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비자가 병원 측에 충수돌기염 진단 지연으로 인한 피해보상을 요구했다. 미열, 구토, 복통 증상으로 한 병원에 내원한 소비자 A씨 자녀는 장간막 림프절염 진단에 따라 입원 치료를 받았다.증상이 지속돼 3일 뒤 복부 CT를 촬영한 결과, 천공성 충수염에 의한 복막염이 진단돼 수술을 받게 됐다. A씨는 의료진의 오진으로 초기 대응이 늦어져 충수가 천공되고 복막염으로 진행했다며 이에 따른 손해배상을 요구했다.반면 의료진은 A씨 자녀의 혈액 검사상 백혈구 수치가 상승돼 있어 장간막 림프절염과 충수염 등을 감별하기 위해 복부 초음파 검사
병원에서 CT검사 후 사망하게 된 환자의 유족이 병원 측에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A씨는 한 병원 이비인후과에서 목의 종물에 대해 조영제를 사용한 경부 CT 검사를 받았다.그러나 검사 직후 심정지가 발생해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나 9일 뒤 호흡 부전으로 사망했다.A씨 유족은 암으로 추정되는 상황이 아님에도 의료진이 성급하게 CT검사를 시행했고, 검사 전 약물 부작용인 피린계 알러지에 대해 고지했으나 부작용 발생 여부에 대한 관찰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심정지가 발생한 후에도 의료진은 적절한 조치 없이 무리하게 흉부
위 내시경 검사 후 토혈로 사망하게 된 환자의 유족들이 의료진의 과실을 주장하며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상부위장관 출혈 ▲위종양(악성 임파종) ▲역류성 식도염 ▲경부 혈전 등의 기왕 병력이 있는 70대 남성 A씨는 경부 혈전으로 항혈소판제인 아스피린를 복용 중인 상태였다.A씨는 위장장애와 최근 4개월 동안 10kg의 체중감소가 발생해 한 병원을 내원한 후 췌장염 의심 소견으로 정밀검사를 권유받았다.병원 내과 외래를 내원해 정밀검사를 받은 A씨는 혈액검사에서 빈혈 상태임이 확인됐으며, 췌장 CT 결과 ▲위암 ▲췌장암 추정진단 ▲림프절
한 소비자가 악성 림프종을 림프염으로 잘못 진단한 의사에 대해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A씨는 우측 볼과 턱밑에서 혹이 생겨 병원을 방문했고, 경부 림프절염 진단하에 항생제 치료를 받으면서 경과를 관찰했다.그러나 8개월 뒤 타 병원에서 악성 림프종으로 판명됐고 항암치료를 받게 됐다.A씨는 당시 병원 의료진이 악성 가능성을 설명하거나 조직검사 시행 등 세밀한 진료를 했더라면 보다 조기에 암 진단 및 치료를 받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의료진의 오진으로 인해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암이 진행된 상태에서 치료를 받게 됐으므로
한 소비자가 위암 검사 결과에 대해 통보받지 못해 조기에 치료를 못했고, 뒤늦게 수술을 했지만 결국 사망에 이르렀다. 60대 여성 A씨는 심한 두통, 체중감소로 한 병원에서 위 내시경 및 조직검사를 받았다.검사 결과에 대한 설명을 듣지 못한 채 1년여가 지나 정기적인 외래진료를 받던 중, 담당 의사로부터 이전 위내시경 및 조직검사 상 위암이었다는 설명을 들었다.즉시 강남세브란스병원을 찾아 날짜를 잡고 위전절제술 및 항암치료 등을 받았으나 수술 후 3년 5개월 뒤, 사망했다.A씨 유가족은 의료진이 조직검사 결과를 제때 통보하지 않아
갑상선암이 림프절로 전이된 후 일반암 보험금을 청구했으나 보험사는 이를 거절했다.소비자 A씨는 암보험 계약을 유지하던 중 갑상선의 악성신생물(C73), 림프절의 이차성 및 상세불명의악성신생물(C77) 진단을 받았다.A씨는 일반암 진단금을 청구했으나, 보험사는 보험 약관을 들어 일반암 진단금 지급을 거절했다.해당 규정은 ‘이차성 및 상세불명의 악성신생물의 경우 일차성 악성신생물이 확인되는 경우에는 원발 부위를 기준으로 분류합니다’로, 보험사는 이를 근거로 원발 부위인 갑상선암으로 분류했다.A씨는 이에 대해 설명을 받지 않은 부분으로
한 의사가 A씨의 유방 속 생리식염수 보형물을 농양으로 오진해 제거했다. 60대 여성 A씨는 유방암 진단을 받은 후 한 병원 혈액종양 내과에서 외래 초진을 받고 항암치료 6회를 받았다.항암치료 후 같은 병원 유방외과에서 유방보존절제술(BCS)및 감시림프절 생검(SLNB)을 받았다.그 후 추적관찰을 진행했고 유방외과 외래에 방문했다.외래 기록상 ‘수술 주변 발적으로 방문함-고름이 있다가 터졌다. 이전에 봉합사 있던 부위 삼출물 있었다. 발적 부위에 작은 변동이 있어 초음파 후 흡인. 농양이 아니라 생리식염수로 생각된다’고 기재돼 있었
갑상선 전이암에 대해 일반암 보험금을 지급하라는 결정이 내려졌다.A씨(여, 60대)는 2016년 1월과 9월에 각각 L손해보험사의 통신판매 보험상품 2건에 가입했다.이후 2018년 5월 갑상선암(C73)과 갑상선 전이암(C77)을 진단받고 암보험금을 청구했으나, 보험회사는 해당 보험약관에 따라 최초로 발생한 갑상선암이 소액암이므로 소액암 보험금만 지급하겠다면서 갑상선 전이암(C77)에 대한 일반암 보험금의 지급을 거부했다.갑상선 전이암(이차성암)은 갑상선 부위의 암세포가 전이돼 림프절 등 다른 기관으로 퍼진 암(머리, 얼굴 및 목의
프랑스 소비자 단체가 10개의 유명 립밤 제품에 위험 물질이 포함돼 있다는 실험 결과를 발표해 논란이다.영국 매체 메트로에 따르면 프랑스 소비자 단체 'UFC Que-choisir'는 가르니에, 라벨로, 카멕스, 라로슈포제, 보아론, 아벤느, 르쁘띠마르세유, 압토니아, 유리아주로 총 10개 유명 브랜드 제품에서 위험 물질이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중국과 일본에서 잇따라 사망자를 낸 '살인 진드기' 바이러스가 국내에서 발견됐다.2일 질병관리본부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가 국내 서식하는 '작은소참진드기'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을 유발하는 이 진드기는 주로 숲과 초원, 시가지 주변 등 야외에 서식하며 국내의 들판, 산, 풀숲 등에 널리 분포하고 있다.이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