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한 보험이 고지의무를 위반한 이유로 해지됐다. A씨는 한 보험사의 '간편심사형 건강보험'을 매달 7만3100원씩 20년을 납부하기로 계약했다.1년 뒤, A씨는 호흡기질환으로 입원해 치료를 받았고, 이에 보험사에 보험금을 청구했다.보험사는 해당 보험금을 지급했으나, 보험계약체결 약 3개월 전 A씨가 당뇨로 재검사 필요소견을 받은 사실이 있다며 보험계약을 해지했다.한국소비자원은 보험사의 보험계약 해지는 무효하다고 판단했다. 해당 보험은 속칭 유병자보험으로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이 있더라도 보험청약서의 알릴의무사항
홈플러스가 겨울철 기온이 급격히 떨어짐에 따라 야외활동이 불가피한 현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방한모와 보온병, 핫팩 등이 담긴 ‘한랭질환 예방 키트’를 전달했다.지급대상은 대형마트 점포의 폐기물 처리장 근무 직원과 온라인 배송기사 등 협력사 직원을 비롯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근무 직원 등 총 2400명으로 지난 13일부터 각 점포에 순차적으로 전달했다.겨울철 저체온증, 동상 등 추위로 인해 신체적 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한랭질환의 경우 고연령 및 만성질환자 일수록 자율신경계 기능이나 혈관의 방어기전이 저하돼 각별한
온라인에서 판매중인 근육 강화, 근육량 증가, 체중 조절 등에 효과가 있다며 검증되지 않은 전문의약품을 광고하는 사례가 다수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이 스테로이드류, 이뇨제 등 전문의약품을 온라인상에서 검증되지 않은 효능·효과가 있다고 판매·광고한 누리집 94건을 「약사법」 위반 혐의로 적발해 접속 차단을 요청하고, 판매자에 대해서는 수사 의뢰 조치했다.주요 적발 사례는 ▲‘스테로이드류 등’을 근육 강화, 근육량 증가의 효능·효과가 있다고 판매·광고한 누리집 73건 ▲‘이뇨제’를 체중조절, 단기간 부기 제거 등의 효
유비케어가 국내 만성질환 관리 시장 공략에 나선다.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유비케어(대표 이상경)는 만성질환 관리 플랫폼 전문기업 ㈜아이쿱(대표이사 조재형, 이하 아이쿱)의 지분 33%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ales and Purchase Agreement, SPA)을 체결하고, 대금 납입을 완료해 최종 지분 인수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지분 인수는 기존 환자 진료 중심에서 질환 관리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하기 위한 것이라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2019년 기준 국내 만성질환 환자수는 약 1900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옥션이 국내 오픈마켓 최초로 장애용품을 모은 전문코너를 선보이고 스타트업들이 만드는 장애보조용품을 소개한다.옥션은 장애인과 만성질환자, 환우가족들을 위한 장애용품 쇼핑 전문관 케어플러스(CARE+)를 오픈하고, 재활용품·휠체어 등 관련 상품을 선보인다. 케어플러스에서는 척수장애인협회 등의 도움을 얻어 실수요자조사를 통해 10여개 장애용품 상품군을 우선 선정
최근 금융권에서 출시된 신상품 가운데 눈에 띄는 상품을 모았다.특히 이번 상품들은 고객의 니즈를 잘 반영한 상품이다. 목돈 마련과 목돈 지출에 적합한 적금과 수도권 외 타지역에서도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카드, 투자 위험 시 조기상환이 가능한 ELS 상품, 고령자·유병자를 위한 간편 심사 보험 등 다채롭다.▶나를 아는 우리은행 ‘올포미 적금·카드 패키
고령자와 유병자도 간편심사를 통해 폭 넓게 보장 받을 수 있는 건강보험 상품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한방치료 보장은 물론 합리적인 보험료를 제시하는 상품까지 다양하다.▶한방에 양방까지 보장하는 ‘동부화재 한방애(愛)건강보험’동부화재가 손보업계에서는 최초로 한방 보험을 출시해 한방진료의 주요 치료법인 첩약, 약침, 한방물치료를 100세까지 양방과 한방을 체계적
[컨슈머치 = 최은혜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전국 540개 응급실이 마련된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운영한 결과, 총 143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고 11일 밝혔다.이에 따라 폭염이 집중되는 낮 시간대(12시~17시)에는 장시간 야외활동이나 작업을 자제하는 한편, 불가피한 경우에는 평소보다 물을 충분
[소비자고발신문 = 윤초롬 기자] 의료의 본질적 욕구는 건강 사회를 만드는 것이다. 하지만 현대의료시스템은 질병이 생기고 난 이후의 '치료'에 치중되어 있다는 한계를 안고 있다. 또한 상업화된 의료시장은 약물남용과 과잉진료, 소득수준에 따른 의료서비스 차별화와 같은 폐해를 낳았다. 모두에게 열려 있다는 공공의료마저도 실질적으로 주민의 참여를 배제한 채
