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안진영 기자] 국제결혼 및 외국인 노동인력 유입 증가 등에 따라 늘고있는 다문화 가족의 소비생활 안정을 위해 맞춤형 소비자 정보제공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사장 김혜영)과 함께 다문화 가족의 소비자 피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소비자 피해예방주의보'를 12개 언어로 번역해 배포한다고 밝혔다.한국소비자원은 피해가 반복적으로 접수되거나 소비자불만사례가 새롭게 나타나는 신유형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하여 연간 약 35건의 피해예방주의보를 발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