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일상에서 편하게 착용하는 청바지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돼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시중 청바지 30개(아동용 15개, 성인용 15개)를 대상으로 안전성 및 표시실태를 조사한 결과, 일부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됐다.생후 36개월 이상 만 13세 이하 어린이가 입는 청바지는 `아동용 섬유제품 안전기준', 14세 이상이 입는 청바지(이하 성인용)는 `가정용 섬유제품 안전기준'에 따라 유해물질 등에 대한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유해물질 시험결과, 조사대상 청바지 30개 중 4개(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