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비자가 태양광 설치 등을 진행했으나, 관계법령 위반에 따라 매년 이행강제금을 부과받게 됐다. A씨는 한 사업자에게 태양광 시설 설치 및 방수천장 시공을 요청하고, 시공비와 재료비로 여러 차례에 걸쳐 2020만 원을 지급했다.그 후 1년 뒤, A씨는 구청 건축주택과로부터 '위반건축물에 대한 시정지시' 공문을 받고, 태양광 시설 시공이 건축법 등 관련법을 위반한 사실을 알게 됐다.이에 A씨는 사업자에게 태양광 시설의 철거 또는 관계법령에 따라 적법한 장소에 재설치 해줄 것을 요청했다.그러나 사업자는 관련법 위반으로 인한 시정지시가
대형마트에서 넘어져 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소비자 A씨는 대형마트를 이용하다가 매장 바닥이 미끄러워 넘어졌다.크게 넘어져 119 구급대를 통해 근처 병원 응급실로 옮겨졌고 검진 결과 좌측 무릎뼈가 골절됐다.이후 대학병원에 입원을 하고 수술 및 재활치료를 받게 됐다.A씨는 대형마트 측에 수술비와 치료비를 비롯한 보상을 요구할 수 있을지 궁금해 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정확한 조사가 필요하고 이에 따라 배상 여부가 결정된다고 말했다.「민법」 제758조(공작물등의 점유자, 소유자의 책임)는 시설의 설치 또는 보존의 하자로 인하여
계약과 다른 용량의 정화조가 설치돼 오물이 넘치는 피해가 발생했다. A씨는 다세대주택 정화조 교체를 위해 한 업체와 공사 계약을 체결하고 사업자에게 180만 원을 지급했다. 6개월 뒤, A씨는 정화조에서 오물이 넘쳐서 다른 업체에 점검을 의뢰했고, 5인용 정화조가 설치됐다는 사실을 확인했다.A씨는 20인용 정화조를 설치하기로 계약했는데, 실제로 설치된 정화조는 5인용이라며 사업자에게 대금 환급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사업자는 20인용을 설치하기로 계약한 적이 없으며 10인용 정화조를 설치하기로 했는데 과거 10인용 정화조가 현재 5인
댄스학원 샤워실에서 부상을 당했다.소비자 A씨는 댄스학원에 다니고 있었다.그러던중 A씨는 학원 내에 설치된 샤워실에서 바닥에 떨어진 비누를 밟고 넘어졌다.부상을 당해 병원 치료를 받는 등 손해가 발생했다.A씨는 학원 측에 시설물 관리 책임을 물어 보상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떨어진 비누의 경우 사업자에게 배상을 요구하기 어렵다고 말했다.「민법」 제 758조에서는 공작물의 설치 또는 보존의 하자로 인하여 타인에게 손해를 가한 때에는 공작물점유자가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으나 점유자가 손해의 방지에 필요한 주의를
세입자가 만기 2주를 앞두고 갑자기 이사를 가겠다고 통보했다.임대인 A씨는 임차인 B씨에게 이사 만기 14일 전에 나가겠다는 통보를 받았다.A씨는 만기일 한 달 전까지 별다른 통보가 없어 자동계약연장으로 알고 있었다.A씨는 미리 엘리베이터 등에 최소 두 달이나 한 달 전에 계약해지를 통보해야 하는 것에 대해 게시물까지 붙여놨는데도 이 기간일 지나 통보했다.최근에는 B씨는 이사를 나가고 보증금을 돌려달라는 내용증명까지 보낸 상황이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임차인의 요구를 거절할 수 있다고 말했다.계약만료 4개월~1개월 전까지 계약연장
음식점에 방문했다가 신발이 찢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소비자 A씨는 한 음식점을 방문에 점심식사를 했다.식사를 하고 나오면서 설치해 놓은 철제 발판에 구두가 긁혔다.구두 앞쪽이 1cm정도 찢어졌고, A씨가 음식점에 보상을 요구하니 점주는 소비자 과실이라며 책임이 없다는 입장이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음식점주가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민법」 제 758조에 따르면 공작물의 설치로 타인에게 손해를 가한 때에는 공작물 점유자가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공작물의 설치, 보존상의 하자라 함은 용도를 따라 갖춰야 할 안정성을 갖추지 못
마트 바닥의 오물에 미끄러져 사고를 당한 소비자가 마트 측에 손해배상을 요구했지만, 마트 측은 잘못이 없다고 주장했다. 생선 구매를 위해 마트를 방문한 A씨는 수산코너 바닥에 있는 정체불명의 누런 액체에 미끄러 넘어져 병원으로 이송됐다.A씨는 유선으로 마트 측에 문제를 제기했으나, 마트 점장은 안전 규정상 문제가 없었으니 보상은 어렵다고 답변했다.A씨는 사업자의 시설 관리 미흡으로 낙상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사업자에게 위로금 600만 원과 치료비 320만 원을 합한 920만 원을 요구했다.이에 사업자는 A씨의 낙상사고는 시설의 관리
상대적으로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고령자‧임산부 등을 위해 물리적‧심리적 장벽을 없애고 시설 및 정보 접근성에 제약 없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무장애 시설이 지자체별로 확대 조성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전국 무장애 공원 18개소의 편의시설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일부는 시설의 설치 또는 정비상태, 정보제공 등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조사대상 무장애 공원 18개소 중 2개 층 이상의 건축물이 있는 16개소를 확인한 결과, 모두 경사로 또는 장애인용 승강기나 휠체어리프트가 설치돼 관광 취약계층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하고 있었다.
