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건강과 광고대행업자인 ㈜감성닷컴이 빈 박스 마케팅을 통해 네이버 온라인 쇼핑몰에 거짓 후기광고를 게시한 행위가 적발돼 제재를 받았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는 위 행위에 대해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정명령(공표명령 포함)과 과징금 1억4000만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빈 박스 마케팅은 온라인몰의 후기 조작 단속을 피하기 위해 모집된 아르바이트생들에게 제품을 구매하게 하고 제품이 들어있지 않은 빈 상자를 발송한 뒤 허위 구매후기를 등록하는 행위를 말한다.건강기능식품 판매업자인 한국생활건강과 광고대
한 소비자가 온라인광고 서비스 해지를 요구하자 사업자로부터 과도한 위약금을 요구당했다. 사이트를 운영하는 A씨는 한 사업자로부터 ‘온라인광고’를 해보라는 권유를 받고 198만 원의 광고대금을 지급하고 서비스를 이용하기로 했다. 그 후 A씨가 알아본 결과, 해당 온라인광고는 불법적인 트래픽 늘림으로 인한 사이트 검색노출을 조작하는 것임을 알게 됐다. 또 사업자는 해당 포털 사이트와 공식적으로 계약을 맺지 않은 광고대행사라는 것을 알게 됐다. A씨는 사업자에게 불법적인 광고가 이뤄지는 것은 원치 않다며 계약 취소를 요청했다.사업자는 계
전자제품 제조·판매업자인 오아 주식회사(이하 오아)가 이른바 빈박스 마케팅으로 100여 개의 다양한 제품군에 3700여개의 허위 구매후기를 게재한 것이 적발돼 제재를 받았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이하 ‘공정위’)가 오아와 광고대행업자인 유엔미디어 및 ㈜청년유통(이하 청년유통)이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해 인터넷쇼핑몰의 실제 구매자인 것처럼 거짓으로 후기광고를 게재한 행위에 대해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을 적용해 시정명령(공표명령 포함)과 과징금 1억4000만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빈 박스 마케팅’은 네이버 등 온
삼양그룹의 식품·화학 계열사인 삼양사가 ‘상쾌환 대학생 광고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국내외 대학생 및 대학원생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개인 또는 4인 이하 팀을 구성해 응모할 수 있다.참가자들은 상쾌환을 소재로 MZ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참신하고 독창적인 30초 이하의 영상 또는 스토리보드를 다음 달 10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이번 공모전 총 상금은 1900만 원으로 ▲대상 1점(1000만 원) ▲금상 2점(각 200만 원) ▲은상 3점(각 100만 원) ▲동상 4점(각 50만 원) 등 총 10점을 수상할 예정이
아파트 분양 광고대행 용역을 맡긴 뒤 대금을 지급하지 않은 광고대행업체가 적발됐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이하 공정위)는 ㈜메가브랜딩(이하 메가브랜딩)이 아파트 분양 광고대행 용역을 수급사업자에게 위탁하면서 하도급 대금 약 2500만 원을 미지급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하기로 의결했다.메가브랜딩은 지난 2018년 9월 11일 수급사업자에게 '청주사직 쌍용예가' 아파트 분양을 위한 광고대행 용역을 위탁했다.위탁 용역에는 에는 온라인 홍보 기획 및 집행, 인터넷 기사 작성, 네이버 배너 광고 등이 포함됐다. 광고대행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하나, 우리 등 주요 금융지주사들을 제치고 롯데카드 우선협상자로 선정돼 업계 안팎으로 화제를 모았던 사모펀드(PEF) 한앤컴퍼니가 최고경영자(CEO) 피고발이라는 악재에 부딪혔다.검찰 수사 결과에 따라 한앤컴퍼니에 대한 금융당국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만큼 롯데그룹 측도 해당 내용을 예의주시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업계에 따르면 KT 새 노동조합과 시민단체 ‘약탈경제반대행동’은 올해 3월 서울중앙지검에 한상원 한앤컴퍼니 대표를 탈세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이달 8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헬스케어 그룹 바디프랜드(대표 박상현)는 2007년 3월 창립 당시부터 ‘전 직원 정규직’이라는 채용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이 원칙은 창립 12주년을 맞은 2019년 현재까지도 변함없이 이어져, 현재 바디프랜드에는 1,400여명의 직원 모두가 정규직으로 일하고 있다.바디프랜드가 이 같은 고용 원칙을 유지하는 이유는 직군, 영역 구분 없는 정규직 채용이 조직의 구성원으로서 소속감과 책임감, 동질감을 고취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인사와 관련한 경영방침을 직원들이 공감하고 공유할 때 업무에 대한 동기부여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SSG닷컴이 지난 8일, 11일에 새로운 영상광고 한 편씩을 공개한 데에 이어, 14일 두 편을 추가로 공개했다.SSG닷컴의 새로운 광고는 공개 6일 만에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주요 SNS에서 조회수 400만 이상을 돌파했고, 국내최대 광고포털 ‘TVCF’에서 인기CF 1순위를 차지하며 이목을 끌었다. (인기CF 순위척도는 총 재생 수와 댓글 등을 종합해 결정됨)이번 광고는 기존 광고의 개성있는 영상과 배우 공유, 공효진의 위트있는 연기에 세상에 없는 언어 ‘SSG語’를 더해 시청자들에게 신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광동제약이 검찰로부터 압수수색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면서 그 배경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검찰 등에 따르면 이번 압수수색은 2년 전 광동제약의 광고비 리베이트 혐의 등을 조사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송경호)는 이날 오전 서초동 광동제약 본사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냈고 광고 집행 관련 회계장부 등 문서와 하드디스크 파일을 확보했다.검찰은 광동제약이 특정 광고대행사에 일감을 주고 수억 원대 금품을 뒷돈 형태로 되돌려 받은 정황을 포착하고 비자금 조성 목적이 아닌지 등을 수사
