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태블릿 등 웨어러블 기기 사용이 일상화 되면서 집이나 직장뿐만 아니라 언제 어디서든 기기에 에너지 공급을 해야하는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이에 많은 소비자들이 고속충전기를 사용하는데, 고속의 경우 일반 충전기보다 높은 전압을 사용하고 있어 화재·감전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고속충전기 20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및 표시사항을 조사했다.고속충전기는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에 따른 안전인증 대상 전기용품 중 ‘정보·통신·사무기기의 직류전원장치’에 해당
[컨슈머치 = 안진영 기자] 자동차용품 기업 불스원이 지난 2017년 3월부터 2018년 10월까지 생산된 ‘에어테라피 멀티액션’ 공기청정기를 개선된 품질의 제품으로 무상 교환 조치하기로 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해당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던중 ‘퍽’ 하는 소리와 함께 전원이 꺼진 후 작동되지 않는다는 사례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돼 조사를 실시했다.그 결과 제품 내 과전압 차단장치가 없어 정격전압(5V)을 초과하는 전압이 입력될 경우 고장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해당 제품은 본체와 시거잭 소켓, 마이크로
어린이 어학학습기기 '세이펜'이 충전 중에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12일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조사 결과 세이펜 일부 모델(SPR-800, SPR-800S, SMP-800RF)은 고속충전기로 충전할 경우 과열로 인한 고장·소손(燒損)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세이펜은 특수 제작된 책의 글자에 펜을 접촉하면 스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