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애경그룹이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내비쳤다.애경그룹은 자료를 통해 아시아나항공 인수전의 예비후보 가운데 항공운송산업 경험이 있는 유일한 전략적 투자자(SI)라고 설명했다.애경그룹이 운영하는 제주항공은 국내 1위 LCC(Low Cost Carrier∙저비용항공사)로 2006년 취항해 13년만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LCC로 성장했다.애경그룹은 제주항공이 새로운 항공사업 모델을 성공시킨 저력을 바탕으로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해 노선과 기단 운용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아시아나항공의 핵심 역량을 더욱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오는 7월부터 아시아나항공의 매각절차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가운데, 유력 인수후보군들이 한 발 물러서고 있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연내 매각이 어려워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20일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과 금융위원회가 오는 7월을 마각 절차 돌입 시점으로 잡으며, 이르면 올해 안에 매각 절차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하지만 유력 인수 후보로 알려진 한화그룹과 롯데그룹이 “인수 계획이 없다”고 밝히며, 아시아나항공의 거취가 불확실해졌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한화그룹 주요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국내 양대 항공사 중 한 곳인 아시아나항공의 매각이 결정됐다. 이로써 그룹 전체 연간 매출의 60%를 차지하는 핵심 계열사를 잃게 된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재계서열이 60위권까지 추락하게 될 전망이다. 반면 아시아나항공의 새주인이 누가될지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15일 금호아시아나그룹 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 경영정상화를 위해 최선의 방안을 고심해왔으며,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하는 것이 그룹과 아시아나항공 모두에게 시장의 신뢰를 확실하게 회복하는 것이라 여겼다”고 밝혔다.또한 “30여 년의 역사를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이 경영정상화를 위한 자구책을 내놨다.11일 산업은행에 따르면 금호그룹은 지난 9일 박삼구 금호그룹 전 회장의 경영 복귀 불가를 명문화하고, 박 전 회장 일가가 보유한 금호고속 지분 전량을 담보로 제공하기로 했다. 3년 내 경영정상화 계획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으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합병(M&A)하더라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수월하게 매각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내용이 담긴 자구계획을 제출했다.금호그룹이 산업은행에 제출한 자구계획안에는 박 전 회장 부인과 딸이 보유한 금호고속 지분 13만3,9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최근 발생한 아시아나항공의 회계 문제 등에 책임을 지고 그룹 경영에서 물러난다.금호아시아나그룹 측에 따르면 박 회장은 지난 27일 저녁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을 만나 아시아나항공의 금융시장 조기 신뢰 회복을 위해 KDB산업은행에 협조를 요청했다.금번 면담은 박 회장이 아시아나항공 2018년 감사보고서 관련 금융시장 혼란 초래에 대한 그룹의 수장으로서 책임을 지고 그룹 회장직 및 아시아나항공, 금호산업 등 2개 계열사의 대표이사직과 등기이사직을 내려놓기 전 이뤄졌다.박 회장이
[컨슈머치 = 우현동 기자] 한중우호협회(회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는 지난 21일, 경희대학교 청운관에서 '제13회 금호아시아나배 중국 대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본 대회는 한중우호협회와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中国人民对外友好协会), 중한우호협회(中韩友好协会)가 공동주최하는 대회로 지난 2006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13회째를 맞았다. 협회는 중국에서 한국어를 전공하는 대학생들이 한국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지식을 가지며, 미래에 한국 전문가로 성장하는데 있어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전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아시아나항공과 일반 노조 등 노사 양측이 임금 협상에서 타결점을 찾지 못하면서 노조의 전면 파업이 예고되고 있다. 노조가 파업을 강행할 경우 17년 만의 파업이다.1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일반 노조는 지난 30일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90.9%의 압도적인 찬성표를 획득했다.투표에 앞서 노조는 중앙노동위원회 노동쟁의 조종신청에서 조정 중지 결정을 받아내 쟁의권을 확보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이날 투표를 통해 쟁의행위에 대한 결의를 다진 노조는 언제든 파업을 강행할 수 있게 됐다.노사 양측의 갈등은
