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은 난방매트를 구매할 때 안전 문제를 가장 중요하게 고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귀뚜라미(대표 김학수)는 소비자 724명을 대상으로 난방매트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설문조사는 11월 2일부터 11월 12일까지 열흘간 귀뚜라미 공식 SNS채널(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됐다.‘난방매트를 구매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은?’이라는 질문에 전체 참여자의 42.4%는 ‘유해 전자파 걱정이 없는지 여부’라고 답했으며, 24.4%는 ‘누수, 세균, 물빼기, 물보충, 보관 등 불편 해결 여부’를 선택해 전체 응답자
LG화학이 세계 최장 시간 동안 전기차 배터리 열폭주를 지연하는 배터리 팩 플라스틱 소재를 개발해 시장 공략에 나선다.LG화학은 독자 기술 및 제조 공법을 활용해 열에 의한 변형을 방지하는 난연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전기차 배터리 화재의 주요 원인인 ‘열폭주’는 다양한 원인으로 배터리 셀에 스트레스가 가해지며 열이 발생하는 현상이다.과전압, 과방전 등 단락으로 인해 배터리의 내부 온도가 일정 수준 이상 올라가면 화염이 발생하는데, 리튬 이온 배터리는 물과 반응성이 높아 화재 시 물로 쉽게 소화하기 어렵다.LG
한 소비자는 구매한 냉동기의 컴프레서가 품질보증기간 내에 고장나 수리를 의뢰했으나 판매자는 무상수리를 거부하고 수리비의 반을 부담하라고 요구했다.A씨는 과수 저장용 냉동기를 1100만 원에 계약하고, 농장에 설치·가동했다.설치 후 몇 차례 고장이 발생했고, 4개월만에 컴프레서 모터가 고장나 전혀 가동이 안 돼 판매자에게 수리를 의뢰했다.A씨는 품질보증기간인 2년 이내 발생한 고장이므로 무상수리를 요구했다.반면에 판매자는 A씨의 농장 창고에 들어오는 전기의 전압이 컴프레서가 필요로 하는 전압 380V를 초과한 398~420V까지 공급
[컨슈머치 = 안진영 기자] 자동차용품 기업 불스원이 지난 2017년 3월부터 2018년 10월까지 생산된 ‘에어테라피 멀티액션’ 공기청정기를 개선된 품질의 제품으로 무상 교환 조치하기로 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해당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던중 ‘퍽’ 하는 소리와 함께 전원이 꺼진 후 작동되지 않는다는 사례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돼 조사를 실시했다.그 결과 제품 내 과전압 차단장치가 없어 정격전압(5V)을 초과하는 전압이 입력될 경우 고장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해당 제품은 본체와 시거잭 소켓, 마이크로
[컨슈머치 = 우현동 기자] 과천소방서가 설 명절동안 안전한 연휴가 될 수 있도록 각 가정 및 상가 등에서 안전한 난방기구 사용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지난해 12월 17일 과천 갈현동 소재의 농기계 수리센터와 가구공장에서 난방기구 사용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비상대응 1단계가 발령되고 약 9,000만 원의 재산 피해를 입었다.전기 난방기구의 주요 화재 원인으로는 과열 및 전선피복 훼손, 온도조절기 이상으로 인한 과전압 등이 있으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난방기구 옆 가연성 물질 적재 금지, 적정시간을 초과한 장시간 사
[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휴대전화를 포함한 각종 전기·전자제품에 사용되는 리튬배터리의 폭발로 인한 화재 사고가 이어지고 있다.30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각종 기기에 장착되는 리튬 배터리 화재 통계 및 발화 원인을 과학적으로 규명해 결과를 발표했다.지난 3년(2015년~2018년 6월)간 리튬배터리 화재는 휴대전화 배터리에서 24건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자전거 11건, 전동킥보드 10건, 전기스쿠터 4건 등의 순이었다.그 외에 오디오, 발전기, 모형비행기, 무선전화기, UPS, 미니선풍기, 노트북, 블루투스, 외장형배터리, 이동
[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윈크라우드의 차량용 공기청정기 제품 WIN-20이 리콜에 들어간다.국가기술표준원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일부 차량의 불규칙적인 과전압으로 인해 제품의 일부 부품 중 1~3개가 과부하로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해당 제품을 소지한 소비자들은 교환, 수거 또는 수리를 받을 수 있다.리콜상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국기기술표준원을 확인 가능하다.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아날로그 혼합 신호 반도체 시장을 선도하는 맥심인터그레이티드코리아(대표 최헌정, 이하 맥심)가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에 필요한 전력을 최적화하는 전력관리반도체(PMIC)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설계자는 맥심 PMIC를 통해 높은 성능, 소형화, 효율성, 전기적 보호 요소를 충족시킬 수 있게 됐다.ADAS 기능은 차량의 안전성과 주행 경험을 개선한다. 충돌방지를 위한 스마트 제동, GPS 및 내비게이션, 어댑티드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차선 이탈 경보장치, 백업 및 서라운드 비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