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집 값 안정에는 어느 정도 효과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확실히 서울 집값의 오름세는 잡힌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내 집 마련의 문턱은 여전히 넘기 어려운 벽이라는 불만이 많다. 아직도 서울 집값은 부담스러운 수준인 것도 사실이지만 부동산 규제도 한몫 했다.젊은 신혼부부들은 주택청약으로 신축 아파트에 들어갈 천금 같은 기회를 얻더라도 포기해야 했다. 정부의 대출 규제 때문이다.갭투자 하는 투기꾼을 잡겠다고 시작한 대출규제가 오히려 실수요자들의 발목을 잡는 꼴이 돼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집을 사야 할까? 관망해야 할까? 내 집 마련의 적기가 언제인지는 늘 물음표다. 머뭇하다보면 ‘그 때가 기회였는데’ 아쉬워하며 땅을 치게 된다.정부가 집값 안정을 위해 내놓은 9·13 대책 발표가 나온 지 반년이 지났지만 부동산 시장에 대한 분석과 전망은 여러 가지로 엇갈려 수요자들도 갈피를 잡지 못하는 형국이다.는 서진형 (사)대한부동산학회장(경인여대 경영학과 교수)을 직접 만나 내 집 마련의 적기는 언제인지부터, 향후 우리나라 정부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 무엇인지까지 ‘부동산학’ 관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