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비자가 가제보 천장이 훼손돼 무상수리를 요구했지만 사업자는 품질보증기간이 없다며 거절했다. A씨는 한 사업자의 가제보를 79만 원에 구입했다.설치한 지 11개월 뒤, A씨는 가제보 천장 부분이 훼손된 것을 확인한 후 사업자에게 수리를 요청했는데, 사업자는 회사 정책상 가제보와 같은 야외용품은 별도의 품질보증기간이 없으므로, 천장 교체비용 20만 원을 A씨가 부담해야 한다고 안내했다.이에 A씨는 야외용품 특성상 품질보증기간이 없다는 사업자의 약관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또한, 사업자의 주장과 같이 가제보의 훼손이 우박 때문이라 하
조명설치 후 하자가 발생했지만 설치한 회사는 잠적하고 소개받은 제휴사는 계약 책임 의무가 없다고 주장한다.A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학원에 LED 조명을 설치하기로 하고 한 업체와 계약 후 금융사를 통해 36개월 할부로 총 104만4000원을 결제했다.설치된 조명을 사용하던 중 3개월이 지났을 때, 여러 개의 조명등이 고장났다. 이에 A씨는 사업자에게 수리를 요청하려 했으나 연락이 되지 않았다.A씨는 금융사에 이의제기해 타 제휴회사로 연결받은 후 6개월 동안 무상지원을 받아왔다.그 후 제휴회사는 더 이상 지원이 어렵다고 했고, A씨는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연료첨가제를 판매자의 잘못된 정보로 인해 오사용하게 됐다.소비자 A씨는 온라인에서 연료시스템 클리너를 구입해 경유 차량에 주입했다.구매전 판매자에게 문의한 결과 해당 제품이 휘발유·경유 겸용이라는 사실까지 들었다.그러나 주입 후 확인해 보니 연료첨가제는 디젤용과 휘발유용이 있었고, 판매자는 휘발유용 제품을 배송했다.뒤늦게 사실을 확인하고 업체에 통보했지만 업체는 답변을 미루고만 있는 상황이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차량에 클리너를 주입했다면 배상이 가능하다고 말했다.「민법」 제580조(하자담보책임)에 의하면 하자
신발에 하자가 있지만 청약철회 기간이 지나 반품이 거절당했다.인터넷에서 가죽 신발을 30만 원에 구입한 A씨는 착화 3개월만에 오른발 가죽 갑피가 찢어진 것을 발견했다.이에 반품을 요구했으나, 판매자는 신발 하자는 인정하지만 기간도과를 이유로 청약철회가 불가하다고 답변했다.한국소비자원은 「민법」에 의한 매도인의 하자담보책임이 적용될 경우, 반품이 가능하다고 했다.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제17조 제3항에 의하면 재화 등의 내용이 표시·광고의 내용과 다르거나 계약내용과 다르게 이행된 경우 그 재화 등을 공급받은
소비자들이 아파트 분양 시 유상으로 설치 요청한 중문에 하자가 있다며 계약 해지와 환급을 요구하고 나섰다. 소비자들은 분양 계약 시 유상옵션으로 현관 중문 설치를 추가하며 설치비 124만6000~139만1000원을 지급했다. 입주 후 살펴보니, 중문과 문틀 사이 이격으로 인해 소음이나 먼지 등이 차단되지 않았고, 열고 닫는 데에 소음이 발생할 뿐만 아니라 제대로 닫히지 않는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 소비자들은 몇 차례 하자 보수를 받았음에도 개선되지 않는다며 사업자에게 계약 해제와 대금 전액 환급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분양업체는 중
리스차를 운행하는 소비자가 변속 시 충격이 발생한다며 사업자에게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수입차를 리스한 A씨는 차량을 운행하던 중 주행속도가 느려지며 '쿵'하는 소음과 함께 차체의 흔들림을 느꼈다.차량 등록일로부터 약 일주일 만에 발생한 폭발음과 강한 변속충격으로 A씨는 4개월간 3회 차량 수리를 받았다.하지만 하자가 지속돼 정상적인 운행이 불가하다고 느낀 A씨는 사업자에게 자동차의 구입대금을 환급해달라고 요구했다.반면에 사업자는 자동차에 변속충격이 발생한 사실은 인정했지만, 3회 수리 과정 모두 결함코드를 발견할 수
반려견을 분양받은 소비자가 며칠 뒤 반려견에게 질병이 있는 것을 알게 돼 분양업자에게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A씨는 한 사업자로부터 태어난 지 2개월이 지난 포메라니안을 35만 원에 분양받았다.며칠 뒤, 반려견은 홍역에 걸려 사업자 협력동물병원에 내원해 치료를 받았고, A씨는 반려견 치료비로 30만 원을 지급했다.얼마 지나지 않아 A씨 반려견은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이 확인됐고, 이에 A씨는 사업자에게 분양을 파양하고 분양대금의 환급 및 홍역 치료비에 대한 배상을 요구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사업자는 A씨에게 분양대금과 치료비를 합
