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서울회생법원의 허가를 받아 KG컨소시엄을 최종 인수예정자로 선정했다.KG컨소시엄은 특수목적법인(SPC)인 KG모빌리티, KG ETS, KG스틸, KG이니시스, KG모빌리언스 및 켁터스 PE, 파빌리온 PE로 구성돼 있으며 컨소시엄 대표자는 KG모빌리티이다.쌍용자동차와 매각주간사인 EY한영회계법인은 에디슨모터스컨소시엄과의 투자계약이 인수대금 미납으로 해제된 이후 스토킹 호스 방식(Stalking-horse bid)으로 재 매각을 추진하기로 하고, 제한경쟁입찰을 통해 공고 전 인수예정자로 KG컨소시엄을 선정하고 지난 5월
한국씨티은행(은행장 유명순)이 지난 3일 진행된 정기이사회에서 매각 관련 진행 경과 보고 및 향후 출구전략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고 밝혔다.경영진은 매각 진행 경과와 관련해 3일 기준으로, 복수의 금융회사가 인수의향서를 접수했으나, 전체 소비자금융 직원들의 고용 승계는 부정적 입장을 보였다고 밝혔다.또 향후 진행 방향과 관련해 접수된 인수의향서들을 면밀히 검토한 후 최종입찰대상자들을 선정할 계획이며, 이어 최종입찰대상자들의 상세 실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국씨티은행 이사회와 경영진은 일련의 출구전략 진행 과정에서 무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LG유플러스 하현회 부회장이 17일 오전 용산사옥에서 열린 2분기 사내 성과 공유회에서 미디어 플랫폼 사업을 강화하고 5G에서 일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지난 16일 LG유플러스 대표이사 취임 1주년을 맞이한 하 부회장은 “똘똘 뭉쳐 쉴새 없이 달려온 결과 5G 상용화 100일 5G 점유율 29%를 달성하여 기존 보다 높은 시장 점유율을 확보했다”면서, “5G 성과는 전사가 하나가 되어 철저한 준비로 5G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한 결과이며, 결국 고객들이 LG유플러스의 서비스 경쟁력과 미래 성장 잠재력을
가습기살균제로 인해 옥시레킷벤키저가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가습기살균제와 관련 없는 제품들에 대한 소비도 뚝 떨어져 지난해 물 먹는 하마, 옥시크린 등의 생산공장인 옥시레킷벤키저 전북 익산공장 생산중단을 결정했다.익산공장 중단은 익산공장 직원 해고로 이어졌다.익산공장은 LG생활건강 자회사인 해태htb에 매각됐지만 고용승계가 되지 않아 직원들의 생계는 막
홈플러스가 홈플러스 일반노동조합과 일부 점포 매각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다.노조는 사측이 일반적인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점을 규탄하며 이번 사태가 해결될 때까지 계속적인 집회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노조 “매각 인정 못해”홈플러스스토어즈 법인을 소유하고 있는 MBK는 최근 경기 부천 중동점에 대한 매각 의사를 밝혔다.
치열했던 CJ헬스케어의 인수전이 ‘한국콜마’의 승리로 끝이 났다.20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CJ그룹과 매각 주관사 모건스탠리는 한국콜마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지난 12일 CJ헬스케어 매각 본입찰에는 한국콜마, 국내 사모펀드 한앤컴퍼니, 외국계 사모펀드 칼라일, CVC 캐피탈 등 4곳이 입찰 서류를 냈다.4곳 가운데 한국콜마와 한앤컴퍼니가 유력 후보로
인터파크(대표 이상규)가 부진을 거듭하는 가운데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는데도 힘겨워 보인다.▶인터파크, 3분기 '어닝쇼크'…“투어 빼고 모두 적자”인터파크가 올 3분기 어닝쇼크 수준의 실적을 내놨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인터파크는 지난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6
SK증권의 새 주인 찾기 과정에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SK그룹은 지주회사의 금융회사 주식 소유를 금지하는 공정거래법에 따라 유예기간인 올해 8월 초까지 어떻게든 매각을 서둘러야 하는 상황이다.이러한 가운데 SK증권 노조 측은 인수후보자로 뽑힌 케이프투자증권, 큐캐피탈파트너스 등 업체 모두 졸속 매각 상황에서 선정된 자격 미달 업체들이라고 반발하고 나서
SK증권 인수전이 케이프투자증권 등 3파전으로 압축된 가운데 SK증권 노조 측이 인수후보자 모두 자격 미달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지난 6일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SK증권지부는 오후 5시 SK그룹 본사 앞에서 ‘SK증권 졸속매각 규탄 결의대회’를 열고 노동조합의 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매각과정에 문제를 제기했다.노조 측은 “그동안 SK그룹은
실적 악화와 매각 난항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하이투자증권(대표 주익수)이 올해 증권업계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하며 ‘몸집 줄이기’에 나선다.업계에 따르면 하이투자증권은 지난 23일까지 만 10년 이상 근무 혹은 과장급 이상 정규직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다.사측은 인위적인 목표 인원이나 규모를 정하지 않은 채 자율적인 방식으로 희망퇴직을 진행했으
얼마전 SK텔레콤과 CJ헬로비전 주주총회에서 합병이 승인됐다.이번 주주총회 승인에 따라 최종적인 합병 승인여부 결과는 미래창조과학부, 방송통신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등 심사를 거쳐 발표된다.▶KT-LG유플러스 “방송시장 독점”지난해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합병 결정이후 KT와 LG유플러스는 줄곧 반대 입장을 표명해왔다.SK텔레콤과 CJ헬로비전 합병 반
테스코와 한국계 사모투자펀드 MBK파트너스 컨소시엄(캐나다 연기금, 캐나다 공적연금, 테마섹 포함. 이하 ‘MBK’)은 홈플러스 그룹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로써 1997년 삼성물산에서 대구 1호점으로 시작한 홈플러스가 1999년 영국 테스코에 경영권을 넘긴 이후 16년 만에 다시 한국 투자자 품에 안기게 됐다.테스코와 MBK는 홈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