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족들이 의료진의 적극적 치료가 없어 환자가 사망하게 됐다며 피해보상을 요구했다. 44세 여성 A씨는 7년 전 좌측 시야가 안 보이는 증상 있었으나 안과 검사 결과 이상 없다는 소견을 듣고 우측 시력으로 지내왔다.어느 날 우측 시야도 저하되는 증상으로 CT검사를 했는데 뇌종양 진단을 받았다.A씨는 입원 후 뇌MRI 검사결과 뇌하수체 거대선종이 관찰됐고, 안과협진 결과 좌안 실명, 우안 반맹 소견 확인돼 5월 21일 종양제거술을 시행했다.그러나 수술 중 지주막하출혈이 있어 지혈 후 뇌CT 추적관찰하기로 하고 수술을 종료했고, 같은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