[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회장 박삼구)의 IT 계열사인 아시아나IDT가 5일 한국거래소의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아시아나IDT는 아시아나항공이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는 회사로 항공, 운송, 금융, 건설 등의 영역에서 풍부한 IT 사업경험과 특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2017년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2,603억 원, 영업이익 215억 원 등 매우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으며, 무차입 경영으로 재무구조 또한 매우 건실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관련업계에서는 4차 산업혁명 등 IT 친화적인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은 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18년 2분기 ▲매출액 1조6,429억 원 ▲영업이익 380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2분기 매출 1조6,429억 원은 창사 이후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으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한 금액이다. 다만, 영업이익은 고유가 등의 원인으로 11.2% 감소했다.아시아나항공 측은 국내 및 국제 여객수요의 지속 증가와 화물사업의 성장세가 유지되면서 역대 최대 2분기 매출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의
'기내식 대란'으로 빚어진 논란이 심화될 조짐을 보이자 금호아시아나그룹 박삼구 회장이 직접 진화에 나섰다.4일 아시아나항공은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금호아시아나본관 26층 대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기내식 대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은 "국민 여러분께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사태로 인해 심려를 끼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은 25일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임직원 대상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헌혈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직접 헌혈을 하거나 소지하고 있던 헌혈증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실시했다. 이날 기부된 헌혈증서는 어린이병원에 전달돼 희귀 난치병 어린이들의 치료에 사용될 계획이다.이날 헌혈에 직접 참여한 아시아나항공 김이배 경영관
금호아시아나그룹(회장 박삼구)이 지난 17일(토) 오후 2시 도쿄 ‘한국문화원’에서 ‘제11회 금호아시아나배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지난 2008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11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누적 참가자가 5,735명에 달하고, 오사카, 후쿠오카,가고시마, 아오모리, 돗토리 등 일본 각지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707명이 응모하여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이 지난 12일 서울 목동청소년수련관 청소년극장에서 창립 30주년 기념 ‘아시아나 드림페스티벌’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청소년 대상 교육기부 행사 ‘아시아나 드림페스티벌’은, 지난 2014년부터 직업강연과 문화·예술 공연이 한데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진행돼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재무건전성 악화로 유상증자만을 기다리던 MG손해보험과 KDB생명의 희비가 엇갈렸다.유상증자가 불발된 MG손보가 충격에 휩싸인 채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동안 KDB생명은 유상증자가 확정되면서 안도의 한숨을 내쉰 것.하지만 KDB생명도 당장 급한 불은 끄게 됐지만 여전히 험난한 앞날이 예고된다.▶‘대주주 입만 바라보던’ MG손보-KDB생명, 희비 교차올해를
대한민국 외교부는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로 화산분화로 인해 인도네시아 발리 지역에 갖힌 우리나라 국민들을 수송할 전세기를 띄운다. 지난 29일 오후 외교부는 30일 오후 3시 인천을 출발해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 도착하는 290석 아시아나항공 전세기를 통해 국민들의 귀국 지원에 나선다고 전했다.현재 우리나라 국민 273명이
일단락 된 줄로만 알았던 산업은행과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갈등이 다시 수면 위로 올라올 조짐이다.긴 시간 금호타이어 매각과 상표권 문제로 대립하던 채권단과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측의 갈등은 지난 9월 채권단 주도의 정상화 작업과 박 회장을 포함한 현 경영진 퇴진에 전격 합의로 마무리 국면에 들어선 듯 보였다.그러나 상표권 사용을 구두로 허용
중국 더블스타와의 매각협상이 결렬된 금호타이어가 워크아웃 졸업 3년 만에 다시 구조조정에 들어간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금호타이어 경영에서 손을 떼기로 했다.금호타이어 주주협의회(채권단)는 전날 회의를 열고 박 회장이 제출한 자구안을 부결하고 금호타이어 구조조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채권단은 금호타이어가 내놓은 자구계획안이 실효성이 부족하다고 판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전국 각지에서 무료 음악회를 연다.26일 금호아시아나그룹(회장 박삼구)은 오는 27일 저녁 6시 15분에 광화문 금호아시아나 사옥 1층 로비에서 ‘아름다운 로비음악회’를 개최한다.이라는 타이틀의 이번 9월 '아름다운 로비음악회'는 바리톤 김주택이 출연한다. 바리톤 김주택은 베르디 국립음악원을 최고점으로 졸업하
금호타이어가 중국 더블스타에 매각될 것으로 보인다.18일 금호산업 이사회는 금호타이어 상표권 사용에 대한 4번째 이사회 결의를 했다.금호산업 이사회는 산업은행이 수정 제안한 12.5년(사용요율 0.5%)의 금호타이어 상표권 사용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금호타이어 상표권은 특정기간 보상금을 받고 거래하는 대상이 아니므로, 기업 회계 원칙과 거래 관행상 정해진
더블스타로 인수될 운명에 놓인 금호타이어의 임원들이 ‘전원 사퇴’라는 초강수를 뒀다.13일 금호타이어(대표 이한섭) 임원들은 해외 부실 매각을 반대하는 결의문을 발표하고 단체행동에 나설 것을 결의했다고 밝혔다.금호타이어 임원들이 더블스타로의 매각에 결사반대하며, 금호타이어가 금호아시아나그룹 소속으로 남을 수 있기를 채권단에 강력히 요구하고 나선 것.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