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올해 도시정비 수주액 5조 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현대건설은 수원 신명동보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을 수주하며, 올해 도시정비 누적 수주고 4조8251억 원으로 지난해 달성한 사상 최대 실적 4조7383억원을 1년 만에 넘어섰다.연말까지 추가 수주가 예상되는 사업지들이 남아있어 5조 원 돌파와 함께 업계 최초 3년 연속 1위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수원 신명동보아파트 리모델링주택조합(조합장 이세나)은 지난 23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의 단독 입찰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
현대건설과 삼성물산 컨소시엄이 지난 28일 금호벽산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의 시공권을 획득하며, 리모델링 사업 최초로 국내 시공능력평가 ‘빅2’ 건설사가 협업한 랜드마크 단지가 탄생하게 됐다.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이 정비사업을 공동으로 수주한 사례는 있으나 리모델링 사업에서 손을 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금호벽산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정은성)은 지난 28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삼성물산 컨소시엄과 수의계약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 1132표 중 1117표를 득표하며(득표율 9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