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문제로 항공기가 결항돼 피해를 본 소비자가 항공사에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A씨는 B항공사의 인천-뉘른베르크 왕복항공권 3매를 464만9100원에 구입했다.출국 당일 A씨는 인천공항서 발권하는 도중 갑작스러운 전산 시스템 문제로 인해 항공편이 취소됐다는 통보를 받았다.B항공사는 대체편 마련을 약속하고 A씨와 일행 2명에게 호텔을 제공했으며, 대기하던 A씨 일행은 18시경 출국이 가능하다는 연락을 받고 재차 공항에 방문했지만 대체편 항공권이 오버부킹돼 있어 출발할 수 없었다.B항공사는 재차 대체편 마련을 약속했고, A씨 일행은
출국편 항공기를 탑승하지 않은 이유로 귀국편 항공권이 취소됐다. A씨는 여행사를 통해 인천-워싱턴 왕복 항공권 3매를 327만8700원에 구입했다.A씨와 일행은 12월 4일 인천을 출발해 디트로이트, 필라델피아를 경유해 12월 6일 애틀란타에 도착하는 일정이었으나 A씨의 개인사유로 경유지인 필라델피아에서 항공기를 탑승하지 못했다.출국편 노쇼로 인해 12월 10일 귀국편 항공권이 모두 취소됐고, A씨는 여행사에 대체편 마련을 요구했으나 답을 못받아 항공권을 새로 구입했다.A씨는 출국 항공편의 노쇼로 인해 예정된 귀국 항공편까지 모두
여행사로부터 항공기 운항취소를 통보받지 못한 소비자가 지급받은 배상금 외에 추가 보상금을 요구했다. A씨 부부는 인도를 여행하고자 8월 7일 여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항공권 2매를 구입했다.8월 30일 인도 델리행 항공기를 이용하려고 했으나 여행사가 운항이 취소된 사실을 사전에 통보해 주지 않아 A씨 부부는 10시간 가량 지연 출발하게 돼 여행 일정에 차질이 발생했다.A씨 부부는 지연 출발로 인해 델리에서 자이푸르간 야간 열차를 이용하지 못해 항공권 및 숙박비를 추가 지불했고, 공항에서 호텔로 이동하면서 택시비도 발생했다며 손해를 보
한 소비자가 구매한 항공편 시간에 맞춰 공항에 도착했는데, 그제서야 항공편 출발 시간이 앞당겨진 것을 알게 됐다.소비자 A씨는 여행일로부터 약 6개월 전에 로마행 항공권을 구입해 여행 당일 날 항공기 출발 시간에 맞춰 공항에 도착했다.그러나 체크인을 하는 과정에서 예약한 항공편이 3시간 전에 이미 떠난 상태인 것을 확인했다. 확인 결과 2개월 전에 항공사 사정에 의해 항공 스케줄이 변경된 사실을 알 수 있었다.이에 항공권 판매처와 항공사에 연락해 사전에 항공 스케줄 변경 사실을 알려주지 않은 사실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으나, 항공사는
한 소비자는 가이드가 안내한 항공편 게이트가 변경돼 비행기 탑승을 못했다. 이로 인해 신혼여행 일정에 차질이 생겨 여행사에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A씨는 호주 신혼여행 상품을 515만 원에 계약했다.12월 1일 인천 국제공항에서 출발해 다음날 시드니에 도착했고 현지에서 정상 일정이 진행된 후 1박을 했다.12월 3일 골드코스트행 항공편을 이용하기 위해 공항에 도착해 시드니 현지 가이드에게 탑승권을 받았으며, 기재된 36번 게이트에서 19시40분까지 반드시 탑승해야 한다는 안내를 받고 게이트 앞에서 대기했다.출발시간이 경과해도 탑승게이
A씨는 신혼여행을 목적으로 인천-두바이-아테네 항공편을 예약했다.그러나 오버부킹으로 두바이-아테네 구간의 항공편을 탑승하지 못해 대기하다가 항공사가 제공한 대체편으로 이동하게 됐다.항공사는 오버부킹으로 취소된 항공편에 대한 보상으로 두바이-아테네 구간의 항공권 바우처를 제공했다.이 바우처는 두바이에서만 이용할 수 있어 A씨가 거절하니, 당시 항공사 현지 담당자가 다른 구간으로 교환할 수 있다고 해 수락했다.이후 운항 구간이 제한적이라는 사실을 확인한 A씨는 항공사에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른 배상을 요구했다.반면에 항공사는 A씨의
대한항공은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점차 확산됨에 따라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 각 부문에서 적극적인 대책에 나선다.대한항공은 기내 감염증 차단을 막기 위한 사내 대응팀을 마련하고 항공기 운송, 운항, 객실, 정비, 항공의료, 종합통제 등 각 부문에서 빈틈없는 대응체제를 구축하고 항공기 소독에서부터 기내식 위생까지 전 부문에서 절처한 대책을 마련했다.