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 이하 ‘에너지공단’)이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2019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총 129개(공기업 36개, 준정부기관 9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금번 평가에서는 총 21개 기관이 종합 A등급을 획득했으며 준정부기관(강소형 제외)은 에너지공단을 포함하여 10개 기관이 A등급을 획득했다.3년 연속으로 경영평가 종합 A등급을 획득한 기관은 전체 공공기관 중 5개 기관에 불과한 기록이다.에너지공단은 사회적 가치 실현 강화를 위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이달 초 예정됐던 주류세 개편이 연기됐다.지난 7일 기획재정부는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4월 말~5월 초 목포였던 주세 개편안 발표를 미루겠다고 밝혔다.현행 주류세는 출고가를 기준으로 세금을 매기는 ‘종가세’다.정부는 종가세 방식의 주류세는 술의 용량 및 도수 기준으로 세금을 매기는 ‘종량세’로 전환하기 위한 주류세 개편안을 추진해 왔다.그러나 업계 간의 이견차로 주류세 개편안이 잠정 연기됐다.기획재정부 김병규 세제실장은 “주종 간 또는 동일 주종 내 업계 간 종량세 전환에 일부 이견이 있었다
[컨슈머치 = 박지현 기자] KT(회장 황창규)는 지난 20일 조달청과 재난망 A, B 본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2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재난안전통신망 본 사업 착수보고회’에 참석해 재난망 A, B 사업의 본 사업 착수 보고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착수보고회는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재난관리실장, 재난관리정책관과 기재부, 과기정통부, 국토부, 해수부 등의 관계기관 총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 경과 발표와 착수보고, 질의응답의 순서로 이뤄졌다.KT는 이날 착수보고회에서 ▲PS-LTE 표준 통신망 완성 ▲재난망 목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정부와 정치권이 맥주 주세법을 종량세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맥주뿐만 아니라 소주와 양주 등 모든 주류에 대해 종량세를 도입하는 방법이 검토될 것으로 전망돼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획재정위원회의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서 김동연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맥주뿐 아니라 전체 주류에 대한 종량세를 검토할 계획”이라며 “맥주 종량세 문제는 진지하게 검토했고 그럴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우리나라 현행 주세 체계는 가격 기준으로 과세하는 종가세 방식이다.국내 제조
KT&G는 지난 5일 백복인 사장의 연임을 확정했다. 사장후보추천위원회는 백복인 사장의 연임이 결정했다. 내달 중순쯤 열리는 주주총회만 통과하면 백 사장은 향후 3년간 다시 한 번 KT&G를 이끌게 된다.그러나 2대 주주인 IBK기업은행이 백 사장의 연임에 반기를 들어 백복인 사장 연임에 부담을 주고 있다.지난 5일 IBK기업은행은 전자공시를 통해 KT&G
글로벌GM(이하 GM)이 한국지엠의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에 지원 요청을 했다. 정부는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11일 기획재정부 및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GM이 요구한 한국지엠 재정 지원 방안을 놓고 각 부처들이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배리 앵글 GM 사장이 최근 고형권 기재부 제1차관에게 한국지엠에 대한 정부의 재정 지원 등을
최근 애연가들 사이에서는 궐련형 전자담배 세금 인상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증세에 대한 이야기들이 나오자 ‘사재기’ 현상까지 벌어질 정도다. 궐련형 전자담배 증세안이 쉽사리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소비자 및 관련업체에 혼란만 야기 시키는 사이 증세에 대한 찬반 여론은 더욱 격화되고 있다. 조세공백을 메꿔야 한다는 의견과 소비자 부담만 가중시킨다는 입장이
전자담배에 대한 세금 인상 논의가 국회에서 한창 논의 중이다.최근 기획재정부는 전자담배의 개별소비세(이하 개소세)를 일반담배의 80% 수준으로 올리는 내용을 담은 궐련형 전자담배 개별소비세법 개정안 의견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이에 아이코스를 판매하는 외국계 담배회사 필립모리스는 외국의 세율 자료를 근거로 궐련형 전자담배
‘경유값 인상’관련 보도에 기획재정부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지난 25일 경유 값을 인상하는 방향의 세제개편안 연구용역이 사실상 결론이 난 것으로 알려졌다는 다수 매체 보도에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가 “결정된 것은 없다”라고 밝혔다.어제 다수 매체는 “기재부가 내달 4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리는 공청외에서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
