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GAA(Gate-All-Around) 기술을 적용한 3나노(nm, 나노미터) 파운드리 공정 기반의 초도 양산을 시작했다.3나노 공정은 반도체 제조 공정 가운데 가장 앞선 기술이며, 차세대 트랜지스터 구조인 GAA 신기술을 적용한 3나노 공정 파운드리 서비스는 전 세계 파운드리 업체 중 삼성전자가 유일하다.삼성전자는 3나노 공정의 고성능 컴퓨팅(HPC, High-Performance Computing)용 시스템 반도체를 초도 생산한데 이어, 모바일 SoC 등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최시영 파운드리사업부장(사장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녹차유산균 연구센터(Green Tea Probiotics Research Center)가 녹차유산균 엑소솜(Exosome)의 피부 항염증 효과를 밝혀냈다. 해당 내용은 관련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저널 Journal of Extracellular Vesicles 7월 17일 자 온라인판(volume 9)에 게재했다. 논문명은 Lactobacillus plantarum-derived extracellular vesicles induce anti-inflammatory M2 macrophage polarizatio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이 지원한 UNIST(울산과학기술원)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 이준희 교수 연구팀이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의 집적도를 1000배 이상 향상 시킬 수 있는 이론과 소재를 발표했다.이 연구는 2일(미국 현지시간) 세계적인 학술지 '사이언스(Science)'에 게재됐다.사이언스에 순수 이론 논문이 게재되는 경우는 극히 드문 사례로, 국내 연구팀 단독 교신으로 진행한 이 연구는 이론적 엄밀성과 독창성, 산업적 파급력을 인정 받아 게재됐다.반도체 업계는 소자의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미세화를 통해 단위 면적당 집적
LG전자가 색 표현력을 높이는 독자 기술을 적용한 LG 나노셀 AI ThinQ 라인업을 확대해 프리미엄 TV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LG전자는 26일 65형(화면 대각선 길이 약 165센티미터) 화면에 8K 해상도(7680X4320)를 구현한 나노셀 TV 신제품을 국내 출시했다. 6월 초에는 또 다른 8K 나노셀 TV도 출시한다.LG 나노셀 8K AI ThinQ는 3월 출시된 75형 2종(모델명: 75Nano99, 75Nano97)을 포함해 총 4종으로 늘어나게 된다. 4K 해상도 모델은 86·75·65·55형이 출시돼 있다.또
알리바바그룹의 글로벌 연구 기관 다모(DAMO) 아카데미에서는 2020 IT 산업에서 주목해야 할 트렌드 10가지를 꼽았다.다모 아카데미 대표 겸 알리바바 클라우드 인텔리전스 대표 제프 장(Jeff Zhang)은 “우리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지능, 블록체인 및 데이터 인텔리전스 등 기술이 디지털 경제 발전을 가속화 할 것”이라며 “다모 아카데미는 기술 연구를 통해 미지의 영역을 탐험하고, 다양한 곳에 혁신 기술이 적용될 수 있도록 업계와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지각 영역에서 인지 영역으로 진화
[컨슈머치 = 박지현 기자] 삼성전자(부회장 이재용)는 세계 최초로 차세대 낸드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업계 최고 속도를 구현한 ‘256Gb(기가비트) 5세대 V낸드’를 본격 양산한다. 셀을 90단 이상 쌓는 적층 기술이 적용됐다. 삼성전자는 5세대 V낸드에 자체 개발한 3대 혁신 기술을 이용해 '3차원 CTF셀'을 90단 이상 쌓는 세계 최고 적층기술을 상용화했다고 10일 밝혔다. ‘5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 인터페이스 ‘Toggle DDR 4.0 규격’을 처음 적용한 제품으로, 초당 데이터 전송 속도가 4세대 V낸
LG이노텍(대표 박종석)이 완전 방수 기능을 갖춘 살균용 UV(ultraviolet rays, 자외선) LED로 일본 시장에 안착했다. LED 본고장에서 살균 성능과 품질을 인정 받아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LG이노텍은 정수기 물을 살균할 수 있는 UV LED 모듈을 일본 유명 정수기 업체에 1년간 공급하며 불량률 ‘0’의 완벽 품질을
국내 안경렌즈시장에서 누진다초점렌즈가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누진다초점렌즈는 통상적으로 40대 들어 찾아오는 노안을 위한 안경렌즈다. 급속한 고령화와 스마트폰 대중화로 국내 노안 인구는 약 2,200만 명으로 추산되고 있지만 가격이 높은데다, 인식 부족 및 착용 후 적응의 어려움 등으로 아직은 누진다초점렌즈를 착용하는 사람들은 노안 인구 100명당 11명
