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이 북미 사업 상황 등을 점검하고 주요 현안과 글로벌 인재경영 확대를 위해 현장경영에 나섰다.특히 세계 3대 명문 요리학교로 손꼽히는 미국 'CIA(The Culinary Institute of America) 요리학교'에 방문해 미래 외식산업 리더 양성을 위한 교류 방안을 논의하고 장학금 3만 달러를 전달했다.1946년 설립된 CIA는 프랑스의 '르 꼬르동 블루', 일본의 '츠지 조리사' 전문학교와 함께 세계 3대 요리학교로 손꼽힌다. 전문적이고 상세한 요리
한화가 기후 위기 대응과 지정학적인 분쟁에 따른 에너지 안보를 해결하기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 나섰다.기존의 신재생에너지 사업 역량과 새롭게 확보하는 에너지 인프라 기술, 글로벌 협력을 통해 ‘에너지 허브’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한화는 ‘분열된 세계에서의 협력(Cooperation in a Fragmented World)’을 주제로 16~20일(현지 시각)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 다보스포럼)에서 액화천연가스(LNG) 운송 및 태양광·풍력, 수소 분야의 글로벌 기업들과 잇달아 만났다.김동관 한화그룹
구자은 LS그룹 회장은 올해 1월 LS 회장에 취임하면서 ’양손잡이 경영’을 통한 기존 주력 사업과 미래 신사업의 사업 시너지 극대화를 강조했다.한 손에는 전기·전력·소재 등의 앞선 기술력을, 다른 한 손에는 AI·빅데이터·IoT 등 미래 선행 기술들을 기민하게 준비해서 고객중심 가치의 솔루션을 균형 있게 제공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것이다.구 회장은 “LS의 글로벌 성장 기조를 이어가기 위해 시장과 고객 데이터 자산에 기반한 통찰력을 겸비해야 한다”는 의미의 ▲데이터 자산을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글로벌화와 “시대적
한화생명이 조직개편에 속도를 내며 디지털 중심으로 탈바꿈한다.최근 한화생명은 기존 13개 사업본부 50개팀을 15개 사업본부 65개팀으로 바꿨다. 15개 사업본부 중 9개 사업본부, 39개 팀이 디지털 및 신사업 업무를 맡게 된다. 전체 팀의 과반수 이상이 디지털 및 신사업 업무를 맡는 셈이다.임원들의 세대 교체도 이뤄졌다.전체 임원 56명 중 디지털 및 신사업 담당 임원은 22명으로 이들 임원의 평균 연령은 45세다. 전체 임원 평균(53세)에 비해 크게 낮아졌다.또한 성과 및 프로젝트 중심의 조직체계로 바뀌었다.직급과 상관없이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수소 사회 구현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했다.정 수석부회장은 20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수소위원회(Hydrogen Council) CEO 총회에 공동회장으로 참석, 전체회의에서 환영사를 전하고 그룹별 토론을 주재했다.정 수석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미래 수소사회로 가는 지름길은 없다. 수소산업 각 분야별, 단계별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지속적으로 행동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수소사회 구현을 위한 3대 방향성을 제시했다.수소 에너지가 ‘기후 비상사태(Climate Emergenc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이 지난 2일, 3일 양일간 경기도 기흥에 위치한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조용병 회장을 비롯한 전 그룹사 CEO와 경영진 및 임, 본부장 등 총 2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신한경영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무엇이 一流(일류)를 만드는가?’라는 키워드로 진행됐다.먼저 조 회장이 ‘일류(一流)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한 특강을 진행했고, ‘일류 기업의 조건’을 주제로 한 외부 전문가 강연과 올해 경영환경 및 그룹의 전략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이 이어졌다.또한 ‘음악으로 듣는 일류’ 오케스트라 공연,
세계는 이미 4차산업혁명을 넘어 그 이상의 또 다른 산업혁명시대를 향하고 있으며, 미래를 선점하기 위한 각 기업들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지금 우리가 영위하고 있는 업종이 언제까지 지금처럼 존속할 수 있을지 아무도 장담할 수가 없습니다. 전혀 무관하다고 생각했던 분야에서의 변화가 순식간에 우리의 주력사업을 쓰나미처럼 덮쳐버릴 수 있는 시대가 된 것입니다.단언컨대, 앞으로의 10년은 우리가 겪어온 과거 그 어느 때보다 더 혁명적인 변화의 시기가 될 것입니다.우리는 그 10년이 ‘무한기업’ 한화의 성패를 좌우할 수 있다는 절
삼성이 총수 구속이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맞이했다. 이에 재계에서는 삼성에 있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빈자리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경영 현안 ‘올스톱’지난 17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두 번의 영장 심사 끝에 구속됐다. ‘총수 구속’만은 피하고자했던 삼성으로선 결국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그동안 삼성은 특검 수사가 마무리되는 시점에
대성그룹 김영훈 회장이 다보스포럼에 참석한다.9일 대성그룹은 김영훈 회장이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제47차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다보스포럼)에 참석한다고 밝혔다.지난 2004년 다보스포럼에 처음 참석한 이후 올해까지 한 해도 빠짐없이 14년 연속 참석이다. 김 회장은 다보스에서 에너지 분야 국제기구
국순당 '백세주'가 문화체육관광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으로 선정한 ‘우수문화상품’에 지정됐다.‘백세주’는 우리나라 주류시장에 전통주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든 제품으로 한국을 찾는 외국 관광객에게 선보일 한국을 대표하는 우리 술을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1992년 개발됐다. 생쌀을 가루내어 술을 담는 국순당의 특허 기술인 ‘생쌀발효법’에 구기자, 오미자,
SK종합화학(대표이사 차화엽)이 세계 2위 규모의 종합화학기업인 사빅(SABIC)과 넥슬렌 합작법인을 출범시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SK종합화학은 지난 3일 서울시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고성능 폴리에틸렌의 SK브랜드인 넥슬렌(NexleneTM) 생산 및 판매를 위한 합작법인 설립 협상을 매듭짓고, 합작법인 출범을 공식화했다고 5일 밝혔다
[컨슈머치 = 김은지 기자] 삼성전자가 스마트폰을 이을 차세대 신수종 사업으로 ‘의료’와 ‘헬스케어’에 올인하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의료·헬스케어 사업을 삼성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1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지난 9일 중국 하이난성에서 열린 보아오포럼 ‘아시아 경제전망 2014’ 세션에서 “삼성이 의료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