볼링장에서 다친 소비자가 시설물 관리가 미흡하다고 주장하며 사업자에게 치료비 배상을 요구했고, 사업자는 만취한 소비자 잘못이라며 거절했다. 볼링장을 이용하던 A씨는 넘어지면서 좌측 난간의 철망을 손으로 잡았다가 왼손 검지와 중지에 열상을 입어 치료비로 148만2860원, 재활치료비로 약 30만 원을 지급했다.A씨는 사업자의 시설물 관리 부실로 인해 일반적인 수준 이상의 상해를 입었다며, 사업자에게 치료비 전액과 실제 지출된 재활치료비 중 일부의 배상을 요구했다.그러나 사업자는 당일 A씨가 이용한 볼링장 레인은 철저히 관리돼 미끄럽지
최근 곳곳에 집라인(짚라인), 짚와이어(짚와이어) 등 하강레포츠시설이 들어서면서 많은 소비자들이 접하는 레저로 자리잡아가고 있다.하강레포츠시설은 양쪽 지주대 사이에 설치된 와이어를 따라 이용객이 도르래를 이용해 빠른 속도로 반대편으로 이동하는 외줄이동시설을 말하며 집라인, 집와이어, 집트랙 등 다양하게 불린다.하강레포츠시설은 이용 특성상 사고 발생 시 중대한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전국 하강레포츠시설 20개에 대한 시설 및 장비 운영과 안전관리 실태를 조사했다.조사대상 하강레포츠시설의 주요 안전
골프장 탈의실에서 시계가 없어졌다.소비자 A씨는 골프장을 찾아 탈의실 사물함에 옷과 시계 등을 보관했다.골프를 마친 후 돌아와 보니 시계만 없어졌다.A씨에 따르면 해당 골프장의 탈의실 사물함은 열쇠 하나로도 사물함 여러 개가 열리는 등 시설이 허술했다.A씨는 시계 분실에 대한 배상을 요구하고자 한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배상을 요구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민법」 제758조에서는 공작물의 설치 또는 보존의 하자로 인해 타인에게 손해를 가한 때에는 공작물 점유자가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고, 단 점유자가 손해의 방지에 필요한 주의를
스파 이용 중 발가락이 골절된 소비자가 펜션의 관리 소홀로 다쳤다며 손해배상을 요구했다.A씨는 펜션의 야외 스파장을 이용하다 스파장 내에서 미끄러져 발가락이 골절됐다.저녁식사 후 주변 어두운 환경으로 인해 물속이 보이지 않아 둥근 경사로를 계단인 줄 착각한 A씨는 스파장 내부의 물때로 미끄러졌다. A씨는 스파시설에 문제가 있었거나 펜션 측이 사전에 주의사항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아 사고를 당했다며 치료비 전액 배상을 요구했다.한국소비자원은 스파장의 안전성 결여로 A씨가 사고 피해를 입었으므로 펜션 측은 A씨가 입은 손해에 대해 책임을
한 소비자가 사우나 시설 이용 중 다리가 빨려들어가는 사고를 당해 피해보상을 요구했지만 사우나 측은 부주의한 소비자 잘못이라고 주장했다. 사우나에 방문한 A씨는 파도장치가 작동되는 냉탕에서 흡입구가 있는 벽쪽으로 몸을 기울이고 서는 순간 무릎 부위가 흡입구로 빨려 들어가는 사고를 당했다.당시 A씨가 혼자 다리를 빼내지 못해 동행한 친구의 도움을 받아 빼낸 후 응급실로 후송돼 치료를 받았다.A씨는 '좌측 심부 타박상 및 염좌, 좌측 원위 대퇴사두근 부분 손상' 진단을 받아 정형외과에서 약 2주간의 입원 치료를 포함해 총
한 소비자의 자녀가 찜질방의 놀이방에서 놀다 낙상사고가 발생해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나섰다.A씨의 자녀가 찜질방에 설치된 놀이방의 미끄럼틀에서 떨어지면서 팔에 골절상을 입게 됐다.A씨는 사고 당시 관리 직원이 안전 관리를 하지 않고 놀이방 바닥에는 완충재가 설치되지 않아 부상을 입게 됐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발생한 치료비 등에 대한 손해배상을 찜질방 측에 요구했다.반면에 찜질방 측은 A씨가 하루가 지나 부상 사실을 통보해 온 사실에 비춰 볼 때 찜질방 내에서의 사고인지 의심이 간다고 했다.찜질방 놀이방에서 사고가 발생했다고 하더라도
