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지난 1일, 대전 유성구 '한국테크노돔'에서 국내 폐타이어 순환경제 모델 구축을 위한 '한국형 블랙사이클(BlackCycle)' 컨소시엄의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한국형 블랙사이클'은 한국타이어가 국내에서 폐타이어로 새 타이어를 만드는 순환경제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설계한 프로젝트로, 탄소중립 목표 실현과 지속가능한 원료 사용을 촉구하는 글로벌 시장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국내 산업계의 대응책이다.한국타이어를 포함해 ▲엘디카본 ▲한국신발피혁연구원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 이하 SBTi)’로부터 2030 단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 및 2050 넷제로(Net Zero, 온실가스 순배출량 제로화) 목표에 대한 승인을 획득하며 ‘2050 탄소중립 로드맵’ 실현에 탄력을 얻었다.SBTi는 지구 평균 기온 상승 온도를 1.5℃로 제한하자는 파리기후협약을 이행하기 위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 설정을 돕고 이를 검증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다.한국타이어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가 공시대상기업집단 「금호석유화학」의 동일인 박찬구 회장이 2018~2021년 대기업집단 지정을 위한 자료를 제출하면서, 친족이 보유한 4개사를 누락한 행위를 적발해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공정위는 매년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등 지정을 위해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제31조 제4항에 따라 각 기업집단의 동일인으로부터 ▲계열회사 현황 ▲친족 현황 ▲임원 현황 ▲계열회사의 주주현황 ▲비영리법인 현황 ▲감사보고서 등 지정자료를 요구하고 있다.공시대상기업집단 「금호석유화학」의 동일인 박찬구 회장은
hy가 9월 누계 기준 총 125톤의 플라스틱을 감축했다. hy는 연내 200톤 이상의 플라스틱을 줄인다는 계획이다.hy는 지속가능경영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사업 전반에 친환경 정책을 적용하고 있다. 1월 사내 전담팀을 구성하고 플라스틱 재활용, 탄소 발생 감소 등을 추진 중이다.먼저, 용기 개량을 통해 플라스틱 사용량 저감효과를 거뒀다. '쿠퍼스', '메치니코프' 등 6개 제품을 경량화했다. 용기 두께는 줄이고 일부 제품의 뚜껑을 제거했다. 적용 제품은 점차 확대한다.금호석유화학과 함께 폐
hy가 금호석유화학과 자원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한다.hy와 금호석유화학은 김병진 hy 대표이사와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저탄소 순환경제 실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양사는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탄소 배출량 감소 필요성에 공감하고 폐플라스틱 감축과 재활용에 나선다.발효유 생산 과정에서 일부 발생하는 저품질 공병과 사용이 끝난 폐 공병(이하 폐플라스틱)을 금호석유화학이 재사용한다. 일부 공정을 거친 후 냉장고와 TV 등 가전제품 제작을 위한 수지로 이용된다.연간 재활용되는 플라
금호석유화학(대표 박찬구)가 시각장애인을 위한 지팡이 제작을 지원한다.13일 금호석유화학은 ‘흰지팡이의 날’ (10월 15일)을 맞아 서울시 강동구 소재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백남식)에 시각장애인용 흰지팡이 제작 후원금 5,4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올해의 경우 지원사업 10년을 맞아 의미를 더했다. 금호석유화학은 2008년부터 시각장애인의 자립을
금호석유화학(회장 박찬구)은 서울시 노원구 소재 쉼터요양원(원장 박일남)에서 중증장애인용맞춤형 보장구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 금호석유화학은 수도권 및 강원 지역에 위치한 장애인거주시설 11곳에 약 5,000만 원 상당의 맞춤형 휠체어 23대를 기증했다. 이번에 보장구를 전달받은 시설은 서울지역의 암사재활원(4대
금호석유화학이 금호아시아나그룹과 박삼구 회장에 대한 고소를 취소했다.금호석유화학은 최근 아시아나항공 이사진을 상대로 서울남부지검에 형사 고소한 '아시아나항공 이사 등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배임' 사건과 박삼구 회장, 기옥 전 대표이사를 상대로 서울고등법원에 항소한 'CP 부당지원 손해배상 청구 소송' 2건을 포함 관련 사건들을 직접 취하했으며, 상표권
