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글로벌 금융회사(‘S사’)를 사칭해 '연금형 달러펀드'로 안정적으로 고수익을 낼 수 있다는 불법 투자자금 모집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불법업자는 미국 뉴욕에 기반을 둔 글로벌 금융회사 S사를 사칭해 외화자산 분산 투자와 환차익으로 국내 펀드 대비 안정적으로 월 2.0~2.8%를 실현할 수 있다며 홍보했다.홈페이지 상 “저위험”, “중위험” 등 문구와 펀드운용 비중을 제시하면서마치 정상 펀드인 것처럼 현혹했다.불법업자는 유튜브, 포털사이트(블로그, 지식인, 카페) 등에 약 2~3주에 집중적으로 연금형 달러펀드에 대한 홍보 영상 및
인테리어 공사 후 하자가 발생했다.소비자 A씨는 본인이 운영하는 네일숍의 인테리어를 위해 한 업체를 통해 공사를 진행했다.그런데 완공 후 한 달도 안 돼 벽지가 떨어지는 등 시공에 하자가 발견됐다.A씨는 인테리어업자에게 어떤 조치를 취할 수 있을까?A씨는 공사업체에 하자의 보수와 손해배상을 요구할 수 있다. 「민법」 제664조에 의해 A씨가 인테리어 업자에게 공사를 맡기는 것은 업자가 인테리어 공사를 완성할 것을 약정하고 A씨가 그 일의 결과에 대해 보수를 지급할 것을 약정하는 도급계약에 해당한다.그런데 완성된 목적물 또는 완성 전
KCC(대표 정재훈)가 지난 6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보인 광고, 총천연색 오피스 드라마 '무지개 같은 오피스'가 업로드 된 지 5일만에 조회수 200만을 넘기는 등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팔색조 연기의 달인 배우 류승룡과 MZ 세대를 대표하는 배우 김규남을 내세운 이번 광고는, 7가지 다채로운 색을 상징하는 '무지개'를 제목으로 뽑아 컬러와 관련된 엉뚱한 이야기들을 펼쳐 나간다. 약 3분 40초 길이의 이번 광고는, 시작부터 007 제임스본드의 전통적인 오프닝 장면을 오마주했다. 흑색의 총열패
아모레퍼시픽이 코스알엑스(COSRX)의 지분을 추가 인수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이번 추가 지분 인수로 코스알엑스는 아모레퍼시픽의 자회사로 편입된다.31일 아모레퍼시픽은 공시를 통해 코스알엑스(대표이사 전상훈)의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잔여 지분 28만8000주를 7551억 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21년 9월 코스알엑스의 지분 38.4% 취득했다. 당시 잔여 지분을 매수할 수 있는 매수청구권(콜옵션)을 부여받았고, 이번에 해당 콜옵션을 행사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로써
네일 회원권을 소유한 소비자가 잔여 금액에 대한 서비스를 이용하려 했으나 사업자 변경을 이유로 거절당했다. A씨는 B네일숍에서 사용 가능한 네일 관리 회원권을 20만 원에 구입하고, 추가 적립금 3만 원을 지급받았다.A씨는 당일 11만4000원에 해당하는 서비스를 받고 잔여대금 11만6000원을 적립했다.1년 10개월 뒤 A씨는 남은 잔액을 이용하기 위해 매장을 방문했으나, 매장 측은 사업자가 변경됐으며 이전 사업자로부터 A씨의 회원권을 인계받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서비스 제공을 거부했다.A씨는 네일숍과 계약할 당시 해당 회원권의 유
한 소비자가 구입한 제품에 하자가 있어 반품을 요구했지만, 판매자는 소비자 과실로 인한 하자일 수 있다며 배송비를 부담하라고 했다. A씨는 해외 구매 대행 사이트를 통해 손톱(네일)케어에 필요한 전기 네일드릴을 4만7500원에 구입했다.A씨는 작동 시험을 위해 제품에 전기를 연결했는데, 2분이 지나지 않아 드릴부분의 작동이 멈추고 제품 내부가 타는 현상이 발생했다.이에 판매자에게 이의를 제기했으나, 판매자는 구매 대행 성격상 A/S가 불가하고 A씨가 배송료 6만 원을 지급하면 반품은 가능하다고 답변했다.A씨는 판매자를 믿고 제품을
LS그룹과 국제개별협력 NGO 코피온이 한국인과 베트남인이 결혼한 가정(이하, 한-베 가정)의 여성 취업과 자녀교육 문제를 돕기 위해 교육∙문화 공간인 ‘LS드림센터’를 베트남 하노이시에 개소했다.하노이 한베가족협회 자료에 따르면 베트남 거주 한-베 가정은 2016년 약 500가구에서 2022년 약 2200가구로 4배 이상 급증해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어 이에 대한 맞춤형 복지가 절실한 상황이다.이에 LS그룹은 베트남에 일찌감치 진출한 한국 대표 기업으로서 현지 사회적 문제 해결에 동참한다는 취지로 한-베 가정이 많이 거주하는
