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계속되는 여행객 증가 추세에 힘입어 동계 시즌 신규 취항과 노선별 증편을 단행한다.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동남아에 신규 취항하고, 코로나19 이후 중단됐던 일본과 중국, 동남아, 대양주, 미주 노선을 늘려 승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한다.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지정한 동계 시즌은 매년 10월 마지막 주 일요일부터 이듬해 3월 마지막 주 토요일까지다. 이는 겨울철 풍속 변화를 감안한 운항 소요 시간 차이를 조정하고, 세계 각국에서 시행하는 서머타임(일광절약시간제·DST)에 대한 시차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한
항공기 결항의 안내를 받지 못해 타 항공기를 급하게 이용한 소비자가 여행사와 항공사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A씨는 한 여행사가 판매하는 인천-필리핀 클락 왕복항공권 8매를 268만 원에 구매했다.여행 당일 인천 공항에 도착한 A씨 일행은 예정된 항공편의 운항이 취소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A씨는 여행사에 이를 알렸으나, 여행사는 대체 항공편을 당장 마련해줄 수 없으며 다음 날 항공사와 연락을 해봐야 한다고 안내했다.A씨 일행은 현지에 예약한 중요한 일정 때문에 타 항공사의 인천-마닐라행 편도항공권 8매를 159만2000원에
위메프 여행 플랫폼 W여행레저가 세부퍼시픽항공 세부·마닐라 노선 얼리버드 항공권을 특가 판매한다.이번 특가 프로모션은 15일부터 소진시까지 진행되며, 위메프 홈페이지와 모바일앱 ‘W여행레저’에서 구매할 수 있다.탑승일 기준 2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필리핀 세부·마닐라 편도 항공권을 유류할증료와 현지 공항세를 포함한 9만900원부터 판매한다.선착순 구매 고객 대상 10% 즉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이 밖에 위메프페이 제휴카드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최대 5%를 포인트로 지급한다.위메프 관계자는 “최근 해외여행
한 소비자가 체크인 마감시간을 고지받지 못해 비행기에 탑승하지 못했다며 손해배상을 요구했고, 여행사는 소비자 잘못이라고 주장했다. A씨는 가족여행을 위해 9월 7일 21시 40분에 부산(김해)에서 출발하는 마닐라 왕복항공권 4매를 103만6000원에 구입했다.A씨가 출발 당일인 21시경 김해공항에 도착하자 이미 체크인 데스크가 마감돼 있었으며 21시 10분경 여행사 측 담당자로부터 탑승할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아 다음 날 다른 항공사의 항공편을 이용해 마닐라에 도착했다.A씨는 여행사가 출발 45분 전에 체크인 카운터에 오지 않을 경우
마닐라행 항공권을 구매했다가 출발을 4개월도 넘게 남기고 환불 요청을 했으나, 항공사 측은 위약금을 요구했다.소비자 A씨는 한 항공사의 인천-마닐라 왕복항공권 2매를 52만2929원에 구매했다.그러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일정을 소화할 수 없게 돼 환불을 요구했다. 취소 요청을 한 날은 항공편 출발 139일 전이었다.항공사 측은 환불 불가 조건으로 판매한 항공권으로, 전액 환불은 불가하다는 입장이다.소비자 A씨는 항공사로부터 취소수수료를 돌려받았다.「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제17조 제1항에 따르면 통신판매업자와 재
현대건설이 올해 아시아지역 싱가포르, 미얀마, 홍콩에 이어 필리핀에서 총 1조 원 규모의 토목 및 건축 공사를 수주하며 해외 수주낭보를 이어가고 있다.현대건설은 지난 18일, 필리핀 교통부(Department of Transportation) 에서 발주한 총 약 6700억 원(5억7300만 달러) 규모의 필리핀 남북철도 제1공구 공사(Malolos to Clark Railway Project – PKG1) 낙찰통지서(LOA, Letter of Award)를 접수했다.현대건설이 주관사로 당사분은 약 3838억 원(USD 3억3000만
[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에어아시아가 정기 빅세일을 연다.에어아시아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아시아 150개 도시를 59,0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항공권 예약 가능일은 2020년 2월 10일부터 동년 12월 15일까지다.에어아시아가 추천하는 인천 출발 항공권은 2월 18일 인천-필리핀 클락 6만500원 등, 3월 2일 세부 7만500원, 3월 4일 태국 방콕-돈므앙 8만7500원, 10월 9일 마닐라 7만500원이다.할인 좌석은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GC녹십자의 만성 B형 간염 완치를 향한 연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20일부터 24일(현지시간)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2019 아시아태평양간학회(Asian Pacific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the Liver)’ 연례 학술대회에서 B형 간염 면역글로불린 ‘GC1102(헤파빅-진)’의 만성 B형 간염 치료에 대한 임상 1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지난해 미국 간학회(AASLD)에서의 발표에 이은 것으로, 전체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이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라네즈를 필리핀에 공식 론칭하며 필리핀 사업 확대를 본격화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난 12월 13일 마닐라의 쇼핑 중심지인 마카티 지역의 ‘SM 마카티(SM Makati)’ 백화점에 라네즈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 또한, 라네즈는 라자다(Lazada) 등 필리핀 내 주요 이커머스 채널에 함께 입점, 필리핀 전역의 고객이 라네즈를 만날 수 있게 됐다.필리핀은 약 1억700만의 인구를 기반으로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국가이다.특히, 라네즈가 타깃으로 하는 프리미엄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대한항공(대표 조양호‧조원태‧우기홍) 사내봉사단인 ‘디딤돌’ 단원과 현지 주민 40여명은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필리핀 비콜 지역에서 현지 주민들을 위한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필리핀 비콜 지역은 마닐라에서 377km 가량 떨어진 루손섬 남동부의 반도 지역으로 2014년 7월 태풍 람마순의 영향으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이다.대한항공 봉사단은 이 곳 마을에 집을 짓고 인근 초등학교와 빈민가 마을에서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아울러 의료시설이 부족한 현지 여건을 감안해 영양제, 감기약
