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전 위궤양 천공으로 수술 받은 경험이 있는 A씨(70세, 남)는 최근 건강검진에서 담도에 이상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A씨는 정밀검사를 받기 위해 병원을 방문해 내시경적 역행성 담도조영술 검사를 받았다.그런데 검사 중 소장천공이 발생해 응급으로 봉합술과 담낭절제술을 받았다.A씨는 의료진의 과실을 주장하며 병원 측에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A씨는 30년 전 위궤양 천공으로 수술을 받은 과거력이 있으므로 복강내 유착의 가능성이 있는 것을 염두에 두고 내시경 검사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검사전 의료진이 부작용 발생 가능성에 대한
복강경 수술 중 대장이 천공됐다는 사실을 알게 된 소비자가 병원에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10년 전부터 담낭염이 있던 50대 남성 A씨는 복강경으로 담낭절제술을 받던 중 대장이 천공됐고, 이 부위가 다시 터져 복막염으로 진행돼 결국 개복수술을 받았다.A씨는 복강경 수술 중 대장이 천공됐다는 사실도 개복수술 후에야 듣게 됐다.A씨는 병원 측에 의료진 과실을 주장하며 보상을 요구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의료진이 주의의무 및 설명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면 해당 의료 기관에 책임을 물을 수 있다고 전했다. 오랜 기간 염증이 있었거나, 복부 수술 과
의사가 암을 발견하고도 말하지않아 적극적인 치료를 받지 못한 소비자가 있다.44세 여성 A씨는 담낭에 염증이 있다는 진단을 받고 담낭절제술을 받았다.수술이 잘됐는 의사말을 듣고 지내던 중 A씨는 배가 아파 대학병원을 찾았다.검사 결과 담낭암 진단을 받게 됐다.암보험에 가입돼 있어 보험금을 받기 위해 두 곳 병원 기록지를 확인한 결과 수술 전 이미 암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이 됐다.당시 의사는 암이라는 설명을 하지 않았다.현재는 재발된 암이 림프까지 전이돼 다시 수술을 받았으며 현재까지 치료를 받고 있다.A씨는 의사가 당시 암이라는 설
한 소비자는 침을 맞고난 후 급성 담낭염이 생겼다며 손해배상을 요구했지만 한의원 측은 침 시술과 관련없다고 거절했다.A씨는 손발이 차가운 증상으로 2019년 5월 27일 한의원을 방문해 복부 여러 군데에 대침 시술을 받은 후 급성 복통이 발생했다.다음날 병원을 방문해 무결석 급성 담낭염으로 진단받아 동월 29일 복강경하 담낭절제술을 받았고 수술 소견 상 담낭천공이 확인됐다.A씨는 한의원 내원 전에는 복부 불편감이 전혀 없었으나, 침 시술을 받은 후 심한 복통이 발생했고, 수술 소견 상 담낭이 천공된 사실을 확인된 바, 이에 따른 손
KT(대표 황창규)는 러시아 여객 철도 운송 기업인 ‘러시안 레일웨이즈(Russian Railways)’와 디지털헬스케어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주러 한국대사관(대사 우윤근) 개최 제1차 보건의료협력 포럼에서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러시안 레일웨이즈는 여객 철도 운송업을 하는 준공영 기업으로 세계 3대 철도 운송 회사 중 하나다. 철도 운송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김재식)은 7월 출시한 ‘예방하자 암보험 Ⅱ’의 ‘암예방우대특약’이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6개월간(2017.7.10.~2018.1.9.)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배타적 사용권은 독창적인 신상품을 개발한 회사의 선발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경쟁사들이 일정 기간 유사상품을 판매할 수 없는 독점적 판매 권한을 말한
삼성화재(사장 안민수)는 실손의료비와 암∙뇌∙심장 3대 질환을 통합 보장하는「다이렉트 건강보험」을 출시, 판매 중이라고 13일 밝혔다.다이렉트 건강보험은 만 19세부터 65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15년마다 재가입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된다. 보장 내용은 실속형, 표준형, 고급형 중 선택 가능하다.암의 경우 특정소액암(유방암,
최근 미국에서 살모넬라균 검출에 의한 가공식품 리콜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국내소비자들도 미국 여행시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살모넬라균이 처음 발견된 것은 선랜드 사의 땅콩버터 제품으로 보인다. 지난달 24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18개 주에서 29명의 사람들이 살모넬라균에 감염됐는데 그 중 12~14명이 선랜드사의 제품을 섭취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