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차세대 메모리 솔루션을 선보였다.삼성전자는 2일(현지시간) 미국 산타클라라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플래시 메모리 서밋 2022(Flash Memory Summit)'에 참가했다.플래시 메모리 서밋 2022(Flash Memory Summit)은 매년 미국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플래시 메모리 업계 콘퍼런스다.최진혁 메모리사업부 솔루션개발실 부사장은 이날 '빅데이터 시대의 메모리 혁신(Memory Innovations Navigating the Big Data Era)'이라는 주제의 기조 연설을
SK하이닉스가 인텔(Intel)의 낸드 메모리와 저장장치 사업을 인수한다. 양사는 한국 시간 20일 양도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인수 대상은 인텔의 낸드 SSD, 낸드 단품과 웨이퍼 비즈니스, 중국 다롄(大连)팹 등이며, 인수 총액은 90억 달러이다. 인수 대상에 인텔 옵테인(Intel® OptaneTM)사업은 포함되지 않는다.SK하이닉스와 인텔은 2021년 말까지 주요 국가의 규제 승인을 얻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규제 승인을 받으면 SK하이닉스는 우선 70억 달러를 지급하고 인텔의 낸드 SSD 사업(SSD 관련 IP 및 인력 등
경기도 평택시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고덕 스카이시티가 분양을 시작한다.현대건설은 오는 8월 경기도 평택시 고덕국제화계획지구 Ebc-1블록에서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고덕 스카이시티’를 분양한다.지하 2층~지상 49층, 3개 동 규모로 지어지며, 아파트 665세대와 연면적 6만521㎡ 규모의 상업시설 ‘어반그로브 고덕’이 함께 조성된다.아파트는 전용면적별로 ▲76㎡ 172세대 ▲84㎡ 256세대 ▲90㎡ 228세대 ▲94㎡A 1세대 ▲94㎡B 1세대 ▲101㎡ 2세대 ▲106㎡ 5세대로 구성된다.힐스테이트 고덕 스카이시티는 고덕국제
SK하이닉스는 2020년 2분기에 매출액 8조6065억 원, 영업이익 1조9467억 원(영업이익률 23%), 순이익 1조2643억 원(순이익률 15%)을 기록했다(K-IFRS 기준).코로나19에 따른 경영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서버 메모리 수요 강세로 우호적인 가격 환경이 조성됐고, 주력 제품의 수율 향상 등 원가 절감이 동반되면서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 분기 대비 각각 20%, 143% 증가했다.D램의 경우 모바일 고객의 수요 부진이 지속됐으나 상대적으로 수요와 가격이 견조했던 서버와 그래픽 제품의 판매를 늘렸다. 그 결
삼성전자가 평택캠퍼스 2라인에 낸드플래시 생산라인을 구축하는 투자를 단행한다.삼성전자는 5월 평택 2라인에 낸드플래시 생산을 위한 클린룸 공사에 착수했으며, 2021년 하반기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이번 투자는 AI, IoT 등 4차 산업혁명 도래와 5G 보급에 따른 중장기 낸드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서다.특히 최근 '언택트' 라이프스타일 확산으로 이런 추세가 더욱 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적극적인 투자로 미래 시장기회를 선점해 나간다는 전략이다.지난 2015년 조성된 평택캠퍼스는 삼성전자의 차세대
SK그룹이 내년 1월 7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인 ‘CES 2020’에 참가해 모빌리티(Mobility)혁신 기술을 선보인다.이를 위해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 이완재 SKC 사장 등 경영진들이 대거 현장으로 출동, SK의 역량이 결집된 혁신기술을 소개하는 한편 미래 트렌드에 맞는 신성장동력을 발굴할 예정이다.구체적으로 SK와 시너지를 낼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SK하이닉스가 올해 2분기 영업이익 6000억 원대를 기록했다. 11분기 만에 최저치이자 시장 전망치보다 1000억 원가량 적은 ‘어닝쇼크’다.SK하이닉스는 2019년 2분기에 매출 6조4522억 원, 영업이익 6376억 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수요 회복 수준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가격 하락폭도 예상보다 커지면서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5%, 53% 감소하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각각 38%, 89% 하락했다.D램은 수요 증가 폭이 상대적으로 큰 모바일과 PC 시장에 적극 대응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이재용 부회장에 이어 SK하이닉스 이석희 총괄사장(CEO)도 일본으로 출국했다.22일 업계에 따르면 이 총괄사장은 지난 21일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했다.사 측에 따르면 이 총괄사장은 일본 현지에 며칠간 머무르며 현지 업체들을 방문해 반도체 소재 수급 관련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SK하이닉스 측 최고위임원이 소재 수급 문제로 일본에 방문한 것은 지난 16일 김동섭 SK하이닉스 대외협력총괄 담당 사장에 이어 이 총괄사장이 두 번째다.업계는 이 총괄사장의 일본 출장을 두고 한일 관계가 급속도로 경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이달부터 낸드플래시메모리(Nand Flash Memory) 생산량을 단계적으로 줄여나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하반기부터 낸드플래시메모리 감산에 대한 시기와 규모를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낸드플래시메모리는 전원이 끊기더라도 데이터가 남아있는 메모리 반도체다. D램의 경우 전원이 끊기면 데이터가 삭제된다.낸드플래시메모리는 2017년과 2018년 이어진 반도체 호황으로 삼성전자의 역대 최대 실적을 견인한 품목이다. 다만 올해의 경우