최근 갑질 논란에 휩싸인 대한항공 조현민 전무가 대기발령 조치를 받게됐다.16일 대한항공은 보도자료를 통해 경찰의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조현민 전무를 업무에서 배제하고 본사 대기 발령 조치했다고 밝혔다.지난달 조 전무는 광고대행사와의 회의 중 광고팀장에게 물을 뿌렸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갑질 논란이 일었다. 이어 조 전무가 격앙된 목소리로 고성을 지르며
KT&G는 지난 5일 백복인 사장의 연임을 확정했다. 사장후보추천위원회는 백복인 사장의 연임이 결정했다. 내달 중순쯤 열리는 주주총회만 통과하면 백 사장은 향후 3년간 다시 한 번 KT&G를 이끌게 된다.그러나 2대 주주인 IBK기업은행이 백 사장의 연임에 반기를 들어 백복인 사장 연임에 부담을 주고 있다.지난 5일 IBK기업은행은 전자공시를 통해 KT&G
제너시스BBQ(회장 윤홍근, 이하 비비큐)가 일련의 오해들에 대해 억울함을 토로했다. 최근 비비큐는 경쟁사 bhc를 고의적으로 비방했다는 의혹에 휩싸여 몸살을 앓고 있다. 비비큐 측은 해당 논란과 당사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지만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비비큐가 의도적으로 경쟁사를 비방한 것으로 여겨지는 배경은 다음과 같다.
GS칼텍스(대표 허진수)의 '마음이음 연결음' 캠페인이 2017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올해 가장 주목받는 광고임을 또 한 번 입증했다.지난 24일 GS칼텍스는 롯데호텔서울에서 개최된 2017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마음이음 연결음’ 캠페인으로 ‘영상광고통합대상’을 포함해 ‘온라인광고 통합 대상’,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금상’, ‘프로모션 금상’,
GS리테일이 신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며 편의점으로 집중된 사업 구조의 체질을 바꾸고 있다. 그러나 2분기에 이어 3분기 역시 시장의 기대치를 못 미치는 실적으로,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들이 부담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그러나 3분기 실적 등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면서,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들에 대한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3Q 암울한 성적표최근
포스코는 25일 이사회를 열고 권오준 회장의 연임 여부를 가늠하게 된다.지난 2014년 취임한 권오준 회장은 전임 회장인 정준양 회장이 위기로 몰아 넣은 포스코를 이어받아 경영 정상화를 이뤄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그러나 권 회장은 최근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에 연루되면서 임기 말 큰 위기에 직면했다. 포스코의 광고대행사였던 포레카는 매각 과정에서 외압 의
황창규 KT 회장의 연임 여부를 놓고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1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KT새노조와 시민단체들이 KT 광화문 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황창규 KT 회장의 퇴임을 촉구했다. 국회에서도 추혜선 정의당 의원이 황 회장을 향해 '최순실게이트의 부역자'라고 비판하면서 더 이상 낙하산 인사로 인한 병폐를 반복해선 안된다며 연임 의사를 철회할
페이스북이 모바일용 온라인 광고 제작 플랫폼을 출시했다. 페이스북이 30일 모바일용 온라인 광고 제작 플랫폼 '크리에이티브 허브'를 전 세계 모든 마케터와 광고주를 대상으로 출시했다.2016 칸 국제광고제에서 처음 소개된 크리에이티브 허브는 마케터들과 광고주들이 서로 성공적인 크리에이티브를 통해 영감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페이스북은 지난 6월부터
최근 최순실 게이트를 기점으로 KT를 향해 제기되던 의혹들이 사실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0일 검찰의 중간 조사 결과 발표에 따르면 최순실 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KT에 인사 압박을 넣은 것으로 확인됐다.이날 검찰은 “최순실, 안종범은 직권을 남용해 KT를 상대로 차은택과 최순실이 추천한 이동수와 신혜성을 각각 광고 발주 담당 전무와 상
최근 최순실 게이트로 인한 수많은 의혹들 중 일부가 KT와 직간접적으로 연결되고 있다.KT를 향한 의혹들과 함께, 연임이 유력했던 황창규 KT회장의 거취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KT, 차은택에 광고 일감 몰아줬나최근 KT가 최순실씨의 측근으로 알려진 차은택 전 창조경제추진단장과 밀접한 관계를 맺으며 특혜를 줬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KT 마케팅본부에
롯데그룹 비리 수사가 비자금 조성 여부로 번지면서 그 파장이 점차 커지고 있다.최근 검찰은 롯데그룹 비리 관련 수사를 진행하면서 롯데홈쇼핑 강현구 대표를 소환해 조사하고 있으며, 롯데그룹 계열 광고대행사인 '대홍기획'도 조사를 진행 중이다.수사 과정에서 ‘비타500’을 제조·판매하는 광동제약(대표 최성원)의 비자금 조성 의혹이 불거져 논란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