[소비자고발신문 = 윤초롬 기자] 올 겨울 추위가 유난할 거라 전망되는 가운데 뇌졸중 주의가 요구된다.뇌졸중이란 뇌혈관의 이상으로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갑작스럽게 운동장애와 감각장애, 발음장애, 의식장애, 사지마비와 같은 뇌기능 이상이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뇌졸중은 단일질환으로 우리나라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하며 인구 고령화와
[소비자고발신문 미디어팀]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이번 절기(2013.9~2014. 8) 첫 계절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분리했다고 25일 밝혔다.동 바이러스는 서울지역 의료기관에 내원한 12세 남자 아이의 호흡기 검체에서 분리된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였으며, 유전자 분석 결과 항바이러스제인 타미플루에 대한 내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2012년에서
전국적 폭염으로 인한 사고가 증가하면서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안전수칙을 발표했다.13일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지속적인 폭염과 휴가철 해외 여행의 증가로 각종 질병으로 인한 건강피해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시민들은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전국 436개 응급의료기관을 통해 운영 중인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감
정부는 폭염 기간 한 낮 야외작업 활동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6일 전국 435개 응급의료기관을 통해 운영 중인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감시체계'의 7월 운영 결과 발표에서 총 453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온열질환자 중 열사병 127명, 열탈진 192명, 열경련 75명, 열실신 59명이 발생 했으며 이중
울산시는 지난 13일 올해 처음으로 남해안 일부지역 해수에서 비브리오 패혈증 균이 검출됐다며 16일 주의를 당부했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비브리오 패혈증 연중 발생시기를 보면 보통 5~6월에 처음 발생해 8~9월에 집중 발생한다.비브리오 패혈증은 원인균에 오염된 해수가 상처부위를 통해 침입하거나 어패류 생식을 통해 감염되며 증상은 급작스런 발열
정식 수입신고가 되지 않은 건강기능성식품 판매자가 적발돼 식약처에서 판매자를 검찰로 이첩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진통제 및 스테로이드제 의약품 성분이 함유된 건강기능식품 ‘알쓰맥스’ 등 3종을 수입·판매한 경기 고양 소재 (주)나노웰코리아 대표 홍모씨(남, 50세)와 행복한 나노웰 대표 정모씨(남, 39세)를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위반 혐
진통제 성분이 함유된 수입 건강기능식품을 관절염ㆍ신경통 특효제로 허위ㆍ과대 광고한 판매업자가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진통제 및 스테로이드제 의약품 성분이 함유된 건강기능식품 ‘알쓰맥스’ 등 3종을 수입ㆍ판매한 경기 고양 소재 (주)나노웰코리아 대표 홍모씨(남, 50세)와 행복한 나노웰 대표 정모씨(남, 39세)를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세계 최초로 ICT기술과 헬스케어(Healthcare)가 융합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Wellness) 서비스가 국내에서 상용화됐다.SK텔레콤(대표 하성민)과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정희원)이 2012년 1월 설립한 조인트벤처(JV) 헬스커넥트(대표이사 이철희)가 세계 최초로 ICT 기술과 병원 의료서비스를 연계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 ‘헬스온(He
연일 한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오르는 등 때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을 비롯한 전국 45개 지역의 평균 기온은 18.3도로 관측됐다. 서울의 5월 평균 기온은 19.7도였다. 예년 평균인 17.8도보다 2도가량 높았다.올여름에도 무더위는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 6월에는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더운 날이 많고 7월에는