온열매트에 단선 사고가 발생하자 소비자는 제조사에 손해배상을 요구했고, 제조사 측은 과한 요구라고 주장했다. A씨는 매트리스와 온열매트가 세트로 구성된 온열침대세트를 사용하던 중 온열매트의 전기선 단선으로 발열과 함께 매트리스에 그을음이 생기는 사고가 발생했다.다음 날 A씨는 제조사에 사고에 대해 항의하자, 사업자는 매트리스를 수거한 후 200만 원을 배상하겠다고 했으나, A씨는 당장 매트리스 없이 지내기 불편해 이를 거부했다.이후 사업자는 재차 200만 원 상당의 자사 매트리스로의 교체와 온수매트의 신규 제공을 제안했으나 A씨는
엔진 정비를 받은 후 한참이 지나서야 사양에 맞지 않는 부품으로 교체된 것을 알게 됐다.소비자 A씨는 엔진 과열로 정비업소에 수리를 의뢰해 80만 원의 비용으로 엔진헤드를 교환했다.이후 운행 중 가속력이 현저하게 떨어져 다른 정비업소에서 점검결과 헤드게스켓 구멍과 오일 분사노즐의 불량이 있다고 해 노즐 4개를 30만 원에 교환했다.첫 정비 후 7개월여가 흐른 뒤 다시 엔진 과열이 발생해 제조사 정비업소에 수리를 요청해 점검하던 중 첫 정비업소에서 교환한 엔진헤드의 사양이 차에 맞지 않는 것이었음이 밝혀졌다.A씨는 정비소에 연락해 항
한 소비자가 건조기의 문짝이 처져 무상 수리를 요청했지만, 제조사는 소비자 과실에 의한 것이라며 유상 수리만 가능하다고 했다. A씨는 한 제조사의 의류건조기를 53만9100원에 구매했다. 제품을 설치받아 사용하던 중 일년 뒤 문짝 처짐현상을 발견하고 제조사에 무상 수리를 요구했다.수리기사가 A씨 자택을 방문해 점검했으나 해당 하자는 A씨의 사용상 과실에 의한 것이라 유상수리만 가능하다고 했다.이에 A씨는 제품을 더 이상 사용할 의사가 없다며 제품을 반환하고 대금을 환급해줄 것을 요구했다. 반면 제조사는 제품의 문짝은 가벼운 재질이라
반려견을 분양받은 지 한 달도 안된 소비자가 반려견에게 심장병이 있다는 것을 알게 돼 보상을 요구했다.A씨는 반려동물 분양사업자와 말티즈(월령 3개월)를 분양받기로 계약하고 대금 208만 원을 지급했다. 3주 뒤쯤, 동물병원에서 3차 예방접종을 하던 중 반려견의 심장병 소견을 받았고, 다음 날 또 다른 동물병원에서 진료를 받았지만 심실사이중격결손(Venticular Septal Defect, VSD)으로 인해 향후 추적관찰을 요한다는 소견을 들었다.A씨는 반려견을 작은 크기의 품종으로 개량할 경우 심장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
한 소비자가 자동차 보조 발판인 사이드스텝이 금세 녹슬었다며 환급 또는 교환을 요구했지만, 사업자는 소비자가 작성한 게시글을 이유로 거절했다. A씨는 차체가 높은 자동차의 측면에 사이드스텝을 설치하기로 계약하고 대금 53만5000원을 지급했다. 설치한 지 3개월 뒤쯤 A씨는 사이드스텝에 녹이 발생한 것을 발견하고 사업자에게 매매대금 환급 또는 새 제품으로의 교환을 요구했다. 사업자가 A씨의 거주지에 방문해 제품에 부식 억제 처리를 시행했지만 A씨는 일시적인 효과만 있다며 재차 사업자에게 대금 환급 내지 새 제품 교환을 요구했고 사업
수입차 리스계약을 한 소비자가 차량에 중대한 하자가 있다고 주장하며 환급 또는 교환을 요구하고 나섰다. A씨는 수입차 1대를 3년동안 사용하기로 리스계약을 체결한 후 자동차를 인수했다. A씨의 자동차는 인수 1개월 후부터 배출가스 경고등이 지속적으로 점등됐고, 경고등 점등 시 엔진이 불규칙하게 가동돼 가속 불량, 차체 떨림·흔들림 등 증상이 났다.A씨는 이러한 증상은 주행 및 안전도와 관련된 중대한 결함일뿐더러, 딜러사가 자동차를 3회나 점검·수리했으나 같은 증상이 지속되고 있으므로 리스대금 5034만1000원의 환급 또는 하자 없
한 소비자가 분양받은 지 얼마 안 된 반려견에게 질병이 발생하자 치료비 배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A씨는 12월 31일 반려견 분양 사업자로부터 말티즈와 푸들을 교배시킨 말티푸를 분양받고 영양제와 육각장 등의 반려견 물품을 구입한 후, 분양대금 180만 원과 물품 구입대금 41만 원을 지급했다. 다음 해 1월 5일 A씨 반려견이 파보바이러스와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됐고, A씨는 반려견을 사업자에게 인계했으나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같은 달 9일 타 동물병원에 입원시켜 치료를 받게 했다. A씨는 반려견을 분양 받은 지 5일 만에
