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그룹 소속으로 가전 유통, 물류, 가전 서비스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위니아에이드가 대리점의 경영활동에 간섭한 행위가 제재를 받았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는 ㈜위니아에이드가 대리점에 합리적인 이유 없이 상품 판매금액 정보를 요구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위니아에이드는 2019년 8월부터 2021년 6월까지 대리점이 운영하는 총 182개의 매장으로부터 총 11만7033건의 가전 상품 판매금액 정보(2020년 기준)를 취득했다.상품 판매금액은 대리점의 영업상 비밀에 해당하는 정보로써 본사에 제공되는
하림지주 소속 계열사 제일사료(주)가 대리점에게 연체이자를 전가해오다 적발됐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는 제일사료가 가축사육 농가의 사정으로 발생한 연체이자의 책임을 대리점에 전가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9억6700만 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아울러, 제일사료가 계약을 1년 단위로 갱신하면서 계약서를 교부하지 않은 행위와 2018년 8월 대리점 계약서를 변경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대리점에게 교부하지 아니한 행위에 대해 과태료 1250만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제일사료는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하림’ 소속으로서 배합
한국지엠(주)이 대리점을 상대로 온라인 광고활동을 제한해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이하 ‘공정위’)로 부터 제재를 받았다.공정위는 한국지엠이 자신이 공급한 자동차를 판매하는 대리점을 상대로 거래상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온라인 광고활동을 특정한 온라인매체에서만 전개하도록 제한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한국지엠는 2016년 4월 1일부터 현재까지 위탁판매 거래관계에 있는 대리점에 대해 자신이 마련한 ‘쉐보레 대리점 SNS 활동지침’을 통해 페이스북을 제외한 다른 온라인매체에서는 광고활동을 전개하지 못하도록 금지
크로커다일 레이디, 올리비아 하슬러, 샤트렌 등의 브랜드를 운영하는 패션그룹형지㈜가 대리점에 운송비를 전가하다 적발돼 과징금 처분을 받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이하 공정위)는 패션그룹형지가 거래상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대리점에 운송 비용을 전가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억1200만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패션그룹형지는 2014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자사의 의류 상품을 보관하고 있는 대리점에 대해 자신의 필요에 의해 다른 대리점으로 행낭을 이용해 운반하도록 지시하고, 이에 소요되는 비용을 대
샘표식품(이하, 샘표)가 대리점을 상대로 갑질을 저지르고 있다는 폭로가 나왔다.최근 샘표의 일부 대리점주들은 본사의 불공정행위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샘표대리점협의회 대표, 공정위에 불공정행위 신고서 제출최근 한국중소상인 자영업자 총연합회 등 6개 시민단체가 국회정론관에 모여 샘표식품 등의 불공정행위를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국내 1위 가구전문업체 한샘이 대리점에게 ‘갑질’한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다.17일 공정위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 16일 서울 마포구 한샘상암사옥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 현장 조사는 오늘까지 진행됐다. 조사 기간은 15일부터 17일까지로 대상은 B2C 영업부문 사무실이다
건국유업이 대리점에 전형적인 ‘밀어내기’ 갑질을 해온 것이 알려져 사회적 파장이 예상된다.건국유업은 학교법인 건국대학교의 유제품 등 관련 수익 사업을 하는 법인이다.건국유업은 8년 가까이 해당 사업을 진행하면서 가정배달 대리점에 제품구입을 강제하는 등의 부당행위를 하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덜미를 잡혔다.▶남양유업 사태보고도 ‘밀어내기’ 갑질25일 공정위에 따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