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이 연이은 분양 경기 둔화에 실적 개선세가 확인돼야 한다.김세련 이베스트증권 연구원은 금호건설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158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4.0% 감소해 당사 추정치 193억 원 대비 18.3% 하회하는 아쉬운 실적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러한 결과에 대해 "건축, 주택부문의 건자재 가격 상승 여파로 지난분기에 이은 진행 현장들의 예정원가 일시 조정에 따라 매출, 이익률이 기존 대비 감소한데에 기인한다"고 분석하며 "연간 분양은 일정 지연 등으로 3700세대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이며, 지난해 6632세대 대비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이 경영정상화를 위한 자구책을 내놨다.11일 산업은행에 따르면 금호그룹은 지난 9일 박삼구 금호그룹 전 회장의 경영 복귀 불가를 명문화하고, 박 전 회장 일가가 보유한 금호고속 지분 전량을 담보로 제공하기로 했다. 3년 내 경영정상화 계획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으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합병(M&A)하더라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수월하게 매각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내용이 담긴 자구계획을 제출했다.금호그룹이 산업은행에 제출한 자구계획안에는 박 전 회장 부인과 딸이 보유한 금호고속 지분 13만3,9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 4월9일 금호그룹 측이 아시아나항공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자구계획을 제출했다고 밝혔다.산업은행은 금호 측이 제출한 자구계획 검토를 위해 채권단 회의를 개최하는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금호의 자구계획에 따르면 박삼구 금호그룹 회장의 경영복귀 없으며, 아시아나항공 자회사 등 보유자산을 포함한 그룹사 자산 매각을 통해 지원자금을 상환할 계획이다.또 박삼구 회장과 일가가 보유한 금호고속 지분의 전량을 담보로 제공한다. 13만3천900주(4.8%)에 해당한다.경영정상화를 위해 산업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이5월 15일부터 7월 14일까지 2개월간 금호고속과 제휴해 “남도한바퀴”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금호고속의 '남도한바퀴'를 이용하는 아시아나클럽 고객들은 김포-광주 노선에 한해 주중 최대 40%의 항공권 할인과 30%의 버스 요금 할인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다. 금호고속의 '남도한바퀴'는 전남지역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21일 오후 중국 장쑤성(江蘇省) 난징시(南京市)로부터 명예시민증을 받았다.난징시는 한중수교 20주년을 맞아 금호타이어의 지역경제발전 기여에 감사하는 의미로 박삼구 회장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특히 난징시는 박삼구 회장이 한중우호협회장으로서 그동안 양국간 우호증진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금호타이어는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