하나금융나눔재단(이사장 김한조, 이하 재단)은 11월 중 세 차례에 걸쳐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의 현지 저소득가정 성적 우수 대학생 250명에게 미화13만불 (1억5,000만원)의 「2017 KEB Hana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28일 밝혔다.KEB하나은행은 하노이지점과 호치민지점에서 140명, 마닐라지점에서 30명,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에서 80명 등
대한항공(대표 조원태) 사내봉사단인 ‘디딤돌’과 ‘사랑을 나누는 사람들(이하 사나사)’ 단원 25명이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필리핀 비콜 지역에서 현지 주민들을 위한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비콜 지역은 마닐라에서 377km 가량 떨어진 루손섬 남동부의 반도에 위치했으며, 지난 2014년 태풍 ‘람마순’의 영향으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으로 현
대한항공은 지난 29일, 2013년 대규모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이후 여전히 복구가 지연되고 있는 필리핀 세부 인근 보홀(Bohol) 지역에서 세부 지점 직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거주 시설이 부족한 이웃들에게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는 집 짓기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 사회와 따뜻한 동행을 해나가
아시아나항공이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11일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은 국제회계기준(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1분기 매출 1조4,57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84억 원 증가한 수치다.1분기 영업이익은 263억 원, 당기순이익은 960억 원 각각 흑자를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국제유가 상승과 ▲사드(THAAD) 배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창립 29주년을 맞이해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아시아나항공은 올해가 창립 29주년인 점에 착안해, 국내선 김포/제주 항공권을 왕복총액 2만9,000원에 한정 판매하는 특별 이벤트를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진행한다. 이후 15일부터 16일까지는 아시아나항공의 창립연도인 1988년을 기념해 ▲일본 3개 노선(센다이/미야자키/삿
JW그룹 직원들이 설 연휴를 앞두고 해외봉사를 위해 하늘 길에 오른다.JW그룹의 공익법인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은 오는 21일부터 일주일간 일정으로 필리핀 마닐라 말라본시에 위치한 요셉의원과 인근 극빈지역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한다고 19일 밝혔다.지난 2015년 결성된 JW그룹 해외봉사단은 매년 질병과 빈곤으로 고통 받는 해외 지역을 찾아 무료 진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잇따른 기체결함으로 소비자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의 항공기 기체 결함은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은 올해에만 벌써 두 번 발생했다.지난 8일 인천발 필리핀 마닐라행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엔진에서 문제가 발생해 출발 시간이 2시간가량 지연됐다.사흘 앞선 지난 5일에는 인천발 필리핀 클라크행 여객기가 화물칸에 설치된
일본 '도쿄'와 '오사카'가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재방문하는 장소로 나타났다. 인터파크투어는 2일 2014년 9월부터 2016년 9월까지 해외항공 예약 DB를 바탕으로 동일 고객이 2회 이상 방문한 도시를 분석, '재방문이 많은 해외 여행지' 순위를 발표했다.분석결과, 국내에서 출발해 비교적 가깝게 다녀올 수 있는 일본·중국 등 동아시아권와 동남
현대중공업이 필리핀에서 최신예 호위함 2척을 수주했다.25일 현대중공업은 필리핀 마닐라에서 정기선 현대중공업그룹 선박·해양영업본부 총괄부문장과 델핀 로렌자나(Delfin Lorenzana) 필리핀 국방부 장관, 김재신 주필리핀 대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필리핀 국방부와 2,600톤 급(배수량) 호위함 2척에 대한 3,700억 원 규모의 건조 계약을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창립 28주년’을 맞이했다.아시아나항공은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 타운’에서 창립 28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각 분야에서 회사 발전에 공헌한 10개팀 및 개인 97명 과 장기근속자 1,442명을 선정해 포상했다. 김수천 사장은 “아시아나항공이 설립된 1988년은 서울 올림픽이 개최되고 여행 자유화가 시작된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