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이 지난 2일 마곡 본사에서 푸드 이노베이션을 주제로 사내 강연회를 열었다.이번 사내 강연회에는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을 비롯해 주요 경영진 및 본사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전국 지사 근무자는 온라인 동시 중계를 통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푸드테크 권위자로 꼽히는 스탠퍼드 대학교 김소형 교수의 ‘Food Innovation: Silicon Valley Perspectives, 뇌 활동 및 건강에 대한 연구’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과 자유 토의 및 질의응답으로 구성됐다.특별강연 세션에는 글로벌 선진 푸드테크 동향 및 주요 사례 소개와
고(故) 구자학 아워홈 회장이 영면에 들었다.구 회장은 “반세기 넘게 대한민국과 함께 정말 바쁘게 달려왔다. 오직 잘 사는 나라, 건강한 나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뛰었다. 그동안 같이 달려와 준 우리 직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구자학 회장은 1930년 7월 15일 경상남도 진주시에서 姑구인회 LG그룹 창업주의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 진주고등학교를 마치고 해군사관학교에 진학해 1959년 소령으로 전역했다. 군복무 시절 6.25 전쟁에 참전했으며 충무무공훈장, 화랑무공훈장, 호국영웅기장 등 다수의 훈장을 수여 받았다. 이어 미국으
아워홈(대표 구지은)이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아워홈 2021년 매출(연결기준)은 전년 대비 7% 늘어난 1조7408억 원이며, 영업이익은 257억 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했다.2020년 코로나19 등 경영악화 요인으로 창사 첫 적자를 낸지 1년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부문별로는 식품유통부문(식재사업, 식품사업)이 역대 최대 실적인 8709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을 견인했다. 식재사업은 신규 거래처 발굴과 부실 거래처 컨설팅 등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했고, 키즈·실버 등 고수익 시장 공략을 통한 효과를 봤다. 식품사업의 경우 1인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현대그린푸드가 제조·물류 인프라 확충을 위한 대규모 투자에 나선다. 첨단 식품제조시설 설립에 필요한 투자 규모를 기존 계획보다 약 30% 늘리고 물류센터 확장도 검토하는 등 공격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이다. 현대그린푸드는 오는 2월 착공 예정인 ‘스마트 푸드센터(가칭, 경기도 성남시 소재)’ 설립에 총 761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기존 설립계획(600억 원)보다 26% 늘어난 금액으로, 현대그린푸드의 지난해 영업이익(697억 원)보다 큰 규모다.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기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