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자동충격기(이하 AED) 의무 설치 대상이 '관광지나 관광단지의 관리사무소와 안내시설'까지 확대되면서 AED 설치에 비상이 걸렸다.AED를 설치하지 않으면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여기에 더해 철도 역사를 포함해 더 많은 공공시설이 AED 의무설치 대상이 될 전망이다.AED를 필요로 하는 급성 심정지 환자가 2012년 2만7823명에서 2022년 3만5018명으로 25.86% 급증했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관련 시장 역시 특수를 누리고 있다. 국내 AED설치 대수는 2020년 5만 여대에서 지난해 7만 여대로 3년 새
삼성증권이 지점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주식/채권 입고 이벤트를 3월말까지 진행한다.지점거래 고객은 지점 PB가 관리자로 지정돼 있는 고객을 의미한다. 지점거래 고객들이 10억 원 이상 국내/해외 주식, 국내 채권을 타증권사에서 삼성증권으로 대체 입고할 경우 금액별 종이상품권을 차등 지급하는 이벤트는 진행한다. 10억 원 이상은 10만 원, 20억 원 이상은 20만 원, 30억 원 이상은 30만 원을 받으실 수 있으며, 10억 원 이상 입고한 고객 중 30억 원 이상 신규/업셀 고객은 보너스 리워드로 7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예를들
귀뚜라미(대표 김학수)가 전국에 영하 10도 안팎의 혹한이 예보됨에 따라 가정 내 동결사고 대비를 위한 ‘혹한기 보일러 관리 방법’을 안내했다.보일러 동결사고는 대부분 물이 흐르는 배관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배관이 얼지 않도록 보온재로 꼼꼼히 감싸줘야 한다.보일러와 연결된 ▲직수 배관 ▲난방수 배관 ▲온수 배관 ▲응축수 배관 등을 확인하고 보온재가 낡거나 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 새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귀뚜라미보일러 제품은 동결사고를 방지하는 ‘2단계 동결 방지 기능’을 내장하고 있다. 난방수 온도가 8℃ 이하로 떨어지면 1단계로
STO(토큰증권발행) 전문기업 갤럭시아머니트리가 항공금융 STO 사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브이엠아이씨(VMIC)에 투자했다.갤럭시아머니트리는 지난 9월 브이엠아이씨와 신한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및 시리움(Cirium)과 함께 국내 최초로 항공금융 STO 컨소시엄을 구성했다.브이엠아이씨는 해당 컨소시엄에서 항공기 엔진 등 항공 자산 확보와 자산 관리 서비스 역할을 담당한다.국내 최초 항공기 기술 기반의 항공 자산관리 기업 브이엠아이씨는 항공기 자산관리사로 꾸준히 성장 중이다.특히 항공 산업에서 3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항공기술, 항
SK렌터카가 제주도 내 전력 수요공급 불균형 문제 해소를 돕고자 국내 최대 규모의 충전 인프라와 친환경 전기차를 동원한다.SK렌터카는 ‘한국전력’과 전기차 충전 서비스 전문 기업 ‘대영채비’, 국내 전력시장 내 주요 수요관리사업자인 ‘그리드위즈’와 함께 SK렌터카 제주지점과 빌리카 등 두 곳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기와 운영중인 전기차를 활용해 ‘플러스DR’ 사업에 참여한다.플러스DR(Demand Response)이란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증가하며 전력 공급이 수요를 초과하는 특정 시간대에 평소 대비 전력 사용량을 높이며 균형을 맞추기
한 소비자는 SNS 광고를 통해 카카오톡 링크(URL)를 알게 돼 신원을 알 수 없는 판매자에게 다이어트 한약을 33만8000원에 구매했다.이후 배송받은 상품을 섭취한 후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 이의제기했으나 판매자는 오히려 상품을 추가로 구매할 것을 요구했다.이른 더위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신뢰할 수 없는 해외 판매자에게 구매한 다이어트 보조식품 관련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특히, 최근에는 카카오톡을 이용해 다이어트 한약을 판매 후 주문취소를 거부하거나 추가 구매를 강요하는 등의 새로운 유형이
