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이 진해거담제 매출 성장과 비만치료제 임상 기대감으로 올해 큰 폭의 매출성장이 전망됐다.엄민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5270억 원, 영업이익은 323억 원으로 매출은 전년대비 10%늘었지만, 영업이익은 31.8% 감소했다"며 "5000억 원을 돌파했으나 연구개발(R&D) 비용, 광고선전비, 인건비, 지급수수료 증가로 이익이 감소했다"고 평가했다.이어 "영업이익은 매출액 증가 대비 떨어지고 있는데 이는 주요제품인 진해거담제가 내용액제로 매출원가가 높은 것이 원인"이라며 "진천공장 증설로 공장 규
한국콜마의 하반기 실적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나왔다.■ “하반기 이익 모멘텀 확대”유안타증권 박은정 연구원은 한국콜마가 올해 하반기에 상반기 대비 강한 이익 모멘텀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박 연구원은 “이익 비중 높은 국내 ODM 부문의 수주 회복이 지속될 것”이라고 봤다.중국 시장에 대해서는 “봉쇄 영향에서 정상화되면서 가동률 회복 중이며 고객사 풀이 이커머스 상위 고객사 중심으로 확대되며 빠른 외형 증가 가능성이 점증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 하반기 국경절·광군절 물량 확대를 기대한다”고 봤다.북미 시장에 대해서는 “캐나다
야놀자와 여기어때는 숙박앱 시장에서 독보적인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숙박앱 시장은 숙소예약에 있어 접근성과 편리함을 제공해 소상공인과 소비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로 자리잡고 있다.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주경순) 물가감시센터가 숙박앱 업체의 재무현황을 바탕으로 숙박앱 이용 수수료의 가격 적정성을 검토해 발표했다.최근 4년 동안 숙박앱 시장점유율 1위 ‘야놀자’를 서비스하는 (주)야놀자(이하 야놀자)와 2위 ‘여기어때’를 서비스하는 (주)위드이노베이션(이하 여기어때)의 재무제표를 살펴보면 매출과 광고선전비가 매년 증가했다.두 업체의 20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카드 수수료 관련 이해당사자간의 의견이 충돌이 계속되고 있지만 결국 인하 시기는 이달 안에 확정될 전망이다.마케팅비를 줄여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를 인하하라는 정부 주문에 그동안 잠잠하던 여신협회가 정면으로 반발하고 나섰다.여신금융협회는 13일 ‘카드업계 및 카드수수료 현황 설명자료’를 통해 마케팅 비용을 줄여 수수료율을 인하하는 것은 가맹점 부담을 소비자 혜택 축소로 이전하는 결과라고 주장했다. 이는 카드사 마케팅 비용의 90% 정도가 카드 소비자들의 혜택으로 사용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여신협회
[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가구업계의 성장이 두드러지는 최근 그 중에서도 침대업체들의 인색한 연구개발 노력이 도마에 올랐다.매트리스와 침대 제조업체의 출하액이 2012년 대비 2016년에 105.3% 증가하면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국내 가구 시장이 5년간 연평균 8.7%의 성장률을 보인것과 비교하면 단연 눈길을 끄는 성장률이다.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강정화) 물가감시센터(공동위원장 김천주·김연화)는 국내 침대 제조사들의 재무현황을 분석해 가격 적정성을 분석했다.외감대상 국내 침대 제조사 중 연간 매출액이 1,500억 원 이
정부가 ‘상표권 사용료(브랜드 수수료)’를 예의주시 하고 있는 가운데 코오롱그룹이 공시 의무를 위반해 과태료를 부과 받았다.▶상표권 사용료 챙긴 코오롱, 공시의무는 위반 '과징금 철퇴'상표권 사용료란 상표권을 가진 기업이 이름을 빌려주고 돈을 받는 것으로 대개 지주사가 계열사에 이름을 빌려주고 사용료를 받는 형식을 취한다.특별한 사업 활동을
중견 제약사인 ‘한독’이 최근 차입금이 크게 늘면서 재무건전성이 악화된 모습이다.한독은 ‘케토톱’, ‘레디큐’ 등으로 유명한 제약사다.▶투자 대비 실적 미미? 신용등급 하향 조정한독의 기업신용등급이 강등됐다.나이스신용평가는 최근 신용등급은 기존 A-에서 BBB+로, 등급 전망은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변경했다.한국신용평가도 ㈜한독의 장기 신용등급을 A
국순당의 매출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매출’ 부진 언제까지?국순당의 지난해 매출은 697억 원이다. 영업손실은 65억 원으로 전년에 이어 2년 연속 적자를 이어왔다. 물론, 지난해 영업손실은 20% 가량 축소됐으나 매출은 되려 10% 줄었다.올 1분기 매출액은 155억 원이며 영업손실은 13억 원이다. 전년 1분기 매출액과 영업손실은 각각 165억 원,
