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비자가 이용 하루 전 수상레저서비스의 날짜 변경 및 환불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 A씨는 인터넷사이트에서 수상레저 패키지를 예약했다.이 패키지에는 웨이크보드강습·땅콩보트·플라이피쉬가 각각 2회씩 포함돼 있으며 A씨는 30% 할인된 가격인 14만7000원에 결제했다. 그러나 갑작스런 개인 사정으로 인해 A씨는 이용 1일 전에 이용 일자 변경 또는 환급을 요구했다.반면에 사업자는 홈페이지에 예약변경은 최소 5일 전까지 가능하며 예약금 환급은 일체 불가하다고 고지했고, A씨도 이러한 사실을 인지하고 예약을 했으므로 환급요구를 수용할
학원의 강의에 불만족한 소비자가 해지 및 환불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했다.A씨는 연애강습을 15회 수강하기로 계약하고, 180만 원을 결제했다.수업을 들어보니 강의 내용이 부실했고, 강사 및 강의실도 당초 설명과 달랐다.A씨는 강의를 5회 수강한 상태에서 학원 측에 계약을 해지하고 잔여 대금을 환급해달라고 요구했다.그러나 학원 측은 환불이 불가하다는 안내문에 A씨가 동의했으므로 환불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한국소비자원은 학원 측은 A씨에게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의해 산정된 환급금을 지급하라고 결정했다.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에 의
댄스학원 중도 해지 시 공제금액을 두고 소비자는 1개월 공제를 주장하고, 학원 측은 2개월 공제를 주장했다. A씨는 댄스학원에 방문해 다이어트 댄스 3개월 과정 계약을 체결하고 18만 원을 지급했다.정상적으로 이용하던 중, 학원 회원들간의 회식자리에서 A씨는 강사와 말다툼을 벌였다. A씨는 더 이상 학원을 다닐 의사가 없다며 이용한 1개월에 해당하는 요금 8만 원을 제외한 나머지 수강료에 대해 환급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강사는 회원들간의 회식자리에서 A씨가 욕설 등으로 모욕을 줬고, 이 사건으로 인해 회원 중 일부가 학원을 떠나는
현대 경제 생활에 있어서 사적 계약을 맺은 후 이를 파기할 때 위약금은 통상 10%인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결혼중개업의 경우 무려 20%에 달해 소비자들의 원성이 높아가고 있다.9일 컨슈머치가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 고시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는 결혼중개회사와 회원가입 계약 성립 후 사업자의 만남 개시 전에 소비자가 해지한 경우 가입비의 80%를 환
헬스장에서 PT(Personal Training)를 등록한 소비자가 잦은 트레이너 교체로 인해 환불을 요청했으나 환급금액을 두고 당사자간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서울 강서구 홍 모 씨는 지난해 6월 PT 35회와 3개월 회원권을 등록했고, 이어 10월에는 트레이너의 권유로 PT 60회와 3개월 회원권을 267만 원에 추가로 등록했다.홍 씨가 환불을 요구한
[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컨슈머치 기자는 소비자 분쟁을 취재하면서 소비자분쟁해결기준, 방문판매법, 전자상거래법, 할부거래법 등을 쉼 없이 들여다보게 된다.법을 따로 공부한 적 없는 기자는 입사 초기에 여러 법조문을 해석하는 것이 여간 쉬운 일이 아니었다. 일반 소비자들이 법조문을 해석하는 것은 더욱 어려운 일일 것이다.이렇듯 법을 이해하기 어려운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