한 소비자가 피부관리 서비스의 중도 해지와 함께 환급을 요구하자, 관리사는 약관 상 환급금이 없다고 주장했다. A씨는 피부관리사와 피부관리 서비스 10회를 계약하고 현금으로 60만 원을 지급하는 조건으로 서비스 2회를 추가로 받았다. 서비스 7회까지 이용한 A씨는 계약을 연장하기로 하고 8회차 피부관리서비스를 기존보다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로 받았다.이후 개인사정으로 A씨는 관리사에게 계약 해지와 잔여 대금의 환급을 요구했으나 약관 상 환급금이 없다고 답변받았다. A씨는 관리사로부터 계약서를 교부받지 못했고, 환급 시 이용금액은 실제
아파트 청소중에 주차돼 있던 차량이 훼손됐다.소비자 A씨는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 주차장에 차를 주차했다.그러던 중 아파트 청소원들이 청소하는 과정에서 차를 훼손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아파트 바닥이 균열된 사실을 모르고 청소하다가 균열된 틈으로 물이 스며 지하 주차장에 떨어지게 됐다.오염된 물은 차량 천장과 보닛에 떨어졌고, 도색이 훼손됐다.관리사무소는 입주자 대표와 협의해 세차비 정도만 보상을 하겠다고 하는데, A씨는 수리 책임의 주체가 관리사무소가 아닌지 문의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위탁관리라면 관리사무소가 수리책임 주체라고
한 소비자가 렌털한 정수기와 비데의 점검 관리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위약금 없는 계약 해지를 요구했다.A씨는 정수기와 비데를 렌털하기로 계약했다. 계약기간은 60개월이고, 의무사용기간은 36개월, 월 렌털료는 정수기 2만9900원과 비데 1만2900원이다.해당 제품은 4개월마다 관리사에 의해 점검되기로 약정돼 있었으나, A씨가 이용한 약 16개월 동안 두 차례의 점검만 진행됐다.A씨는 제품에 주기적인 관리가 이뤄지지 않았고, 두번째 진행된 관리는 내용조차 부실했다고 주장하며 계약 해지와 위약금 면제를 요구했다.반면에 사업자는 계약 당
한 소비자가 얼굴 관리를 받고 피부염이 발생했다고 주장하며 피부관리사에게 계약 해지와 잔여대금의 환급을 요구했다.A씨는 '얼굴축소관리, 1회 6만9000원'이라는 광고를 SNS를 통해 접하고 상담을 위해 피부관리실을 방문했다.상담과정에서 관리사는 정상가 200만 원인 비대칭 관리 10회 패키지를 140만 원으로 할인해 준다고 해 A씨는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체결일에 비대칭 관리 및 예민특수관리를 1회 받은 A씨는 얼굴이 붉어지고 가려운 증상 등이 발생했고, 다음 날 관리사에게 체험가 6만9000원을 제외한 잔여대금의
장기간 전세로 입주해 있던 소비자가 장기수선충당금을 요구하자 집주인은 이를 거절했다.소비자 A씨는 8년간 전세로 지내다 최근 퇴거했다.관리비내역을 뽑아보니, 장기수선충당금 외에 승강기 교체비, 난방 교체비 등으로 연 140만여 원이 청구됐다.관리사무소에서 아파트 소유권 이전시점부터 현재까지 발생된 비용만 지불하면 된다고 설명을 하면서, 현재 임대인이 자기 소유일 때 발생된 비용만 지불하겠다 하고 있는 상황이다. A씨는 이전 임대인 소유일 때 발생한 공사 비용은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는 주장을 이해할 수 없다는 상황이다. 1372소비자
관리서비스의 1회 기준이 달라 소비자와 관리사 사이에 분쟁이 일어났다. 피부미용클리닉에서 산후비만 관리서비스를 받던 A씨는 1회차 20회를 모두 마치고 2회차 20회를 300만 원에 결제했다.1회의 서비스를 이용한 후 남성공동관리로 계약조건이 변경되자 A씨는 계약해지 및 대금환급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관리사는 남성공동관리로 변경돼 계약해지를 요구한다는 A씨의 주장을 납득할 수 없다고 했다.2차 계약은 이미 6회까지 서비스를 제공했으므로 6회분 비용 및 신용카드 수수료 3.5%, 위약금 20% 등을 공제하고 100만 원정도로 환급할
마사지숍에서 발 관리를 받아온 A씨는 5회 이용권을 추가로 구입하고 15만 원을 지급했다.그러나 그동안 지속적으로 관리해 주던 직원이 그만두게 돼 계약해지 및 대금 환급을 요구했다.관리사로부터 위약금 8만 원을 안내받은 A씨는 부당하다고 주장하며 전액 환급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관리사는 추가 이용권 구입 조건으로 A씨에게 여러 차례 발 관리 무료서비스를 제공했다고 주장했다.무료서비스에 해당하는 대금과 위약금 10%, 신용카드 수수료 4% 등 8만 원의 위약금을 지급해야 환불이 가능하다고 했다. 한국소비자원은 A씨는 10% 위약금을
한 소비자가 분실된 택배물에 대해 택배기사에게 보상을 요구했지만, 택배기사는 소비자의 동의를 받고 컨테이너박스에 물품을 두고 간 것이라며 책임이 없다고 주장했다. A씨는 오후 6시경 택배기사로부터 홈쇼핑으로 구입한 전자레인지를 A씨의 아파트 관리사무실 옆 컨테이너박스에 보관해 놓고 간다는 연락을 받았다.다음날 오전 5시경에 아파트에 도착한 A씨는 컨테이너박스를 확인한 결과, 물건이 분실됐다는 사실을 알게됐다.A씨는 택배기사로부터 아파트 관리사무실 문이 잠겨있고 경비원이 없어 컨테이너박스에 택배 물건을 두고 간다는 말에 알겠다고 했지
