랄라 실로폰 치고 노래하고’의 채가 가늘어 위해 우려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애플비북스는 자발적으로 이미 판매된 제품을 환급 또는 다른 제품으로 교환 조치하기로 했고 이와 동시에 동 제품의 판매도 중단하기로 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아이가
[소비자고발신문 = 윤초롬 기자] 출퇴근 시간 지하철을 타면 다들 약속이라도 한 듯 귀에 이어폰을 꼽고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를 들여다보고 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행여 이어폰을 놓고 오면 어떻게 하루를 보낼 지 불안할 정도로 이어폰은 현대인의 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돼있다.이어폰은 자신만의 음악을 즐길 수 있고 시공간의 제약에서 자유로우며 휴대가 간편해
맞벌이 부부 중심의 핵가족화로 인한 탁아 혹은 조기 교육 목적으로 이른 나이(만 3세 미만)에 보육, 교육 기관을 이용하는 영유아들을 많아지면서 얼리 키즈 (Early Kids)라는 신조어도 생겼다. 영유아들의 단체생활이 빨라진만큼 집단 감염병 주의가 요구된다. 이 달부터 전면 무상 보육 실시로 지난해 말 기준으로 135만 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