인테리어 관련 소비자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관련 피해도 지속 발생하고 있다.2021년 7월부터 2022년 6월까지 1년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인테리어 서비스 피해사례는 총 5351건이며, 그중 ‘주거용’은 2425건으로 나타났다.한국여성소비자연합은 인테리어 서비스와 관련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나눠 조사를 진행했다.온라인은 ▲내드리오 ▲뚝딱 ▲숨고 ▲오늘의집 ▲ 집닥 등 중개플랫폼과, 포털 사이트, 사업자 홈페이지 등을 대상으로 '인테리어 서비스 판매 실태조사'를, 오프라인에서는 방문 후 '견적서 취합
한 소비자가 자동차 도색 작업을 받은 후 탈색과 크랙이 발생해 재도색을 요구하고 있다.소비자 A씨는 사고로 인해 제조사 정비사업소에서 앞범퍼 및 운전석 쪽 펜더(Fender)를 교체했다.이후 4년 정도 경과 했는데 주변 지인이 작업 부위에 탈색과 크랙이 발생한 것을 보고 도색 후 이런 경우는 잘 없다고 했다.탈색 및 크랙은 2~3년 전부터 발생하기 시작했는데, 문제를 인지하고 있지하지 못했다.이에 최근에 정비업소를 방문했는데 공정 자체의 문제점은 인정하면서도 무상 재도색이나 교체는 안되고 10% 할인은 가능하다고 한다.A씨는 애초에
한 소비자가 본인의 신축 주택에 설치한 심야 전기보일러 온수통이 파열돼 수리를 요했지만 제작업체와 설치업자가 서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A씨는 온수통 파열의 원인을 규명해 제작업체와 설치업자의 책임 정도에 따라 배상할 것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제작업체는 A씨 보일러는 사용설명서의 상향식 표준배관도에 따라 팽창 탱크를 설치하고 보일러와 팽창탱크를 개방식 구조로 설치해야 하는데, 온수통 파열 신고를 받고 A씨 집을 방문해 확인한 결과 밀폐식 구조로 설치됐다고 주장했다. 결국 보일러에서 발생하는 팽창압력이 외부로 방출되지 못해 온수통이
아파트에 설치된 CCTV에 하자가 있어 수리를 요구했지만 업체는 잔금납부 전까지 수리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대구 이천동 소재 아파트가 한 업체와 CCTV 30대 설치 등을 내용으로 하는 아파트 하자보수 도급계약을 체결했다.업체로부터 CCTV 설치 요청을 받은 시행사는 이 아파트에 CCTV 30대를 설치했는데, 최근에 설치된 30대 중 4대가 고장이 났다.아파트 측은 하자보수공사 계약에 따른 계약 금액 3억8843만7250원 중 2억8000만 원을 업체에 지급했으므로 업체와 시행사는 하자를 보수할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아파트 입주 후 지속 말썽을 부리던 차량출입관리시스템을 교체하면서 발생하는 비용을 입주민에 부과해 이의를 제기한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분양계약 당시 차량출입관리시스템을 설치받기로 했다. 입주 초기 동 시스템을 이용해 몇 차례 차량출입이 이뤄졌다.해당 관리 시스템은 번호인식장비로 설치됐으나 빈번한 하자 발생으로 입주 후 1년간 거의 정상 작동이 되지 않았다.이에 시공사 측이 차량출입관리시스템을 기존의 번호인식 장비에서 RF 카드 인식장비로 교체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추가 발급 카드의 비용은 입주민이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A
중고 전기자전거를 산 소비자가 흠집과 위험성을 이유로 환불을 요구했지만 판매자는 배송과정에서 난 흠집이므로 책임이 없다고 주장한다. A씨는 중고거래 커뮤니티를 통해 중고 전기자전거를 60만 원에 구매했다.물품수령 후 확인해보니 프레임에 흠집이 있어 판매자에게 통보했고, 배송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여진다는 답변을 듣게 됐다.그러나 A씨는 전기자전거에 탑승했을 때 다리가 바닥에 닿지 않았고, 전기자전거가 투박해 보여 운행시 위험할 것이라 판단해 판매자에게 반품을 요청했다.이에 대해 판매자는 A씨와의 통화에서 키가 170cm라는 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