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표 김형일)이 공사비 3192억 원 규모의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제7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 낙찰자로 선정됐다.국가철도공단이 발주한 이번 공사는 안양시 인덕원에서 화성시 동탄신도시를 잇는 길이 34.3km, 12개 공구 총 사업비 2조6246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복선전철 사업으로, 턴키 방식으로 진행되는 제1·9공구 외 10개 공구는 설계·시공 분리 방식으로 진행된다.한양은 70%의 지분을 갖고 호반산업(10%), 한라산업(10%), 대진종합(10%)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사비 3192억 원 규모의 제7공
보험약관 대출을 받은 소비자가 연체이자에 높은 이율이 적용된 것을 알고 보험사에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5년 전 장기간병보험을 계약한 A씨는 약관대출 477만3636원을 받아 이용하던 중 약 2년 가까이 대출이자가 연체돼 정상이자 외에 추가로 19%의 연체이율이 적용된 것을 알게 됐다.A씨는 보험계약에 따른 약관대출은 일반적인 대출과 달리 보험 해약환급금이나 보험금의 선급금의 성격을 가지므로 정상이자가 아닌 고율의 연체이율을 부과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연체이자의 환급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보험사는 대출이자 연체에 따른 연체이자를 부과하
잇따라 출시되는 친환경 차량과, 새롭게 선봬는 차량 안전 사양 등 차량 기술은 꾸준히 발전하고 있지만 품질 문제는 제자리걸음이라는 지적이 나왔다.차량에 문제가 있을 경우 제조사는 결함 신고 내역을 바탕으로 조사하거나, 자발적인 리콜로 차량의 문제를 해결한다.하지만 결함 신고율이 증가하고 있으며, 결함은 운전자의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들이어서 완성차들의 품질 개선·관리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소비자주권시민회의가 국토교통부가 운영하는 자동차리콜센터 리콜 통계 자료를 조사한 결과 최근 3년간(2019~2021년) 국산·수입차 결함 신
한 소비자가 신혼여행 출발 3일 전 골절사고를 당해 여행 취소 요구를 했지만 여행사는 전액 환급이 불가하다고 통보했다. A씨는 신혼여행상품 계약을 체결하고 346만 원을 지급했다.그러나 결혼식 후 신부가 호텔에서 넘어져 골절상으로 입원하게 돼 여행사에 계약해제 및 환불을 요구했다.여행사로부터 특별약관에 의거해 환급할 의무가 없다는 답변을 받아 A씨는 지나치게 불공정한 특약이라며 「국외여행 표준약관」 제16조에 따라 손해배상 없이 계약 해제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여행사는 A씨가 여행출발 3일 전에 취소요청을 한 것으로, 숙
쿠팡의 물류 자회사 쿠팡풀필먼트서비스가 새해부터 3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된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엄성환 인사부문 대표이사, 정종철 법무부문 대표이사, 무뇨스 제프리 로렌스 오퍼레이션부문 대표이사 3인이 각자 주요 부문을 맡아 시너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인사를 통해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전문성을 기반으로 빠른 의사결정과 효율적인 경영을 도모하고 고객감동을 실현하는데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전국 물류 인프라 확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업계 최고 수준이자 가장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등 회사가 주력으로 삼고 있
삼성디스플레이(대표 이동훈)가 ‘2020년 대중소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을 통해 상생 경영에 발 벗고 나섰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스마트공장 구축 희망 기업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이달 27일부터 내달 26일까지 한 달간이다.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는 삼성디스플레이의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은 현재까지 총 42개 협력 기업을 지원했으며 올 하반기 제3기 지원 기업을 선정해 1년간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삼성디스플레이가 지원하는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은 협력 기업의 생산 전 과정을 시스템화해 제조 경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대림산업이 그룹 오너인 이해욱 대림산업 회장과 아들이 함께 보유하 회사에 자체 개발한 호텔 브랜드를 넘기고 고액의 수수료까지 챙겨주다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게 됐다.총수일가 개인회사를 통해 계열사에서 이름값으로만 약 30억 원의 수익을 부당하게 챙긴 혐의가 전형적인 재벌가의 일감 몰아주기에 해당한다고 판단이다.공정위는 대림산업이 총수일가 회사인 APD에 대림그룹 호텔 브랜드인 ‘글래드(GLAD)’ 사업기회를 제공하고, 이후 오라관광가 APD와 유리한 조건으로 브랜드 사용거래를 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택배서비스 평가 조사 결과 ‘우체국택배’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국토교통부는 전국에 택배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 15곳을 대상으로 서비스 수준을 평가한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해당 평가는 한국표준협회에 의뢰해 실시했고, 평가 대상은 일반국민이 주로 이용하는 일반택배(개인→개인, 홈·온라인쇼핑→개인)와 기업택배(기업→기업)군으로 나눠 실시됐다.서비스 평가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우체국택배는 C2C(개인→개인), B2C(기업→개인) 부분 모두 A+ 등급을 받았다.반면, 천일택배와 합동택배는 B2C 부문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기아자동차 노사는 22일 소하리공장 본관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8년 임금단체협약 9차 본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이날 밝혔다.지난 6월 21일 상견례 이후 약 2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집중교섭을 벌인 결과, 기아자동차 신임 대표이사인 최준영 부사장과 강상호 노조 지부장 등 노사 교섭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교섭에서 노사간 최종 합의안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미국 내 수입차 업체들을 중심으로 한 고율의 관세 부과 움직임과 환율 변동 등 대내외 경영여건이 급속도로 악화되고 있어 이에
