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여파로 고용시장이 얼어붙었지만, 안정적인 직장으로 성공적인 이직을 이뤄낸 이들이 주목받고 있다. 연령도, 이전 경력도 다르지만, 이들은 직종을 바꾸고도 빠르게 적응을 마쳤다. 쿠팡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한 이들은 타 물류기업과 비교해 월등한 근로여건을 장점으로 꼽았다. ■ 주 5일, 오후 5시 퇴근 ‘저녁이 있는 삶’ 2020년 7월에 입사한 정대진(51)씨는 쿠팡 이천2센터에서에서 ICQA(Inventory Control Quality Analysis) 업무를 맡고 있다. ICQA팀은, 한마디로 재고관리팀이다. 쿠팡에
매일유업이 불황을 타개하기 위해 사업다각화로 활로를 모색하는 모습이다.최근 매일유업은 M&A시장에 나온 한국맥도날드 인수전에 참가하는가 하면 커피프랜차이즈 폴바셋에도 공을 들이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매일유업이 새 먹거리를 찾아 동분서주하는 동안 어느 정도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또한 이를 둘러싼 잡음도 발생하고 있다. 최근까지 한국맥
파트타이머(단시간 근로자)가 급증하고 있다. 12일 기재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주 36시간 미만 취업자수'는 1980년 140만명에서 1990년 123만명, 2000년 204만4000명으로 완만한 증가세를 보이다 국제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311만명, 2010년 361만7000명, 2011년 453만4000명으로 급증했다.전체 근로자의 주당 평균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