삼성이 가장 많은 빚을 진 기업으로 꼽혔다.금융감독원(원장 진웅섭)은 2016년도 주채무계열 선정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올해 주채무계열 기업은 총 39개사다.주채무계열 선정은 일정 기준 이상으로 부채가 많은 기업집단(계열)을 통합·관리하기 위한 제도다. 선정 결과, 빚이 5대 계열 중 가장 빚이 많은 기업은 삼성(회장 이건희),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정재찬, 이하 공정위)가 ‘상호출자제한 ‧ 채무보증제한 기업집단’을 발표했다.1일 공정위는 자산총액 5조 원 이상인 65개 기업집단을 ‘상호출자제한 ‧ 채무보증제한 기업집단’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지정 기업집단 수는 전년(61개)보다 4개 증가했다. 신규지정된 6개 업체는 SH공사, 하림, 한국투자금융, 셀트리온,
[컨슈머치 = 최은혜 기자] 금호석유화학은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이 형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을 배임 혐의로 지난 달 12일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고 3일 밝혔다.박찬구 회장은 소장을 통해 “2009년 12월 박삼구 회장이 재무구조가 악화된 금호산업과 금호타이어의 기업어음(CP) 4200억원어치를 계열사에게 사들이게 해 회사에 손실을 끼쳤다”고 주장
[컨슈머치 = 최봉석 기자] 지난달 31일 사업보고서 마감시한일이 지나자 5억원 이상 등기임원의 연봉이 모두 공개됐다.하지만 이에 따른 후폭풍이 재계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회사는 볼품없는 경영성과를 냈는데도 거액의 급여를 챙긴 일부 대기업 임원들의 사례가 속속 드러나면서 비난 여론이 봇물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여론의 지탄을 받는 대상
[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금호그룹의 창업주 박인천 회장의 삼남 박삼구 회장과 사남 박찬구 회장의 물고 뜯는 싸움이 그칠 줄을 모른다.1일 금호아시아나그룹은 금호석유화학이 보유하고 있는 아시아나항공 주식(12.6%)을 금호산업에 매각할 것을 청구하는 주식매각 이행청구소송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출했다. 2010년 2월 금호아시아나그룹 박삼구 회장과 금호석유
[컨슈머치 = 최봉석 기자] ‘금호그룹 형제 갈등’을 예고했던 아시아나항공 주총이 형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판정승’으로 일단 마무리됐다.아시아나항공이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박 회장은 4년 만에 아시아나항공 사내이사(등기이사)로 복귀했다.박 회장은 지난 2010년 3월까지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를 맡았지만 같은 해 금호
오는 2013년 채용분야 주요 핵심어로 ‘인성’이 꼽혔다.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기업 인사담당자 248명을 대상으로 에 대해 조사한 결과, ‘채용 키워드’로 ‘인성 중시’가 응답률 38.3%로 1위로 집계됐다.인사담당자 10명중 약4명이 2013년 채용분야의 핵심어로 ‘인성 중시’를 선택한 것이
여야 "경제 정의를 바로 세운 판결" 한목소리 환영 최태원·박찬구 회장 등 재판에도 상당한 영향줄 듯법원이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을 업무상 배임·횡령 및 조세포탈 혐의 등으로 징역 4년에 벌금 51억원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한데 대해 재계는 물론 정치권에서도 비상한 관심을 쏟고 있다.여야가 모두 최근 경제민주화 논의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시점에서 나온 이
한국타이어는 28일부터 30일까지 지식경제부 주최로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2012 지식경제 R&D 성과전시회'에서 기존 고무 타이어 대비 환경부하의 획기적인 개선이 가능한 비공기입 타이어(NPT)를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최근 전기, 수소, 하이브리드 등 미래형 그린 콘셉 차량에 적합한 친환경 타이어의 개발이 요구되는 추세에 발맞춰
"석유왕 록펠러는 아들에게 유산을 상속해 준 것이 아니라 자선가의 삶을 살도록 했다. 부자 아버지를 두지 못했다며 늘 허름한 호텔에 머물던 록펠러 다운 철학을 실천한 것이다. 실제로 그는 대학과 교회 등을 수없이 지어 헌납했다. 그 자신이 직접 아들에게 노블리스 오블리주의 정신을 가르친 것이다." 이건희 회장의 삼성家가 형제간 유산 다툼으로 시끄럽다.
이번 주(19~23일) 열릴 예정인 600여개 상장회사의 주주총회에서도 소액주주들의 반발이 예고되고 있다. 소액주주의 압박 수위가 전례없이 높은 가운데, 주총을 둘러싼 진통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기아차와 금호석유화학, 한화 등이 오는 23일 열리는 정기주총에서 이사의 책임 축소 등의 내용을 담은 정관 개정안을 상정했지만 주주들의 반대가 만만치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