보해양조의 실적이 부진한 가운데 임지선 부사장의 리더십이 시험대에 올랐다.▶실적 악화 ‘임금 반납’사태까지‘부라더#소다’로 2015년 반짝 흥행에 성공하며 젊은 층에게 이름을 알린 보해양조가 지난해 저조한 실적을 거두며 위기설이 돌고 있다. 지난해 보해양조의 매출액은 1,155억 원으로 전년 대비 6.7% 감소했다.영업이익은 전년 82억 원에서 60억 원
생활가전기업 쿠첸이 ‘2세 경영’을 본격화 한 이후 회사가 연이은 악재에 시달리고 있어 이대희 대표 체재에 대한 근본적인 의구심이 쏟아지고 있다.▶본격 2세 경영 개막…지주사 전환 체재 구축쿠첸은 지난 2014년 강태융 리빙사업부 대표가 일신상의 사유로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면서 본격적으로 이대희 대표이사 체제로 돌입했다.창업주 이동건 리홈쿠첸
최근 생활가전업체 쿠첸(대표 이대희)의 밥솥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해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이러한 가운데서도 쿠첸은 제품력 향상과 관리에는 소홀한 채 마케팅에만 열중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어비난이 쏟아지고 있다.▶쿠첸 밥솥 화재, 안이한 사태 수습 ‘도마’지난 달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소비자 A씨는 ‘쿠첸 밥솥에서 불이 났다’는
카카오가 지난해 연매출 1조원을 넘어섰다.카카오(대표 임지훈)는 2016년 연간 연결 매출 1조4,642억원, 영업이익 1,161억원, 당기순이익 671억원을 기록, 최초로 연매출 1조원대를 넘어섰다고 9일 밝혔다.지난해 연매출은 전년비 57.1%, 영업이익은 31.1%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4.7% 감소했다.2016년 4분기 연결 매출은 4,538억원
유통 라이벌인 이마트와 롯데마트의 명암이 극명하게 갈렸다.이마트는 올 3분기 연결기준으로 총매출이 전년 대비 9.5% 신장한 4조5,665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전년 동기 보다 각각 10.9%, 41% 늘어난 2,146억 원, 1,497억 원을 달성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마트의 실적호조 및 연결자회사의 영업실적 개선으로 연결기준 영업
[컨슈머치 = 이우열 기자]카카오가 콘텐츠 플랫폼 매출에서 성장세를 보였다. 카카오(대표 임지훈)는 2016년 3분기 연결 매출 3,914억 원, 영업이익 303억 원, 당기순이익 136억 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3분기 연결 매출은 전분기 대비 3.9%, 전년 동기 대비 70.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비 87%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전년비 7
지난해 한미약품의 폭발적인 성장으로 매출액 1위 자리를 잠시 내어준 유한양행이 다시 제자리를 찾았다.한미약품의 지난해 매출액은 1조3,175억 원, 유한양행은 1조1,287억 원, 녹십자는 1조478억 원이다. 최근 국내 빅3 제약사인 유한양행, 한미약품, 녹십자의 2분기 실적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공시됐다.유한양행의 올 2분기 매출액은 3,3
[컨슈머치 = 박종효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6일 농심에 대해 올해 수익성 개선 가시성이 높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2만원에서 36만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도 ‘단기매수’에서 ‘매수’로 올렸다.조현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원재료비 하락과 광고선전비 지출 감소로 올해 수익성 개선의 가시성이 높다”며 “현재 주가 수준에서는 음식료 업종 평균 주가수익비율(PER
CU(옛 훼미리마트) 운영사인 BGF리테일이 가맹점주들에 대해 불공정행위를 했다며 공정거래위원회에 고발됐다. 참여연대는 23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편의점 가맹점주들과 간담회를 열고 피해 사례를 수집한 결과 BGF리테일은 가맹사업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령을 위반, 점주들에게 불공정한 계약을 강요한 것으로 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