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시작되면서 롯데주류의 ‘처음처럼’도 타깃이 됐다.일본 아사히가 롯데주류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는 허위 사실을 근거로 롯데주류의 제품들이 일본 제품이라는 이야기가 떠돌고 있기 때문.실제로 이 때문에 ‘처음처럼’ 대신 다른 소주 브랜드로 갈아탔다는 주장의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물 등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었다.또 롯데라는 이유만으로 일본 프레임을 씌우는 경우도 허다했다.업계에서는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이미지를 벗지 못하면 향후 매출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을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가지 않습니다. 사지 않습니다” 일본의 경제보복 이후 진행된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전개된 지 벌써 한 달여가 흘렀다. 단순히 일본 제품 소비만 피하는 것이 아니라 일본산 원재료가 들어간 제품부터 일본어가 혼용된 국산제품에 대한 소비까지도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이렇듯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점차 세밀하게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참여하는 소비자들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소비자권익포럼과 ㈜C&I소비자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10명 중 7명이 참여하고 있다.조사 대상자 중 불참 중이라고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경제보복에 대한 반발로 일본 제품 불매운동을 벌이고 있는 국내 소비자와 판매자의 타깃이 일본산 맥주 제품을 향하고 있다. 당장 오늘부터 ‘아사히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예정인 롯데아사히주류 측은 냉랭해진 소비자 분위기에 난감한 기색이 역력하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와 일본 아사히의 합작법인인 롯데아사히주류는 오늘부터 아사히 맥주를 직접 맛볼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운영 할 예정이다.먼저, 오는 5일부터 8월 4일까지 성동구 성수 ‘타이거 풀’에서 생맥주 푸어링 전문가가 제공하는 아사히 수퍼드라이와 요리를
㈜롯데아사히주류(공동대표 정재학, 아사이 히로시)는 지난 3일 서울 이태원의 ‘레이지캣’(LAZY CAT’에서 기간 한정 스토어 ‘아사히 수퍼드라이 엔젤링 바’(Asahi Super Dry Angelring Bar)를 성황리에 오픈했다고 밝혔다. 오픈 당일에는 아사히 수퍼드라이의 광고 모델인 배우 조인성이 참석해 약 100여 명의 방문객과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