잦은 손 씻기와 건조한 날씨로 인해 건조해진 손의 보습을 위한 핸드크림의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핸드크림 10개 제품을 시험했다.핸드크림을 바른 후 피부 표면의 보습 유지성능을 확인한 결과, 10개 제품 모두 핸드크림을 사용한지 2시간 뒤 피부 표면의 수분 함유량이 사용 전보다 증가했다.▲인텐스 리페어 핸드크림(뉴트로지나) ▲모이스춰 케어 올리브 핸드 크림(니베아) ▲올리브 리얼 모이스처 핸드크림(이니스프리) 등 3개 제품은 보습 유지성능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소비자가 제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에서 운영하고 있는 ‘스토브인디’가 폴란드 인디 게임 개발사 드로 디스턴스(Draw Distance)가 개발하고, 글로벌 게임 퍼블리셔 505게임즈가 퍼블리싱하는 2D 잠입 액션 장르 게임 ‘연쇄청소부들’를 정식 출시한다. ‘스토브인디’ 신작 ‘연쇄청소부들’은 90년대 뉴욕 마피아의 살인 현장을 은밀하게 청소하는 직업을 다룬 잠입 액션 게임이다. 서로 다른 능력을 가진 네 명의 캐릭터를 번갈아 플레이하며 최적의 방법을 찾아야 한다. 취향에 따라 스릴 넘치는 잠입 플레이, 화끈한 액션 플레이를 모두 즐길 수 있는 것
한 소비자가 온라인에서 구입한 제품이 재판매 상품으로 판단돼 환불을 요구했다.A씨는 온라인몰을 통해 네일제품인 젤램프를 7만9000원에 구입했다.A씨는 배송 받아 상자에 부착된 스티커 테이프를 제거하고 포장을 개봉해보니 재판매 상품으로 판단돼 반품을 요구했다.사업자는 스티커 테이프를 제거해 상품의 가치가 훼손됐다며 반품을 거부했다.한국소비자원은 사례에서 상품 포장을 훼손한 경우가 청약철회 불가 사유에 해당하는 지 여부가 관건이 된다고 봤다.「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제17조 2항에 따르면 소비자에게 책임 있는 사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미용 서비스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관련 소비자 피해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최근 3년간(2019~2021년)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에 접수된 모발‧네일 미용서비스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2019년 319건, 2020년 309건, 2021년 347건으로 총 975건이다.매년 꾸준히 발생하고 있으며, 이중 모발 관련 피해는 769건, 네일 관련 피해는 206건이다.모발 관련 피해(769건)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서비스 결과가 당초 요구하거나 희망했던 것과 다르거나
한 소비자가 젤네일 시술 후 손톱 통증이 발생했다며 이에 대한 시술비용, 치료비 등 보상을 요구했다. A씨는 네일샵에서 기존 젤네일을 제거하고 12만 원의 젤네일 시술을 받았다.이후 손톱에 통증을 느껴 3일 뒤 피부과에 방문해 접촉성피부염 진단을 받았다.이를 시술자에게 알렸으나, 시술자는 시술과의 인과관계가 있다고 볼 수 없다며 배상을 거부했다.A씨는 시술자의 시술행위로 인해 부작용이 발생했고, 이를 입증할 수 있는 자료가 있다며 ▲시술비용 ▲젤네일 제거비용 ▲병원 진료비 일체를 배상해 줄 것을 요구했다.반면에 시술자는 A씨가 제출
한 소비자가 구매해 사용한 매니큐어가 지워지지 않는다고 한다.소비자 A씨에 따르면 한 매장에서 매니큐어를 구입해서 바르고 1주일 정도 후 다른 색상을 바르려고 지우는데 매니큐어가 지워지지 않았다.사업체에 문의하니 지저분한 손톱이 2주 정도면 지워진다면서, 샘플 몇 개를 보내왔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손톱이 착색됐다고 볼 수 있으나, 품질 상 불량이라고 단정키 어렵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착색된 손톱에 대해 만약 피부과 전문의의 손톱 착색을 원래 상태로 회복시키기 위해 향후 통상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이나 진단이 나온다면 진단서를
황사·미세먼지 등 환경요인, 안구질환 치료 목적으로 안약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많은 가운데, 특히 여름철에는 유행성 눈병 등으로 안약을 점안하는 경우가 더욱 늘어난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 이하 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이하 공정위)가 최근 3년간의 소비자위해정보를 분석한 결과, 무좀약·순간접착제 등을 안약으로 착각하고 눈에 넣어 결막염 등 안구 손상을 입는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최근 