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안진영 기자] 환경운동연합과 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 서울사무소와 기후솔루션,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은 19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전국 지자체의 탈석탄 금고 지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지자체가 금고 지정 시 탈석탄 투자를 선언한 은행을 적극 우대하는 방안이 탈석탄 투자에 무관심한 국내 금융기관들의 관심을 유도할 강력한 신호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탈석탄 금고’는 탈석탄 투자 선언을 공개적으로 천명한 금융기관을 관리 은행으로 지정한 금고를 말한다. 해당 은행은 향후 국내외 석탄발전소 건설을 위한 채권
[컨슈머치 = 김현우 박지현 우현동 기자] GMO(유전자변형식품)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GMO완전표시제 역시 화두에 올랐다. 지난 사반세기동안 여러 곳에 쓰인 GMO다. 이미 생활의 일부가 된 만큼 어떤 곳에 어떻게 쓰였는지 투명하고 완전하게 공개하자는 것이 완전표시제의 취지다.GMO 완전표시제에 대한 여론은 국민청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 달 동안 21만6,886명이 표시제에 필요성을 느꼈다.또 ‘소비자시민모임’이 지난 8월 16일부터 24일까지 20대 이상 기혼 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한 GMO 표시에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2010년 3월 24일 경영에 복귀한 지 2년이 지났다. 이 회장의 복귀 이후 삼성전자는 사상 최대 실적과 주가 사상 최고치 경신 등 세계 1등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키워나가고 있지만 내부적으로는 가격 담합, 사회적 책임 소홀 등으로 인해 기업 이미지는 곤두박질쳤다. 이 회장이 복귀하면서 강조했던 '윤리경영', '동반성장' 등의 경영철학과는 동떨어진 모습이다. 이 회장은 지난 2010년 경영 복귀 당시 '위기론'을 거론하며 조직의 체질개선과 공격 경영을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