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번호 제공 서비스를 중도 해지할 경우 남은 기간에 대한 환급이 가능할까?A씨는 한 사업자로부터 2년간 로또번호 서비스를 제공받는 것으로 계약하고 대금을 완납했다.현재 1년 정도 서비스를 제공받아 온 A씨는 애초에 사업자가 주장한 등수에 당첨된 적이 없어 계약을 해지하려고 한다.한국소비자원은 A씨는 환급이 가능하다고 했다. 로또번호 제공 서비스 이용 계약은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제2조 제10호의 1개월 이상에 걸쳐 계속적으로 또는 부정기적으로 재화등을 ‘공급’하는 계약으로써 중도에 해지할 경우 대금 환급의 제한 또는 위약금에
"무료로 사진을 찍어드립니다", "당첨 안되면 100% 환급" 등 눈과 손을 유혹하는 온라인 광고가 넘쳐나고 있다.온라인 광고 시장이 커지면서 다양한 유형의 소비자 피해도 지속 발생하고 있다.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자료에 따르면, 온라인광고 분쟁 상담·조정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2018년 대비 68%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1372 소비자상담센터에도 온라인 광고로 인한 상담이 지속적으로 접수되고 있는데, 피해 품목 중 특히 사진촬영과 로또 관련 소비자 상담이 매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온라인 광고 중 무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원영희)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빅데이터 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2021년 2월 전체 상담 건수가 전월 대비 20.4% 감소했다.2021년 2월 소비자상담은 4만2777건으로 전월(5만3754건) 대비 20.4%(1만977건) 감소했고, 전년 동월(6만7339건) 대비 36.5%(2만4562건) 감소했다.상담 증가율 상위 품목을 분석한 결과, 전월 대비 ‘유사투자자문’이 21.3%로 가장 많이 증가했고, ‘주식’(15.3%), ‘모바일게임서비스’(3.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고령소비자의 전자상거래 이용과 관련된 불만이 최근 몇 년 사이 크게 늘어났다.한국소비자원이 1372소비자상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60세 이상 고령소비자의 불만 상담은 88.1% 증가했다고 밝혔다.이 가운데 전자상거래 불만 상담은 그의 2배인 약 16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1,418건이었던 관련 불만은 2017년 말 현재 3,703건까지 늘어난 것이다.소비자원은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소비환경 변화에 따라 고령소비자의 전자상거래 이용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
[컨슈머치 = 박동호 기자] 자신도 모르는 사이 휴대폰으로 소액결제가 이루어지는 피해가 점차 증가하고 있어 한국소비자원이 피해예방주의보를 발령하고 소비자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9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3년(2011년~2013년)간 휴대폰 소액결제 관련 피해구제 건수는 785건으로 매년 2배 이상 증가했고 올해 1분기에도 90건이 접수되는 등
사례1) 무료회원 가입을 가장한 휴대폰 소액결제지난 3월 인터넷상에서 ‘회원가입 및 다운로드 무료’라는 팝업창을 통해 영화 콘텐츠 다운로드 사이트에 접속 후 휴대폰 본인 인증을 거쳐 회원 가입을 한 A씨는 해당사이트 회원 가입시 결제 인증이 이뤄져 1만6,500원이 휴대폰 소액결제됐음을 알게 됐다.사례2) 무료 이벤트 기간 경과 후 자동으로 유료전환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