3년간(2018년~2020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안약 오인 점안사고는 총 152건이며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 이하 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이하 공정위)가 어린이날을 맞아 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홈코노미’가 소비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홈쿠킹, 홈뷰티케어, 홈트레이닝 등 가정에서 즐기는 요리·여가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그러나 소비자원과 공정위가 최근 3년 간 접수된 소비자위해정보를 분석한 결과, 홈쿠킹제품 관련 702건, 홈뷰티케어용품 관련 387건, 홈트레이닝제품 관련 189건 등 어린이가 다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3년간(2018년~2020년) 소비자위
바디프랜드(대표 박상현)가 구미 직영점을 확장 오픈하고, 이를 기념한 이벤트를 진행한다.바디프랜드 구미직영점은 기존 매장보다 넓고 쾌적한 인테리어를 이용해 신제품인 차세대 플래그십 모델 ‘더파라오’를 포함해 대표 모델인 ‘파라오Ⅱ’, ‘팬텀Ⅱ’, 가성비 모델로 불리는 ‘셀레네Ⅱ’, ‘엘리자베스플러스’ 등 다양한 가격대의 안마의자 모델 라인업을 편안히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바디프랜드 대표 품목인 안마의자 뿐 아니라 이태리 천연 라텍스 침대 ‘라클라우드’, 자가교체형 직수형 정수기 ‘W정수기’ 등 바디프랜드의 프리미엄 헬스케어
네일아트 커머스업체 사라센인터내셔널(이사 조재영, 이하 사라센)이 26일부터 28일까지 ‘온라인 뷰티 박람회’ (이하 온뷰박)를 진행한다.주기적으로 뷰티 박람회에 참여했던 사라센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 됨에 따라 집콕하는 네일러들을 위해 2019년도부터 자체적인 ‘온라인 뷰티 박람회’를 실시해 왔다.이번 온라인 뷰티 박람회 이벤트에서는 총 42개의 국내 최고 네일 브랜드를 최대 97%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18% 할인쿠폰도 지급하는 등의 다양한 프로모션을 만나볼 수 있다.또한 꽝 없는 이벤트와 함께 기간 내 구매한
한미약품이 여름철 손-발톱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는 약국 전용 화장품을 새롭게 출시했다.‘프로-캄 네일케어 세럼’은 풍부한 유효성분이 함유된 고보습 네일 세럼으로 빠른 건조와 산뜻한 마무리감이 장점이다.함유성분인 키토산은 뼈의 구성물질로 손발톱 조직을 강화해 주며, 손톱 생성에 필수적인 유기황화합물 일종인 케라틴은 손상된 손톱 단백질을 빠르게 생성해 준다.‘프로-캄 네일케어 세럼’엔 한미약품의 특허 유산균 3종인 락토바실루스 아시도필루스, 락토바실루스 람노서스, 비피도박테리움 비피덤도 함유됐다(특허번호 10-2015-0164712).
이니스프리가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6월 빅세일’을 진행한다.이니스프리 ‘빅세일’은 이니스프리 회원이라면 누구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멤버십 세일로, 카테고리별 최대 50% 할인과 함께 풍성한 추가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따가운 햇빛 내리쬐는 여름에 대비하는 자외선 차단제, 바디&헤어, 과다한 피지 컨트롤에 도움을 주는 ‘노세범 토너’와 ‘노세범 로션’, 생기 가득 메이크업 위한 ‘리얼핏 매트 립스틱’과 ‘꽃물 톡톡 블러셔’, ‘마이 립밤’까지 모두 50% 할인된 가격으로 준비했다.스킨케어와 마스크팩, 클렌징 전
젤 네일은 일반 매니큐어보다 오래 지속돼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젤 네일 수요가 커지면서 안전성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기본적으로 제품 용기가 작아 성분 표기가 돼 있지 않은 상황이다.녹색소비자연대는 소비자이 네일 폴리쉬 성분에 대해 정확히 알고, 합리적인 제품 선택을 돕기 위해 11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가격, 제품표시사항 등을 시험·조사했다.많은 소비자들이 사용하고 있는 젤 네일의 경우 네일숍을 통해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 소비자 조사와 젤 네일 도매상을 통해 많이 사용되는 브랜드와 국가 시험 색깔인 빨간색(단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