Sh수협은행이 차기 행장 선임 과정에서 극심한 내홍을 앓고 있다.지난해 수협중앙회에서 분리돼 독립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한 것을 계기로 내부 행장 선임 가능성에 그 어느 때 보다 큰 기대감이 모아졌지만 이번에도 어김없이 정부 입김 작용 의혹이 짙어지자 반발이 거세다.▶“관피아 절대 안 돼…이원태 행장 연임 도전 철회하라”수협은행은 당초 지난 9일
최근 정부의 KDB산업은행, IBK기업은행 등 국책은행에 대한 공기업 지정 추진 움직임이 가시화되면서 이를 두고 설왕설래가 한창이다.이들 국책은행은 2012년 1월 민영화 방침에 따라 공공기관에서 해제됐다가 이후 민영화 정책이 폐지되면서 명분을 잃고 2014년 기타 공공기관으로 재지정됐다정부는 보다 강력한 관리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국책은행을 공기업으로 재지
민영화 달성을 목전에 둔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이 낙하산 인사 의혹에 몸살을 앓고 있다.▶관피아 논란…최광해 전 기재부 국장 영입최근 관료 출신 인사가 우리은행 자회사의 주요 보직에 임명되면서 금융권 관피아 논란에 다시 불을 지폈다.29일 금융권 따르면 우리은행 자회사인 우리금융경영연구소(이하 연구소)는 부소장에 최광해 전 기획재정부 국장을
지난 18일 금융위원회 정은보 부위원장 및 보건복지부 방문규 차관은 관계부처·기관 및 연구기관들이 참여한 ‘실손의료보험 제도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무역보험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책협의회에서는 그동안 제기됐던 실손의료보험의 문제 및 실태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먼저 비급여 도수치료 등 일부 의료기관과 소비자들에 의한 과잉진료 의심 사례는 물론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불리는 시내면세점이 최근 뜨거운감자로 급부상하고 있다.정부가 서울시 내에 추가 면세점 특허를 내주는 방안에 무게를 두고 있다는 것이 업계에 알려지자 면세점 운영권을 획득한 업체와 다시 한 번 기회를 노리는 탈락 업체가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면세점 특허 추가 허용 가능성↑지난 16일 기획재정부, 관세청 등은 ‘면세점 제도개
희망차게 시작해야 할 병신년. 세금 폭탄을 피하기 위해서는 보름 남은 2015년을 어떻게 마무리하느냐에 달렸다. ▶첫번째 전략, 체크카드 효과적으로 사용하기큰 지출이 많은 연말, 카드 사용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면 더 많은 소득공제 혜택을 누릴 수 있다.기본적으로 신용카드, 체크카드, 현금영수증 사용액에 대한 소득공제는 총 급여의 25%를 초과할 경우에 받을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정부 진화에도 여전히 뜨거운 '맥통법' 논란 : 4캔 묶어 1만원 수입맥주…기재부 “할인판매 규제없다”. 소비자 “여론 떠본 것 아니냐” 의구심. (관련기사 링크)△경찰 '소라넷' 수사, 운영진에 초점…회원 8명 입건 : 경찰, 국내 최대 음란사이트 ‘소라넷’에 동영상 600여건을 올린
수입맥주 가격할인을 규제하는 일명 '맥통법' 도입 논란이 주류업계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최근 국산맥주의 역차별 문제가 대두되자 정부가 수입맥주 할인 판매를 막기 위해 칼을 뽑아 들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이에 대해 맥주 소비자들이 거세 반발하며 논란이 일파만파 번지기 시작하자 정부는 뒤늦게 사실이 아니라며 사태 수습에 나섰지만 단통법(단말기유통
메르스 등의 여파로 꽁꽁 얼어 붙인 소비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개별소비세 정비가 이뤄지는 가운데 이를 두고 업계의 시각차이가 크다.▶개별소비세 과세대상 정비…기준가격 500만원까지 상향지난 6일 기획재정부는 ‘2015년 세법개정안’을 발표하고 소비 진작을 위해 개별소비세 과세대상을 정비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내년부터 개별소비세 과세대상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전국 120여 곳의 약국에서 여전히 담배를 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일고 있다.5일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담배를 파는 약국은 지난 2013년 239곳에서 지난해에는 120여 곳으로 절반가량 줄었다. 국민건강을 위해 노력해야 할 약국에서 건강에 해로운 담배를 파는데 대한 곱지 않은 시선을 의식한 결과로 해석된다.하지만 아직도
[컨슈머치 = 박종효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일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태평양동맹 회원국 기업인과 주한대사, 국내 건설, 플랜트 관련 기업인 등 약 1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무역협회, 미주개발은행과 공동으로 2015 중남미 아메리카 투자 페어(Latin America Investment Fair)를 개최했다.이날 프로젝트 설명회에서 태평양동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