흐르는 물이나 공기까지 살균하는 강력한 UV(자외선)-C LED가 개발됐다. LG이노텍(대표 박종석)은 자외선 출력이 70밀리와트(mW)에 달하는 UV-C LED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존 일본업체의 45mW 제품을 훌쩍 뛰어넘는 성능이다.UV-C LED는 빛의 파장이 짧은 200~280나노미터(nm) 자외선을 방출하는 제품이다. 심자외
LG전자가 나노셀 기술을 탑재한 ‘슈퍼 울트라HD TV'를 출시했다. LG전자가 독자적인 ‘나노셀’ 기술을 적용한 3세대 ‘슈퍼 울트라HD TV’를 국내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이 제품은 약 1 나노미터 크기의 미세 분자구조를 활용한 ‘나노셀’ 기술로 색 정학도와 색재현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패널 위에 극미세 분자를 덧입힌 ‘나노셀’ 기술은 색의 파
LG화학이 탄소나노튜브(Carbon Nanotube) 공장 가동을 통해 차세대 소재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1일 LG화학은 약 250억 원을 투자해 여수공장에 연간 400톤 규모 탄소나노튜브 전용 공장을 구축하고,본격적인 제품 양산에 돌입했다고 밝혔다.400톤 규모는 탄소나노튜브 단일 라인 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도 SUSN S
이달 5일부터 8일까지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7'이 진행된다.삼성전자와 LG전자 역시 행사에 참가해 각각의 신제품을 내세우며 2017년 시장 선점 경쟁에 나섰다.▶삼성의 QLED, LG의 OLED삼성전자는 QLED, LG전자는 OLED 제품군을 내세워 치열한 TV 경쟁을 펼치고 있다. 먼저, 삼성 QLED TV는 메탈 퀀텀닷 기술로 검은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인 QLED가 최근 각광을 받으면서 급부상하고 있다.최근 시장조사기관 IHS는 QLED의 핵심인 퀀텀닷을 이용한 TV 시장이 2015년 168만 대에서 2020년 1,463만 대로 약 9배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또 미국 IT매체 씨넷에 따르면 퀀텀닷 기술은 이미 다수의 TV에 이용되고 있고, 낮은 전력 소비량과 색의 세부 조정이 쉬운
포스코가 올해 14개 벤처기업에 대한 육성∙지원에 나선다.25일 포스코는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제11회‘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 행사를 개최하고 올해 선정한 14개 벤처기업을 공개했다.이날 소개된 14개 벤처기업은 올해 3월 포스코의 벤처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후 외부전문가로부터 사업성 검증과 멘토링을 받아왔으며, 행사장에서는 벤처기업들이 심사위원
아우디는 첨단 기술이 집약된 아우디의 고성능 미드십 스포츠카 ‘뉴 아우디 R8’에 장착될 새로운 레이저 헤드라이트를 공개했다.‘뉴 아우디 R8’은 새로운 레이저 라이팅 기술을 포함한 최첨단 기술을 탑재하고 고성능 스포츠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예정이다. ‘뉴 아우디 R8’에 장착될 레이저 헤드라이트의 특징은 0.01 밀리미터의 초소형 레이저 다이오드를 이
[컨슈머치 = 최봉석 기자] LG전자와 스위스 연구진이 꿈의 신소재 ‘그래핀 멤브레인’을 연구한 논문이 혁신성을 인정받았다.LG전자 CTO산하 소재부품연구소 계정일 수석연구원, 이창호 수석연구원이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과대학(ETH Zurich)’ 박형규 교수팀과 산학과제로 공동 연구한 논문이 세계적인 학술지 미국 ‘사이언스(Science)’에 18일 소개
청춘의 심볼로 여겨졌던 여드름은 청춘의 심볼이 아니다.피지선이 발달하는 청소년기에 생기는 여드름은 화농성 여드름의 형태를 띠는 경우가 많으며 특히 외모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들에게 이러한 피부 상태는 스트레스가 되기 십상이다.또한 여드름을 잘못 관리하거나 적기에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흉터로 남을 수 있기 때문에 전문적으로 관리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하지만
삼성전자가 중국 산시(陝西)省 시안(西安)市에 차세대 낸드 플래시메모리 반도체 생산라인 건설을 시작했다.삼성전자는 12일 중국정부를 대표한 자오러지(赵乐际) 산시성 서기, 한국정부를 대표한 이규형 주중대사와 지경부 윤상직 차관 그리고 권오현 대표이사를 비롯한 삼성전자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중국반도체' 생산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