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소비자들이 세액공제를 위해 연금저축에 가입하지만 수익률이 크게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금융소비자연맹(회장 조연행, 이하 ‘금소연’)가 국내 생명보험사가 판매 중인 18개 연금저축을 전수 조사한 결과, 10년간 연평균 수익률이 마이너스로, 적립금도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금소연은 작년 12월 기준 생명보험협회 변액보험 과거 수익률 통계를 통해 연금저축 전수조사에 나섰다. 그 결과 총 35조4174억 원의 적립금이 쌓여 있으며, 10년간 연평균 수익률은 1.18%로 저조한 운용실적을 보였고 적립금의 1.75%(10년 평균
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 회장 조연행)은 생명보험사가 판매 중인 변액연금보험 268개 상품의 수익률을 전수 조사했다.2019년 12월 기준 변액연금보험 268개 상품의 평균 누적수익률은 -0.27%였다. 변액연금보험 268개 중 173개인 65%가 마이너스 누적수익률을 나타냈고, 95개인 35%만이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최저 누적 수익률은 동양생명의 2017년도에 판매한 리셋플러스변액연금보험이 -14.5%, 최고 수익률은 2004년도에 판매한 메트라이프의 마이펀드변액연금보험이 64.7%를 기록했다.전상품 평균 연환산수익률
[컨슈머치 = 안진영 기자] 낮아지는 정년과 노후에 대한 부담으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이들이 상당수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잡코리아와 알바몬 조사에 따르면 20~30대 성인남녀 10명중 약 4명이 ‘현재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잡코리아와 알바몬이 함께 20~30대 성인남녀 2,442명을 대상으로 에 대해 조사했다. 조사결과 전체 응답자 중 ‘현재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는 응답자가 38.9%에 달했다. ‘과거 공무원 시험을 준비해봤다’는 응답자도 25.7%로 적지 않았다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금융소비자원(이하 금소원)은 27일 “보험사는 소비자 불만을 해소하고 올바른 노후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국민연금처럼 매년 통지해 주는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금소원은 이날 오전 논평을 내고 “보험사들이 90년대 중반에 금리연동형 연금보험을 판매하면서 판매시 이율을 적용한 예상연금액을 산출해 가입자들에게 안내했는데, 판매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