한 소비자가 지하철 화장실의 경사로에서 미끄러져 다쳐 손해배상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30대 여성 A씨는 서울 지하철 당산역 내 화장실을 이용한 후 장애인 휠체어 경사로를 이용해 걸어가던 중 바닥에 미끄러져 우측 경비골 간부 골절상을 입었다.A씨는 사고 당시 화장실 바닥에 있던 물기가 신발에 묻었거나 장애인 휠체어 경사로에 물기가 있어 미끄러웠던 것 같다고 주장했다.시설물 보존상 하자로 인해 미끄럼 사고가 발생했으므로 서울교통공사 측에 수술비 및 일실수익 등에 대한 손해배상을 요구했다.반면에 공사 측은 사고 당시 A씨가 넘어진 것을
한 소비자가 쇼핑몰 매대에 부딪혀 찰과상을 입어 쇼핑몰 측에 관리 하자로 인한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A씨는 쇼핑몰 2층 매장에서 쇼핑 카트 동전 투입구 위에 오른손을 올려놓고 우측 방향으로 돌던 중 매대 모서리에 부딪쳐 손등에 찰과상을 입게 됐다.이에 대해 쇼핑몰 담당자에게 향후 흉터 제거 비용 및 위자료로 300만 원을 요구했다.반면에 담당자는 사고 장소의 매대 모서리가 다소 돌출된 형태이기는 하나 특별히 예리하거나 위험한 상태가 아니라고 했다.A씨의 부주의로 발생한 만큼 치료비 이외의 손해배상 요구는 수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한 소비자가 매장의 진열대에 부딪혀 보상을 요구했지만 매장주인은 과잉 반응이라고 주장했다.A씨는 두산타워 지하 1층에 소재한 옷가게를 구경 중이었다.한 매장을 지나는 도중 2m이상의 스테인레스 진열대가 갑자기 넘어지면서 머리 뒷통수를 치는 사고를 당했다.A씨는 두부좌상으로 MRI 촬영비용, 진찰료 등의 배상을 요구했다.반면에 매장 측은 비치된 170cm 정도의 행거를 타인이 넘어뜨려 부딪힌 것이라고 설명했다.당시 함께 부딪힌 옆 매장의 직원은 팔 부분에 맞았으나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A씨가 과잉 반응한다고 주장했다.사고 직후 청심환을
태풍으로 인해 아파트의 베란다 새시(Sash)가 떨어져 피해가 발생했다면 아파트 소유주에게 책임이 있을까.소비자 A씨는 외출 후 집에 돌아와 보니 태풍으로 인해 새시가 떨어져 지상에 주차된 이웃 주민의 차량을 파손했다.이웃 주민은 자신이 가입한 보험회사에 자동차보험 자기차량손해 담보로 차량을 수리했다.이후 보험사는 베란다 새시가 아파트 소유자의 관리 소홀로 추락했다면 아파트 소유자에게 차량 수리비 전액을 구상하겠다고 했다.한국소비자원은 A씨가 아파트 새시에 대해서 통상의 관리를 다했다는 입증을 하지 못하면 파손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컨슈머치 = 경수미 기자] 마트에서 무빙워크 이용 중 사고가 발생했다면, 사업자에게서 치료비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을까?최근 한국소비자원분쟁조정위는 무빙워크 이용 중 부상을 당한 소비자(신청인)가 마트 측(피신청인)을 상대로 한 피해구제 신청에 대해 신청인의 손을 들어줬다.신청인은 지난달 5일 춘천에 위치한 A 마트의 무빙워크 이용 중 부상을 당했다. 무
서울시내 그린벨트 위법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다.서울시가 서울광장의 1.3배에 달하는 총 1만 6,689㎡에 대한 그린벨트 위법행위를 적발했다. 이에 따라 시는 위법행위 총 35건을 적발하고, 22명을 형사입건했다.위법행위는 그린벨트 내 임야의 흙을 깎은 후 그 위에 천막 등을 설치해 물건을 적치하거나, 잡석을 깔아 주차장·버스 차고지로 사용하는 등의 방식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