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홈쇼핑 업체들의 갑질에 대한 제재가 가해졌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이하 공정위)는 TV홈쇼핑 7개사의 대규모유통업법 위반행위를 적발하고 이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41억4600만 원을 부과하기로 했다.TV홈쇼핑사는 2015년 1월~2020년 6월 기간 중 거래상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판촉비용 전가 ▲납품업자 종업원등 부당사용 ▲계약서면 즉시교부 위반 ▲양품화 관련 불이익제공 ▲상품판매대금 지연지급 ▲부당 반품 ▲최저가 납품조건 설정 등의 대규모유통업법 위반행위를 했다.7개 업체는 각각 ▲GS SHOP(㈜지에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국내 대표 헬스앤뷰티(H&B) 스토어 CJ올리브영이 납품업체를 상대로 정당한 사유 없는 반품을 하거나 납품업체의 종업원을 부당하게 사용하는 등 각종 갑질을 일삼은 사실이 드러났다.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H&B 스토어 올리브영을 운영하는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 이경배)에 대해 대규모유통업법 위반행위를 적발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0억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CJ올리브네트웍스는 1995년 설립된 회사로, 현재 ‘IT 부문(소프트웨어 개발 등)’과 ‘올리브영 부문(미용·건강용품 판매)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이랜드리테일이 납품업체에 판촉행사비 등을 떠넘겨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았다.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뉴코아아울렛 등을 운영하는 ㈜이랜드리테일의 대규모유통업법 위반 행위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2억1,300만 원 부과를 결정했다. ㈜이랜드리테일은 2017년 1월부터 2017년 12월 기간 동안 자신이 운영하는 17개 아울렛 점포의 이벤트 홀 등에서 314개 납품업자와 5,077건의 판매 촉진 행사를 진행했다.이 과정에서 ㈜이랜드리테일은 납품업자와 체결한 판촉비 산정 및 분담에 관한 ‘판촉행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한국미니스톱(이하 미니스톱)이 불공정한 방법으로 납품업자에게 수백억 원에 달하는 판매장려금을 받아온 사실이 적발됐다.판매장려금은 전년보다 판매량이 늘어난 등의 사유에 따라 공급업자가 지급하는 돈이다.공정거래위원회는 대규모유통업자인 미니스톱이 대규모유통업법을 위반했다며 시정명령과 함께 억대 과징금 철퇴를 내렸다.공정위에 따르면 미니스톱은 지난 2013년 1월부터 2015년 8월까지 58개 납품업체와 체결한 225건의 판매촉진행사 약정서에 대한 보존의무를 위반했다.미니스톱 같은 대규모유통업자는 판매촉진행사
재승인 심사를 앞둔 롯데홈쇼핑이 정부 부처와의 소송전으로 난감한 상황이다.지난 2월 취임한 이완신 신임 대표는 내년 상반기로 다가온 재승인 심사에서 통과해야하는 큰 숙제가 맡겨졌다.이 대표는 취임 후 협력사와의 상생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부정적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과학기술정보통신부(舊 미래창조과학부, 이하 과기정통부)와의 소송이 여전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오늘의 뉴스] “옥시 아웃” 불매운동 일파만파대형마트 ‘뒷짐’만? : “끓다 말겠지? 천만에!”…인터넷까지 ‘싹싹’소비자·시민단체, 보이콧 불구 대형마트 ‘재고 핑계’ 판매 강행 (관련기사 링크)△[소비자통계] 옥시 ‘물먹는하마’ 판매점 따라 가격차 5배 : 4월 중 최고·최저 가격 차이가 가장 컸
대형마트 3사가 납품업체를 상대로 갑의 횡포를 일삼다 사상최대의 과징금 폭탄을 맞게 됐다. 18일 공정거래위원회는 대규모 유통업법 위반 행위를 저지른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총 238억9,000만 원(잠정)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들 업체는 ▲부당 납품 대금 감액 ▲부당 반품 ▲납품업자 종업원
최근 국내 대형 유통업체 홈플러스(대표이사 도성환)의 매각설로 진통을 앓고 있는 가운데 납품업자로부터 종업원을 불법 파견받아 적발되는 등 연일 흔들리는 모습이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정재찬, 이하 공정위)는 납품업자와 종업원 파견에 관한 서면약정을 체결하지 않고, 납품업자로부터 종업원을 파견 받은 홈플러스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면세품은 환불 안 돼” 소비자 기만한 인터넷면세점 어디? : 롯데·신라·신세계 등 면세점 10곳 교환이나 환불 불가능한 것처럼 속이거나 거짓·과장 광고 적발. 공정위, 과태료 3300만 원 부과. (관련기사 링크)△북한, 단거리미사일 3발 동해로 발사…올들어 3번째 : 북한, 14일 오후 원산 인근 동해
최근 CJ오쇼핑, GS홈쇼핑, 현대홈쇼핑 등 TV홈쇼핑 업체 6곳이 무더기 행정조치 받은 가운데 과징금 규모가 예상보다 현저히 적어 솜방망이 처벌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지난달 25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정재찬, 이하 공정위)는 6개 TV홈쇼핑 사업자의 불공정행위에 대해 최초로 대규모유통업법을 적용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143억6,800만 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