또한 대한항공은 우한 노선 운휴 기간을 3월 말까지 연장하는 한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으로 인해 수요가 감소한 일부 중국 지역 노선에 대해 운휴 및 감편을 실시키로 했다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일본의 경제보복 여파로 국내에 일본산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이 거세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불매운동 대상인 일본 브랜드 리스트가 공유되고 있고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해당 브랜드 사용 중단을 선언하고 있다.그 여파로 편의점 맥주 판매 1위의 자리에 있던 아사히 맥주의 판매량은 최근 3위로 떨어졌다고 하고, 최근 유니클로의 매출도 20% 이상 감소했다고 한다.이러한 일본제품 불매운동은 동네마트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일부 소상공인들은 자발적으로 일본제품을 취급하지 않겠다며 사용 중이던 일본제품을 폐기하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이스타항공(대표 최종구)이 잇따른 기체결함으로 논란이다.지난 20일 오후 5시 30분경 승객 170여명을 태운 이스타항공의 ‘ZE511’ 항공편은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태국 방콕을 향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륙 후 기체 결함으로 엔진 유압 경고등이 켜지자 20분 만에 회항했다.승객들은 대체 항공편으로 갈아탄 후 예정시간보다 5시간
제주항공(대표 안용찬‧이석주) 여객기가 비행 도중 전자장비 문제로 회항해 승객들의 일정이 7시간이나 늦어지는 사태가 발생했다.지난 7일, 오후 10시 4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베트남 다낭으로 향할 예정이던 제주항공 여객기가 이륙한지 2시간 만에 전자장비 이상으로 대만 인근 상공에서 인천공항으로 회항했다.회항을 결정한 여객기가 다시 인천공항에 도착
지난해 성탄절 연휴 당시 승객을 기내에 14시간 이상 대기시켰던 이스타항공(대표 최종구) ZE605편 이외에 다른 항공편 탑승객들이 추가 소송에 나섰다.법무법인 예율은 지난해 12월 23일 성탄절 연휴동안 해외일정을 계획했으나, 공항에서 장시간 대기 후 ‘대체편 제공 없는 결항’ 통보를 받은 승객들이 이스타항공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지난 7일
항공여객 관련 민원이 지속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소비자원은 곧 다가올 휴가철 항공서비스를 이용할 소비자들에게 주의사항을 전했다.▶운임약관을 꼼꼼히 확인한다#서울 양천구에 사는 육 모씨는 지난해 7월 A항공사의 인천-홍콩행 왕복항공권 2매를 총 36만8,600원에 구입했다. 같은 해 10월 소비자의 개인사정으로 A항공사에게 예약취소를 요구했고, A항공사는
'본 제품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라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소비자들이 제품 또는 서비스를 구매하다 보면 이 문구를 흔히 볼 수 있다.컨슈머치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고시한 이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을 소비자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하고자 한다.또한 분야별 업체들의 '약관'을 살펴, 위 문구처럼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을 잘 지키고 있는지 확인해 잘못된 약관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세월호 침몰 사고의 구조 상황이 긴박하게 진행되는 가운데 항공사고가 발생했다. 대한항공 KE012편 여객기가 미국 로스앤젤레스 공항에 착륙한 직후 활주로 조명등과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경미한 접촉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다.18일 대한항공은 16일 오후 2시 50분 경(현지시간) 인천에서 출발해 LA공항에 정상적으로 착
동남아 투어 전문 한 항공사가 장시간의 연착에 대해 성의 없는 사과 태도를 보여 논란이 되고 있다.특히 항공사측 한 직원이 "연민의 감정으로 보상한다"는 식의 표현을 써 여행객들이 항의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지난 17일 경기도 용인에 거주하는 박 모 씨는 제스트 항공을 이용, 보라카이 여행을 다녀왔다.박 씨에 따르면 비행기는 17일 오전 5시 30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