현대건설이 ‘2018 싱가포르 건설대상(BCA AWARDS 2018)’에서 3년 연속 품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싱가포르 건설대상은 싱가포르 건설부(BCA ; Building and Construction Authority)가 매년 자국 내에서 준공됐거나 시공 중인 프로젝트를 품질, 시공, 친환경, 설계, 안전 등 다양한 분야로 구분해 수여하는 권설관련 최
기아자동차(대표 박한우, 이하 기아차)가 도로교통공단(대표 윤종기), 사단법인 한국자원봉사문화(이사장 이순동)와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선다.기아차는 서울시 서초구 염곡동에 위치한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서 곽용선 기아차 이사대우, 박길수 도로교통공단 교육본부장, 정희선 한국자원봉사문화 사무총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확
한국토요타자동차(대표 요시다 아키히사, 이하 토요타)가 어린이 교통 사고율을 낮추기 위해 한국 어린이 안전재단(대표 고석)과 손을 잡았다.토요타는 한국 어린이 안전재단과 ‘어린이 교통안전‧환경교실’ 후원을 위한 협약식을 지난 4일 서울시 송파구 소재 안전체험 교육관에서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요시다 아키히사 한국토요타자동차 대표,
CJ대한통운이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유엔과 함께 전 세계적으로 펼치는 글로벌 캠페인에 참가해 교통사고 줄이기에 적극 나선다. CJ대한통운은 어제(2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사)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손관수 협회장)가 주관하는 ‘Action For Road Safety’ 한국 캠페인 발대식에 참가해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한 공익 활동에 본격
현대모비스가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자 ‘투명우산 UCC 공모전’을 오는 7월 31일까지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현대모비스는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투명우산 나눔 활동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공모방식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공모방식을 다변화해 조금이라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프로그램에 대해 알리
현대자동차가 국내 최초 상용차 박람회를 열었다. 25일 현대자동차는 25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현대 트럭 & 버스 메가페어(Hyundai Truck & Bus Mega Fair)’의 개막식 겸 언론 공개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현대차는 ‘지능형 안전(Intelligent Safety)’과 ‘지속
진에어가 항공 안전성을 인정받았다.진에어는 23일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International Air Transport Association)로부터 IOSA(IATA Operational Safety Audit, 국제항공안전평가) 10th Edition 인증을 받아 국제 표준 수준의 항공 안전성을 검증받았다고 밝혔다. IOSA는 항공사 안전에 대한
최근 내수 부진으로 인해 경동나비엔의 수익성이 악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22일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경동나비엔의 1분기 매출이 1,396억 원으로 전년비 5.8% 오르겠지만, 영업이익은 121억 원으로 전년비 23.9%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또한, 미국과 중국 시장 매출액은 각각 전년비 18.5%, 123.3%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지만 내수 매출액은
설 연휴기간 동안 평소 대비 졸음운전 사고가 30%이상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가 2012년~2016년 설 연휴 기간동안 발생한 자동차사고 39만5,270건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졸음운전 사고, 음주운전 사고, 부주의 운전 사고가 평일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설 연휴 기간에는 고속도로의 장시간 운전으로
예상치 못한 복병 출몰에 손해보험사들이 아연실색이다. 제18호 태풍 ‘차바’의 습격으로 울산, 제주, 경남지방을 중심으로 차량 피해가 속출하면서 손보사들이 긴장 중이다.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5시 기준으로 (대표 안민수), 동부화재(대표 김정남), 현대해상화재보험(대표 이철영), KB손해보험(대표 양종희), 메리츠화재(대표 김용범) 등 주요
국내 주요 손해보험사들이 올 상반기 대체로 호실적을 거둬 함박웃음 지었다.삼성화재, 현대해상, 동부화재,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한화손해보험 등 상위 6개 손보사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조3,272억 원으로 전년 상반기(1조1568억 원) 대비 14.7% 증가했다.며칠 전 발표 된 7월 실적은 더욱 좋았다. 빅6 손보사의 올 7월 합산 당기순이익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