[컨슈머치 = 박지현 기자]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 조성을 위해 설립된 특수목적회사(SPC)인 ㈜용인일반산업단지가 20일 용인시에 투자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21일 알려졌다.이로써 SK하이닉스와 국내외 50개 이상 협력업체가 참여하는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첫 발을 내딛게 됐다.이번에 SPC가 신청한 부지는 경기도 용인시 원삼면 일대로 약 448만m2(약 135만 평) 규모다.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용인 부지는 ▲국내외 우수 인재들이 선호하는 수도권에 위치해 있고 ▲국내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중소기업 협력 생태계 조성이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국내 주요 수출 품목인 D램의 가격이 8달러 아래로 떨어지면서 반도체 산업에 빨간 불이 켜졌다. 일각에선 지난 5년간 지속됐던 호황이 끝나가는 것이 아니냐고 우려한다.25일 시장조사업체인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지난 23일 DDR4 8GB(기가비트) D램의 현물가격이 7.93달러를 기록해 올해 초 기록했던 9.65달러에 비해 17.8%나 가격이 떨어졌다.지난 1월 4.05달러의 가격을 기록했던 낸드플래시(64GB 제품) 역시 3.32달러로 17.5%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현물가격은 날마다 책정되는 가격
삼성전자(대표 권오현)가 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매출 60조원, 영업이익 15조6,000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잠정 공시했다.영업이익은 지난해 4분기 대비 2.97%,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7.58% 증가했다. 매출은 지난 분기 대비 9.06% 감소했지만 지난해 같은 분기와 비교해 18.69% 증가했다.영업이익률이 무려
삼성전자(대표 권오현‧윤부근‧신종균)가 용량이 512기가바이트(GB)에 이르는 ‘내장형 범용 플래시메모리 기반 스토리지(이하 eUFS)’ 양산을 시작했다.삼성전자는 최근 양산에 돌입한 512GB eUFS를 세계 최초로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2월 ‘256GB eUFS’를 출시한지 21개월 만에 내장 메모리 용량이 두 배로 커졌
삼성전자가 평택 반도체 단지에서 제품 출하식을 갖고 최첨단 3차원 V낸드 양산을 시작했다. 4일 삼성전자는 평택 반도체 라인 본격 가동과 함께 반도체ㆍ디스플레이 생산라인 증설 등 37조원 이상의 투자를 추진, 부품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일자리 창출과 IT 전후방 산업 육성에 앞장선다. 이러한 대규모 투자에 따라 직간접적인 경제 파급효과를 고려하면 2021
SK그룹 주력 관계사들이 사상 최대 규모 경영계획을 발표했다.SK그룹은 16개 주력 관계사들의 올해 투자·채용 계획을 종합한 결과 총 17조 원을 투자하고 8,200명을 채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특히, 그룹 단위 투자 목표인 17조 원은 지난해 투자 실적 14조 원보다 약 20% 늘어난 규모다.앞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연초부터 “기업의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다음 수사 대상으로 거론되는 롯데그룹과 SK그룹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여장 기각에도 안도하기는 이르다는 눈치다.올해 롯데와 SK 양 그룹은 박근혜 대통령-기업 간 뇌물 의혹 수사가 확대될 가능성을 열어두고 긴장하고 있는 상태다.이 가운데 롯데그룹과 SK그룹의 공격적인 투자 계획을 내놓아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롯데는 올해
삼성전자가 반도체 기술의 한계를 돌파하고, 세계 최초로 '10나노급 D램 시대'를 열었다.삼성전자는 2월부터 세계 최소 크기의 10나노급(1나노, 10억분의 1미터) 8Gb(기가비트) DDR4(Double Data Rate 4) D램을 양산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2014년 세계 최초로 20나노 4Gb DDR3 D램을 양산한 데 이어, 이번 10나노급
SK하이닉스는 올 2분기 매출 4조6,390억 원, 영업이익 1조3,750억 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SK하이닉스는 6분기 연속 영업익 1조 원을 넘어섰다.PC 수요 둔화 등으로 매출은 전 분기 대비 4% 감소했으며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13% 감소했다.하지만 서버 및 모바일 중심의 견조한 수요에 따라 매출 및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컨슈머치 = 이지애 기자] SK하이닉스는 중국 충칭에서 반도체 후공정 생산법인 준공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준공식은 SK그룹 SUPEX추구협의회 김창근 의장, ICT기술성장위원회 임형규 부회장, SK하이닉스 박성욱 CEO, 오세용 제조기술부문 사장을 비롯해 충칭시 황치판 시장 등의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SK하이닉스는 이번 후공정 공장
[컨슈머치 = 김은지 기자] SK하이닉스는 2014년 2분기 매출액 3조 9230억 원, 영업이익 1조 840억 원(영업이익률 28%), 순이익 6740억 원(순이익률 17%)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영업이익 1조 원을 돌파함으로써, 반기 기준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2분기 매출은 D램과 낸드플래시의 순조로운 미세공정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