교보생명은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116명을 채용하고 약 3개월 간의 일정으로 업무 현장과 연수원 등에서 수습과정을 진행하고 있다.일반직 87명, 사무직 29명으로 구성된 이들은 지난 4월 채용공고를 시작으로 석 달 여간 단순한 스펙 위주가 아닌 직무에 적합한 실력과 역량을 공정하게 평가할 수 있는 블라인드 채용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됐다.이번 채용 분야는 영업관리, 법인영업, 퇴직연금컨설팅, 계리, 회계·세무, IT부문 등 다양한 직군에서 진행됐다. 특히 IT부분 지원자는 직무 역량 중심의 채용을 위해 금융권에서 흔치 않은 코딩테스
국내 대표 기업들이 말레이시아의 국영에너지기업 페트로나스와 협업, 국경을 초월한 CCS(Carbon Capture & Storage) 사업에 나선다.삼성엔지니어링과 삼성중공업, 롯데케미칼, GS에너지, SK에너지, SK어스온,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Petronas) 등 7개사는 한국-말레이시아 간 탄소 포집-운송-저장사업인 셰퍼드CCS 프로젝트(Shepherd CCS Project) 개발 공동협력에 대한 업무협약(Memorandum of Understanding)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은 지난 8월 2일,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
한 소비자가 회당 10만 원짜리 체형관리 서비스를 해지 및 환급 요청을 했고, 관리사는 회당 20만 원으로 계산해 공제하겠다고 주장했다. A씨는 체형관리를 위해 20회 서비스를 받기로 계약하고 화장품 10만 원과 체형관리비용 200만 원을 지불했다.9회차 서비스를 받은 후 A씨는 이사를 하게 됐고, 부득이하게 남은 회차에 대한 해지 및 환불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 A씨는 가격이 부담스러워 당초 10회 서비스만 계약 할 예정이었으나, 관리사가 10회는 계약할 수 없다 해 20회 서비스로 계약했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관리사는 원칙적
사용하지 않던 신용카드가 재발급돼 곤혹스러운 상황에 놓인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발급받고 한 번도 사용한 적이 없는 신용카드를 보유하고 있었는데, 유효기간이 만료되자 카드사는 일방적으로 재발급해 카드가 우송됐다.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카드를 수령해 우체함에 넣어놓은 것을 아내가 가져다 서랍 속에 뒀다.그런데 고등학교 2학년짜리 아들이 카드를 몰래 갖고 나가 현금서비스를 포함 약 300만 원을 사용해 버렸다.A씨는 사용 기록도 없거니와, 재발급 신청도 하지 않았는데 카드사가 일방적으로 카드를 우송했는데 채무면제를 받을 수 없는지
고가의 차량이 지하주차장 누수로 훼손돼 차량의 주인은 시공사와 관리사무소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서울시 송파구의 한 아파트 거주자인 A씨는 지하2층 주차장에 페라리 차량을 주차했다가 천장에서 누수된 석회수가 떨어져 차체가 훼손되는 피해를 입었다.A씨는 주차장을 부실하게 시공하고 주차장의 누수 사실을 알고도 하자보수를 게을리한 시공사에게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며 관리의무를 소홀히 한 관리사무소 또한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시공사는 당해 누수 부위에 대한 보수작업은 완료했으며, 누수 하자 발생 시 입주민 피해가 발생하
한 소비자가 마사시 서비스를 해지하고 환급을 요구했으나 관리사는 할인된 가격이라며 환급 요구를 거절했다.A씨는 한 관리사로부터 마사지 서비스 회원권을 계약했다.회원권은 유효기간이 1년이며 이용횟수 20회에 250만 원을 지불했다.A씨는 개인사정 및 예약의 어려움 등으로 회원권을 전혀 사용하지 못했고, 관리사에게 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대금 환급을 요구했다. 그러나 관리사는 환급해줄 여건이 아니라는 이유 등으로 대금을 환급해주지 않았다.A씨는 계약에서 정한 유효기한 내 계약을 해지했으므로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액 환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